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CC, 외국산 라우터 신규 수입·승인 전격 금지…'티피링크·에이수스' 직격타 작성일 03-2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미국 내 제조 시대 개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Mk8alw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589df4e66642a7d1a7bf82b6cb7145203ee351c29aef902d36cf6d461db769" dmcf-pid="6DdwQATs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552796-pzfp7fF/20260324094414148bkgo.jpg" data-org-width="640" dmcf-mid="4XsZEWzt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552796-pzfp7fF/20260324094414148bkg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f83d2763caec7f7eca4de54c6ea800c1d9c44bfbc1e4c8aa03ef503f37ad3e" dmcf-pid="PwJrxcyOlC"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외국산 소비자용 무선 라우터(Router)의 신규 모델 승인 및 수입을 전격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범정부 패널의 국가안보결정(National Security Determination)에 따른 것으로, 미국 내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345a68917d24ed815467fe7b25d9d322e269449099530bcaa1eb56a37966011" dmcf-pid="QrimMkWICI" dmcf-ptype="general">FCC의 이번 결정은 개발사의 국적과 상관없이 해외에서 제조된 모든 신규 라우터 제품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티피링크(TP-Link), 넷기어(Netgear), 구글 네스트(Google Nest), 아마존 에어로(Eero), 시스코(Cisco), 에이수스(Asustek) 등 현재 대만,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제품을 생산 중인 주요 기업들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었다. 다만 기존에 승인된 모델의 사용과 이미 수입된 재고의 판매는 허용된다.</p> <p contents-hash="4eccc18247d988249a87be16522cb124f039f97b6d642e9a273bd266e40a9670" dmcf-pid="xmnsREYClO" dmcf-ptype="general">FCC가 이처럼 초강수를 둔 배경에는 최근 급증한 사이버 공격이 있다. FCC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공고를 통해 외국산 라우터의 취약점이 ▲볼트 타이푼(Volt Typhoon) ▲플랙스 타이푼(Flax Typhoon) ▲솔트 타이푼(Salt Typhoon) 등 미국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해킹 공격에 악용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규모 사무실 및 가정용 라우터가 미국 민간인을 공격하는 백도어(Backdoor)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p> <p contents-hash="0526df60eb35491b48e4241b8a83717310735e9de048502a7772478a3bac58a4" dmcf-pid="yK59YzRfCs" dmcf-ptype="general">이번 조치로 인해 특히 중국계 뿌리를 둔 티피링크의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티피링크는 현재 본사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연계성 문제로 트럼프 행정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반면 미국 기업인 넷기어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6.7% 급등하며 반사이익 기대감을 반영했다. 넷기어 측은 이번 조치가 미국의 안전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70b7e66cdb683ffc70ea565ce165411f5ad7fc943f94211812b580d812be774" dmcf-pid="W912Gqe4Cm" dmcf-ptype="general">향후 기업들이 신규 라우터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조건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영 구조와 상세 공급망을 공개해야 하며, 무엇보다 제조 시설을 미국 본토로 이전하는 온쇼어링(Onshoring) 계획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182b6334b8dfd5463e8cfaeb2cc2982e3880364c9d02fad4fdbc1d4c6950f0a" dmcf-pid="Y2tVHBd8Cr" dmcf-ptype="general">브렌든 카(Brendan Carr) FCC 위원장은 "외국산 라우터를 '커버드 리스트(Covered List)'에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공급망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652252a6651b7115a5b1a063a4263edbb51d1e8d24ca5d0b5db2dba6c626346" dmcf-pid="GVFfXbJ6vw" dmcf-ptype="general">이번 FCC의 수입 금지 조치는 과거 화웨이 제재를 뛰어넘는 하드웨어 공급망의 전면적인 재편을 의미한다. 안보를 명분으로 제조 거점의 국적을 강제하는 '기술 보호주의' 장벽이 라우터 시장을 시작으로 IT 기기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22dda8cb494d46f43720dfe78e85066746fbfa26dfe28975a64b2b81a0dcb7cc" dmcf-pid="Hf34ZKiPWD" dmcf-ptype="general">제조 원가 상승과 소비자 가격 인상이라는 현실적 과제 속에서도 미국 본토 중심의 하이테크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행보가 본격화된 것으로 분석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효자 게임’ 배틀그라운드 올인…크래프톤, 올해 더 진화한다 03-24 다음 전기차 수천 대 묶어 전력시장 거래…'가상 배터리' 현실화[과학을읽다]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