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인력 찾던 시대 끝"…스타트업, 해외서 고급 인재 모셔온다 작성일 03-24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투자 1억달러 스타트업, 지난해 1400명 해외 채용<br>영국, 캐나다, 독일 등 고임금 선진국 위주 집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Wv9EYCw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7a767e569c68785eea7327010f0e87e3c447cc875cd764a0e4a726d1e4668f" dmcf-pid="88YT2DGh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ked/20260324143645467hlkl.jpg" data-org-width="1200" dmcf-mid="VAhzgXKpO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ked/20260324143645467hl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5120398e9c56efd66b3ea0c5063d2c72a014fd93b35f4c40f882ce765af8a0" dmcf-pid="66GyVwHlI7" dmcf-ptype="general"><br>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들이 해외 채용 방식이 바뀌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인력을 확보하던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고임금·고숙련 인력이 밀집한 선진국 인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p> <p contents-hash="05ac32a89a18b715c8b765a21b8a06ee7631a9b4f23708d6d3cb463b71b30dff" dmcf-pid="Pou0Jy71Ou" dmcf-ptype="general">24일 글로벌 HR·급여 플랫폼 '딜'의 '2025 글로벌 채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400명 이상이 고용대행(EOR) 방식으로 해외에서 채용됐다. 이번 조사는 2020년 이후 설립돼 최소 1억달러(약 1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약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OR 방식은 현지 법인을 세우지 않고도 인력을 고용할 수 있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채용 진입 장벽을 낮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1dc13c6aaf3f8b9d3897aea2f45380f29fd3d61c8fbfd2b6e9664e9e5f350279" dmcf-pid="Qg7piWztIU" dmcf-ptype="general">채용 지역은 영국(12.2%), 캐나다(11.9%), 독일(8.8%) 등 고임금·고숙련 인력이 밀집한 선진국에 집중됐다. 필리핀·인도 등 저임금 국가 중심으로 인력을 확보해온 기존 중소기업과는 확연히 다른 흐름이다.</p> <p contents-hash="8e106cd3fde7ecc4a76152f79cc2e0fc59c1d938d4ae008d2612672ed8d6c150" dmcf-pid="xazUnYqFwp" dmcf-ptype="general">해외 채용의 목적도 달라졌다.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생산성과 기술 기여도가 높은 인재를 확보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에서는 한 명의 고급 인력이 전체 성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흐름이 더 뚜렷하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fbfedcef84807992fcdc23195462b967e313a434f1ea2e61762b5141293625d" dmcf-pid="y3EA5RDgI0" dmcf-ptype="general">고성장 스타트업일수록 글로벌 확장 시점을 앞당기며 국경 간 채용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기술 경쟁이 고도화되면서 핵심 인력 일부만 내부에 두고 나머지를 외주화하는 방식으로는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302d54d8fcbc7ca5befc1664d51e0ede76eb2a5ab7d8c85be410d2505c9ed8" dmcf-pid="W0Dc1ewaI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ked/20260324143646768oifq.jpg" data-org-width="1200" dmcf-mid="fQVKAtfz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ked/20260324143646768oi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7b1358d29a00a14aeff5f7964f447ad8c162a155cf038a7d4a50016852bf00a" dmcf-pid="YpwktdrNDF" dmcf-ptype="general"><br>투자 규모가 클수록 인재 확보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는 경향도 나타났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선점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이 같은 흐름은 AI 스타트업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약 4000명 규모의 인력을 확보하고, 높은 수준의 주식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356430a98deb18400720202da1a2911bb97c85073f6beb5957d9d14f76cc729" dmcf-pid="GUrEFJmjEt" dmcf-ptype="general">AI 산업에서는 알고리즘 자체보다 이를 설계하고 개선하는 인력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국적보다 역량을 기준으로 한 글로벌 채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노동시장 구조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정 국가에 국한됐던 인재 시장이 사실상 하나의 글로벌 시장으로 통합되면서, 기업 간 경쟁 범위도 크게 넓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cc3eb08d015bc2a16bfabc186fac73e1e1fed63be6f44aea763b6ffcd857742" dmcf-pid="HumD3isAr1" dmcf-ptype="general">다만 이 같은 변화는 인재 시장 전반의 경쟁 심화를 불러오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트레이너 시장에서도 시간당 15~20달러 구간이 30.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반면, 50~75달러는 19.1%, 100달러 이상은 6.1%에 그쳤다. 단순 데이터 작업 인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에 머무는 반면, 모델 설계·튜닝 등 고급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높은 보상을 받는 구조가 형성되며, 노동시장 내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fbc81e8580817e0e143523dd65b37d14f319871d07d08ac8e9e50f4a87973f41" dmcf-pid="X7sw0nOcD5" dmcf-ptype="general">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신균 LG CNS 대표 연임 성공..."AX는 기업 생존 전략" 03-24 다음 스포츠토토, ‘이용자 행동강령 준수 서약 참여’ 우수 판매점 인센티브 시행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