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튀링어 HC가 8강 1차전서 뉘쾨빙 꺾고 4강 진출 ‘청신호’ 작성일 03-24 25 목록 독일의 강호 튀링어 HC(Thüringer HC)가 덴마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4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br><br>튀링어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덴마크 뉘쾨빙의 Spar Nord BOXEN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8강 1차전에서 뉘쾨빙(Nykøbing Falster Håndbold 덴마크)을 31-27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튀링어는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3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반면, 뉘쾨빙은 반드시 4골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4/0001117171_001_2026032409502017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튀링어와 뉘쾨빙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되었다. 전반 30분 동안 양 팀은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홈 팀 뉘쾨빙은 닐스 아게센(Niels Agesen) 감독의 지휘 아래 강력한 수비로 튀링어를 압박했다. 특히 골키퍼 안네 크리스틴 보센(Anne Christine Bossen)은 전반에만 8개의 세이브(방어율 40%)를 기록하며 팀의 기세를 올렸다.<br><br>튀링어는 요한나 라이헤르트트(Johanna Reichert)와 야나 샤이브(Jana Scheib)가 전반 팀 득점의 60%에 달하는 4골씩을 책임지며 추격했다. 헤르베르트 뮐러(Herbert Müller) 튀링어 감독은 뉘쾨빙의 공격적인 수비를 뚫기 위해 전반 막판 ‘7대 6 공격’ 전술을 구사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전반은 뉘쾨빙이 14-13으로 한 점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br><br>후반전 들어 경기의 흐름은 급격히 튀링어 쪽으로 기울었다. 그 중심에는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요한나 라이헤르트가 있었다. 라이헤르트는 후반에만 8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반격을 이끌었다.<br><br>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10분경에 찾아왔다. 아이자와 나츠키(Natsuki Aizawa)의 득점으로 19-18 역전에 성공한 튀링어는 이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결국 튀링어는 4골 차의 승리를 확정 지으며 경기를 마쳤다.<br><br>라이헤르트는 이날 총 1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시즌 총 83득점으로 득점왕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뉘쾨빙에서는 클라라 방(Clara Bang)이 7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br><br>뉘쾨빙의 닐스 아게센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튀링어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들의 긴 공격 시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실책이 너무 많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반면 승장 헤르베르트 뮐러 튀링어 감독은 “예상대로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면서도 “아직 임무가 끝난 것은 아니다. 남은 60분의 경기가 더 중요하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종주, 오성욱 연승 행진 저지하고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 다음 시즌은 1부에서 03-24 다음 환자 보며 글러브 낀 ‘의사 복서’…‘아시아 챔피언’ 등극했다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