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이동형 배터리"…수천 대 묶어 전력시장에 활용 작성일 03-24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IS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UEI1V70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9bfadc7e93722bcee2806f41ce9247dff1b242ec93c144f34945716524a998" dmcf-pid="XGuDCtfz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수의 전기차를 하나의 배터리처럼 활용하는 '강건한 가상 배터리' 모델이 개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dongascience/20260324110545821zlmx.jpg" data-org-width="680" dmcf-mid="Y6w9Pjvm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dongascience/20260324110545821zl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수의 전기차를 하나의 배터리처럼 활용하는 '강건한 가상 배터리' 모델이 개발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74861c46b8e2191f0e15a0cb5c35f1b463ea81c42f17b9d37268d61a87f7f6" dmcf-pid="ZH7whF4q7q"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팀이 민감 정보 제공 없이 여러 대의 전기차를 하나로 묶어 '가상 배터리'처럼 활용해 전력시장 거래까지 가능케 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성과는 '전기차-전력망 연결 기술(V2G)'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a8467be32a2c75ee34acc5cf4087d5d3f693a1a37911ad047aa80b16f33fe56" dmcf-pid="5Xzrl38Buz" dmcf-ptype="general">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윤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이 다수의 전기차를 하나의 배터리처럼 활용하는 '강건한 가상 배터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이트랜스포테이션(eTransportation)'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46c93e50ea150dad768ae942e014fe8a9f8cbc68cae370a143de835c6a5cb3d2" dmcf-pid="1ZqmS06bu7" dmcf-ptype="general">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전기를 저장·공급하는 이동형 발전소로 주목받고 있다. 분산에너지자원(DER) 개념이다.</p> <p contents-hash="5e1c66e89600ced5a62902c71cd32ad0efe9b6a7d5d00bb975dce13447865d62" dmcf-pid="tF9CW7MVzu" dmcf-ptype="general"> 전기차는 차량마다 배터리 용량과 상태가 달라 여러 대를 묶어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가 까다롭다. 전체 전력 계획을 세우더라도 개별 차량에 나눠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가 주요 해결 과제다. 차량별 배터리 상태와 이용 데이터 수집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있다.</p> <p contents-hash="3e6920fcc6e787bd237cb70230d48544d074930888623a6e9f2b4815ee8e058b" dmcf-pid="F32hYzRf3U"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전기차 여러 대를 하나의 집합으로 묶어 가상 배터리로 표현하는 수학적 모델을 제시했다. 각 차량의 복잡한 배터리 상태를 일일이 계산하지 않고 전체를 하나의 큰 배터리로 간주해 전력 저장·공급 가능 범위를 한 번에 계산하는 원리다.</p> <p contents-hash="923888b4e76f0881d6ae03681b73029f5d5bbd2f926370f5b91cb1bf79061d9c" dmcf-pid="30VlGqe43p" dmcf-ptype="general"> 제시된 모델은 계산해야 하는 경우의 수가 크게 줄어 짧은 시간 내에 전력 공급 가능량을 산출할 수 있다. 목표 충전량과 충전기 연결 시간이라는 최소 정보만으로 전력 운용이 가능하고 기존 방식의 오차 문제를 해결했다.</p> <p contents-hash="555b0bb1d7773b99bd7850b2b24ddf2ee46a5cab8c8da59cb76e9596ddbc8e06" dmcf-pid="0pfSHBd8F0" dmcf-ptype="general"> 전기차 여러 대를 묶은 가상 배터리는 하루 전 전력시장과 실시간 전력시장에 참여해 전력 수요와 가격에 따라 전략을 자동으로 수립할 수 있다.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전기를 공급하고 전력이 저렴할 때는 저장하면서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cf68ad76898a93b55dbcee57c130b2af0d05333ec63395fc9ddb9d4182a92cc8" dmcf-pid="pU4vXbJ6p3" dmcf-ptype="general"> 8개월간 수천 대의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시장 시뮬레이션을 수행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운영 비용이 8.8%~14.9%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0대 규모의 집합에서도 연산 속도가 빨라 실제 전력망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81fb399a9ed33389808d225dcafcd5645c726ad9ee182b8ce9cdd1ac8fe27a5" dmcf-pid="Uu8TZKiPuF" dmcf-ptype="general"> 김 교수는 "대규모 전기차를 하나의 신뢰성 있는 전력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장 계획과 실제 개별 전기차 운용 간 차이를 줄여 전기차-전력망 연계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고 전력망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3d000eed2ed56612d01e323f40f179e94e01aa60f25c464a6dece8314ccb37" dmcf-pid="u76y59nQzt"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16/j.etran.2026.100578</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67fcf92cfbba1c65a91626c0b110098ac6ac0da515aef54f7101cc9474025b" dmcf-pid="7zPW12Lx0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 상단부터 박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생, 김윤수 교수, 고성혁·황준벽·황진솔 박사과정생.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dongascience/20260324110547110vqlj.jpg" data-org-width="680" dmcf-mid="G0zrl38B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dongascience/20260324110547110vq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 상단부터 박완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생, 김윤수 교수, 고성혁·황준벽·황진솔 박사과정생.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zjC6dwHlp5"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국으로 떠난 'K-시큐리티', 공동·개별 부스로 각개전투 총력 03-24 다음 LGU+ 홍범식 "AIDC로 차별화된 성장…27년 노하우 결집"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