“올해 최대 생중계” 자랑한 넷플릭스…자막 싱크는 낙제 작성일 03-23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c1OWzt3V"> <div contents-hash="8f1f6b315a4998a89f4fd9475bf01e4b339f6961719275fe2cbd150a5465a624" dmcf-pid="pgktIYqFU2"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가 '올해 가장 큰 생중계 이벤트'라고 자랑한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라이브에서 체면을 구겼다. 실시간 자막 싱크가 3~4초씩 밀렸기 때문이다. 서버 장애는 없었으나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표방한 넷플릭스가 정작 기본적인 시청 품질 관리에서는 이름값을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736ba3e72c4499a78687966316dd7bc2d549aef815b41806667a4eeacf9381" data-idxno="439323" data-type="photo" dmcf-pid="UaEFCGB3F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 빅히트뮤직·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3/552810-SDi8XcZ/20260323174446224yiot.jpg" data-org-width="600" dmcf-mid="3rhBG06b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3/552810-SDi8XcZ/20260323174446224yi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을 하고 있다. / 빅히트뮤직·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6ecfe298191a23a0384bf4700b807f595f7d5f93625b193f259c22ea5c97d8" dmcf-pid="uND3hHb0zK" dmcf-ptype="general">23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21일 열린 BTS의 광화문 공연을 190개국에 동시 송출했다. 넷플릭스가 3억2500만 유료 멤버십 기반 위에서 진행한 첫 글로벌 음악 콘서트 생중계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스포츠 부문 부사장은 이번 공연을 두고 '올해 가장 큰 생중계 이벤트'라고 지칭했다. 광화문 현장에는 하이브 추산 10만명쯤의 팬덤 '아미'가 몰리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초대형 이벤트로 치러졌다.</p> <p contents-hash="fe2ce6a360868135ec5295c337dc6556bae39479d88993b34ec39425e9666c16" dmcf-pid="7jw0lXKpub" dmcf-ptype="general">문제는 실제 라이브에서 실시간 자막 동기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BTS 멤버의 발언 뒤에 자막이 3~4초 늦게 등장했다. 노래가 끝난 뒤에 가사 자막이 따라오기도 했다. 세계 최대 OTT 넷플릭스가 내세운 대형 이벤트지만 자막 동기화 문제가 전체 시청 경험을 저해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8a989fecac2c52cef57d0917cb8388d6df64403a919fcfdeed7b554a765cb74a" dmcf-pid="zdgGDl0HpB" dmcf-ptype="general">이번 BTS 광화문 라이브는 넷플릭스가 추진한 단순 팬 이벤트가 아니었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VOD는 넷플릭스 77개국 1위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넷플릭스의 BTS 라이브 중계가 700억달러 규모의 전통 TV 광고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블룸버그는 이번 BTS 공연으로 서울시에 1억7700만달러 규모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0543936f792bf0aefa4f643cabf327ef2660e6f5701d67ab2fa4a426f35a4de5" dmcf-pid="qJaHwSpXFq" dmcf-ptype="general">이벤트 규모와 상징성이 큰 만큼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명성에 걸맞은 시청 경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29567e5ab33c834b84a1645f5fc41084cb08973c39c7a9fcaba564af2c03d7f" dmcf-pid="BiNXrvUZ0z" dmcf-ptype="general">서버 장애 없이 공연이 끝난 점이 넷플릭스의 기술력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이번 BTS 광화문 라이브 전에 망 증설과 통신 품질 강화 조치를 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aa3b2c048774c4e8431bb6e6bb30c18e2b3f1f708fac933218edc6f7d0fca53" dmcf-pid="bnjZmTu5F7" dmcf-ptype="general">반면 실시간 자막 품질은 넷플릭스가 직접 책임졌어야 하는 영역이다.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전 세계의 팬덤이 실시간으로 접속해 상호작용하는 경험과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 같다고 봤다.</p> <p contents-hash="fcc4295521846a5f499dfc47a8824b5023fbba7a368996de25789de1c6e78197" dmcf-pid="KLA5sy71Fu" dmcf-ptype="general">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는 "가사 번역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관한 노하우가 아직 없었던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공연 생중계 경험이 많지 않은 한계가 드러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c328701840d9ccbb541d6baadf2f45920fe9a49901ed39f50bc3215d2e088f" dmcf-pid="9oc1OWztpU" dmcf-ptype="general">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BTS 멤버들 멘트와 가사가 계속 한박자 늦게 번역되어 올라오는 걸 본 팬들은 몰입도가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수많은 동시접속을 버텨낸 통신 인프라는 인상을 남겼지만 팬덤 대상 이벤트에서 이렇게 몰입이 방해받는 것은 전체 프로그램의 품질에 직결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넷플릭스가 단순 OTT에 그칠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면 자막 동기화 문제를 얼마나 빨리 고도화하는지가 관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d2dcd2f4f82fd2fe128bb68b885cf656a0bac18e9b90fb9e62a291de126123d" dmcf-pid="2gktIYqFpp"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있지 유나→데이식스 원필, 혼자서도 잘해요 '솔로 컴백' [스한:초점] 03-23 다음 한주영, 최민서 꺾고 이붕배 우승…프로 입단 첫 타이틀 03-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