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지방 대사’ 조절해 파킨슨병 완화…새 치료 전략 나왔다 작성일 03-2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IST 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연구팀 실험 결과<br>세라마이드 억제 후 단백질 엉킴 감소·운동 기능 개선 확인<br>“향후 치료제 개발 등 산업적 활용 가능성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Cewy71C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45f0d7e3ac49fb9614639f50f4d764300ed9c41ee1a6ad3bc203670710167f" dmcf-pid="b1dpPghDl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세라마이드 증가와 관련 유전자 변화. GIST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seouleconomy/20260324063132276ewov.jpg" data-org-width="1200" dmcf-mid="zhrPAh3G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seouleconomy/20260324063132276ew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세라마이드 증가와 관련 유전자 변화. GIST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8886c3cc061f645984cc36c3dd8930c573e737dadaa77a661d00c7e57fef7f" dmcf-pid="KtJUQalwSZ" dmcf-ptype="general">뇌세포 내 특정 지방 성분의 생성을 억제해 파킨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국내에서 개발됐다.</p> <p contents-hash="2ed5e28034f5fe04602b22e0ef21c04dc2c30043e53049737a9c2a805e2a86a1" dmcf-pid="9FiuxNSrlX" dmcf-ptype="general">24일 과학계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연구팀은 ‘세라마이드’의 축적이 단백질 응집과 신경세포 손상을 유도하는 핵심 원인임을 확인하고 이를 억제해 파킨슨병 병리 진행을 완화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15df5061fba41bfa4df623674be995f44ee315a14cc59eb3cad6d20463cd7869" dmcf-pid="23n7MjvmlH" dmcf-ptype="general">세라마이드는 뇌 세포 안에서 지방처럼 작용하며 세포 구조와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대사물질이다. 특히 노화나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특히 파킨슨병에서는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의 응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6894106f44ffc3198d5bd146f0c68f1980917b265b29a8a3a871c4ec8707f05" dmcf-pid="V0LzRATsSG" dmcf-ptype="general">이에 연구진은 파킨슨병 동물모델과 환자 유래 세포를 이용해 세라마이드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 ‘마이리오신’을 투여할 경우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검증했다.</p> <p contents-hash="8ef8b82f2bea44ec482dfb1baab8f20c6a6a77e0e8d991e8bf235b1cc1aaa732" dmcf-pid="fpoqecyOSY" dmcf-ptype="general">실험에 따르면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뭉치도록 만든 실험 쥐에 마이리오신을 5~7개월동안 투여한 결과, 단백질 응집이 감소하고 운동 능력과 기억력이 개선되며 도파민 신경세포 손상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72da9272732f09c0f31f70de41c9070dbbfdfa4742db8ad0cbe0c3bc376eb6a" dmcf-pid="4UgBdkWICW" dmcf-ptype="general">또한 마이리오신은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낮추고, 운동·기억·집중력을 조절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 기능이 정상 수준에 가까워지게 하는 효과도 보였다.</p> <p contents-hash="88b2ed92a52fc1da80985dd335afb8b6de270b1efa19497cb34aa4c610a28891" dmcf-pid="8uabJEYCvy" dmcf-ptype="general">세포 내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과정(미토파지)은 활성화되고, 신경 염증과 세포 사멸은 감소하는 변화도 함께 확인됐다. 이는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미토파지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난 효과로, 해당 과정이 파킨슨병 병리 개선의 핵심 기전으로 작용함을 시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69eb44540ff1027db4aac066403298b28956ff8854dd3b1758220499fc9e1d" dmcf-pid="67NKiDGh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이은경 박사. 사진제공=G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seouleconomy/20260324063133625vexl.jpg" data-org-width="1200" dmcf-mid="qVfGBxkL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seouleconomy/20260324063133625ve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 이은경 박사. 사진제공=G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f69c6386b7e47e835a06463818c6d87d3d86ebb68307c2f77a0899229f25c5" dmcf-pid="Pzj9nwHlT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환자 유래 줄기세포로 만든 ‘중뇌 오가노이드(미니 뇌 조직)’와 실제 환자 유래 신경세포에서도 동일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동물 실험과 마찬가지로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이 덜 뭉치고 도파민 신경세포가 더 오래 살아남는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f116bcb9d8e52e7f12ea2b8aead778a4d76a4e9f94b422443272d619c229a77c" dmcf-pid="QqA2LrXSyS" dmcf-ptype="general">이에 오창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 응집과 신경세포 사멸로 이어지는 질병의 근본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임상 적용을 위한 보다 안전한 합성 억제제 개발과 장기 독성 검증을 위해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9d0ef2e1df54793cc40ee5b16e155e04bdbf347e5751afbc8d56add3e69d69e" dmcf-pid="xBcVomZvCl"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계열 국제학술지 ‘npj Parkinson‘s Disease’에 2026년 1월 21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4c8c837669558205dd17995a58bb7e2a7be19ebfe781c1a05c7f29b8b1984e0" dmcf-pid="ywuItKiPCh" dmcf-ptype="general">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창정 ‘소주 한 잔’ 주인공이 정선희? 이영자 의심폭발 (남겨서 뭐하게)[결정적장면] 03-24 다음 HPE, 주니퍼 인수 조건 이행 시험대…인스턴트 온 매각 성사 여부 주목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