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도, 진위청도 아닌 김은지가 끝냈다!…원익, 2년 만에 바둑리그 챔프전 진출 ‘고려아연 나와!’ 작성일 03-2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4/0001105304_001_20260324083021666.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원익이 바둑리그의 유일한 여자 기사 김은지 9단의 막판 대활약에 힘입어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br><br>원익은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에서 영림프라임창호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했다.<br><br>1차전에서 먼저 2승을 거두고도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원익은 2차전과 3차전을 연달아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1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울산 고려아연과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br><br>플레이오프 3차전 1국은 외국인 선수끼리 대결한 가운데 원익 진위청 9단이 영림프라임창호 당이페이 9단에게 극적인 반집승을 거뒀다. 하지만 영림프라임창호 역시 2국에 나선 주장 강동윤 9단이 이지현 9단을 불계로 물리쳐 1-1을 만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4/0001105304_002_20260324083021749.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원익은 3국에서 주장 박정환 9단이 송지훈 9단을 제압했으나 4국에서는 영림프라임창호 2지명 박민규 9단이 이원영 9단을 꺾고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 갔다.<br><br>양 팀의 운명이 걸린 5국에서는 여자랭킹 1위이자 바둑리그 ‘홍일점’인 원익의 김은지가 영림프라임창호 수호신인 강승민 9단을 상대로 234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국 후 김은지는 “힘들게 결승에 올라갔지만 그만큼 우리 팀이 강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원익과 정규리그 1위 울산 고려아연의 챔피언결정전 3번기는 26일 1차전을 시작한다. 2차전은 28일, 최종 3차전은 29일 열린다.<br><br>2023~2024 챔피언결정전에서 고려아연에 우승컵을 내줬던 원익은 2년 만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당시 원익은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정규리그 2위 고려아연에 1-2로 패했다.<br><br>제한 시간 기본 1분에 추가 15초의 초속기 피셔 룰이 적용되는 바둑리그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4/0001105304_003_20260324083021837.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 팀 검토실 전경.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2026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30일부터 국대 선발전 03-24 다음 '제2회 전라남도스포츠클럽체육대회' 개최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