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차세대 ‘별’ 이승수, 전국종별선수권 고등부 단식 제패 작성일 03-24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개막 5일 차 중·고등부 경기 마무리, 27일까지 대학부, 일반부 경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24/0003501089_001_20260324150907143.jpg" alt="" /><em class="img_desc">대전동산중 이승수가 24일 제72회 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사진=대한탁구협회</em></span><br>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제72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 개인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24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이승수는 이날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남자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대전동산고의 ‘선배’ 강현성을 3-0(11-4, 11-6, 11-6)으로 꺾었다. 앞선 4강전에서는 윤시우(두호고)를 3-1(11-5, 11-9, 9-11, 11-6)로, 8강전에서는 자주 앞길을 막던 ‘라이벌’ 마영민(정곡중)을 3-1(7-11, 11-4, 11-8, 11-4)로 제압했다. 유력 우승후보들을 모두 제압하고 이뤄낸 퍼펙트 우승이다.<br><br>강현성은 4강전에서 부산체고 에이스 김준석을 3-1(11-9, 11-8, 7-11, 11-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후배 이승수의 강력한 기세를 막혔다.<br><br>이승수는 자타공인 한국 남자청소년탁구 최강자다. 하지만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래보다 한 단계 상향 도전을 이어왔는데, 중학교 1학년이던 2024년 70회 대회 때 고등부 준우승을 기록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작년 71회 대회 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회 도중 출전을 포기하는 시련도 겪었다. 결국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서 고등부 진학 전에 주니어부를 제패했다. <br><br>이승수는 지난해 제58회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대회에서도 이미 고등부 단식을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았다. 그는 중등부로 출전해 일정을 먼저 마친 복식에서도 이주찬과 짝을 이뤄 우승했다. 당시 그는 정곡중의 마영민-손재영 조를 3-0(12-10, 11-8, 11-5)으로 꺾었다. <br><br>이승수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도 존재감을 세워가고 있는 유망주다. 현재 그는 WTT 랭킹 U15 1위다. 값진 기록을 완성한 이승수는 환한 표정으로 “앞으로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3/24/0003501089_002_20260324150907179.jpg" alt="" /><em class="img_desc">24일 제72회 종별선수권대회 고등부 남자 단식서 우승한 대전동산중 이승수. 사진=대한탁구협회</em></span><br>한편 여고부 개인단식에선 수비전형 선수들의 맞대결로 눈길을 모았다. 정산고 신입생 김민서가 청명고 에이스 이유빈을 3-1(11-4, 6-11, 11-1, 11-4)로 꺾고 우승했다. 김민서는 작년 문체부 학생종별 때 중학생 신분으로 고등부 단식을 우승했던 선수다. 이승수와 같은 대회 우승 기록을 공유해가는 것도 눈길을 끈다.<br><br>남녀중등부 단식은 모두 같은 팀 선수들이 결승을 치렀다. 대전동산 선수들끼리 결승을 치른 남중부는 이준호가 이주찬을 3-1(4-11, 11-8, 11-6, 11-9), 영천여중 선수들이 집안싸움을 벌인 여중부는 공격수 신효린이 수비수 하은지를 3-2(7-11, 11-4, 6-11, 11-9, 11-9)로 꺾었다.<br><br>복식은 여중부 이혜린-고민서 조(호수돈여중), 남고부 김대환-장하민 조(두호고), 여고부 서현지-박예진 조(상서고)가 각각 우승했다.<br><br>단체전은 정곡중(남중), 호수돈여중(여중), 대전동산고(남고), 화성도시공사U18(여고)가 각각 우승했다. 남자부는 대전동산중이 연속 우승 기록을 5연패로 마감한 대신 대전동산고가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여자부는 화성도시공사U18팀이 2연패를 달성했다. 정곡중은 전국종별 첫 우승, 호수돈여중은 2014년 60회, 2015년 61회 2연패 이후 11년 만에 다시 종별선수권 우승 족보에 이름을 올렸다.<br><br>중·고등부 경기를 모두 마친 제7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25일까지 초등부 경기를 마무리한 뒤 대학부와 일반부 경기를 27일까지 이어간다.<br><br>김우중 기자 관련자료 이전 “TSMC 인재 빼간다”… 대만, 테슬라發 반도체 인재 러브콜에 ‘우려’ 03-24 다음 외국인이 92%... e스포츠 직관 패키지, K-관광 새 먹거리로 뜬다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