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안경형 AR' 완성할 마지막 퍼즐, 한국 연구진이 맞춘다 작성일 03-2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7s2DGhY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a76686dda6e280e1143f24c506dc7fd97f1dccfc4102c66032b5164f442bf1" dmcf-pid="FozOVwHl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 리얼리티랩스 '대규모 광집적회로를 통한 평면 레이저 디스플레이(Flat-panel laser displays through large-scale photonic integrated circuits) 논문에 삽입된 기술 구현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4/etimesi/20260324160256193lzrw.png" data-org-width="591" dmcf-mid="1Mtc7alw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4/etimesi/20260324160256193lzr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 리얼리티랩스 '대규모 광집적회로를 통한 평면 레이저 디스플레이(Flat-panel laser displays through large-scale photonic integrated circuits) 논문에 삽입된 기술 구현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e8c64aa47a34f6938b4fd641031b1bb1064d1e69c5b96067a8bcf5081b2a73" dmcf-pid="3gqIfrXS5U" dmcf-ptype="general">메타(Meta)가 사활을 걸고 개발 중인 차세대 증강현실(AR) 글래스에 국내 연구진의 광학 기술이 핵심 동력으로 투입된다.</p> <p contents-hash="6feb88387f900d7758c2e8fa60c7a9596a73fa075d3f8e507d85c5ecd59789ca" dmcf-pid="0aBC4mZv1p" dmcf-ptype="general">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상윤 교수 연구팀은 메타 리얼리티 랩스(Meta Reality Labs) 제품에 탑재될 '초소형 디스플레이 엔진'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AR 글래스를 일반 안경처럼 가볍고 얇게 만들기 위한 광학 모듈로, 메타의 AR 로드맵 중 3단계에 해당하는 '오라이온(Orion)'의 소비자 버전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병기로 꼽힌다.</p> <p contents-hash="55e7adb238da4a86aad6afe1edc830b7c1a47f85ecd559dc1ae9b52c0aae4732" dmcf-pid="pNbh8s5TH0" dmcf-ptype="general">기존 LCoS(실리콘 상 액정) 방식 등의 AR 디스플레이 엔진은 레이저 광원, 렌즈, 거울, 빔 스플리터(Beam Splitter) 등 수많은 개별 부품을 물리적으로 배치해야 했다. 이로 인해 엔진의 부피가 커지고 무게가 무거워져, 기기가 안경이 아닌 투박한 고글 형태에 머무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2c59b8986f97c97b407d4d51d4d5dc7e7222b27d846777c7db40314841b86512" dmcf-pid="UjKl6O1yH3" dmcf-ptype="general">한 교수팀이 개발 중인 소형 디스플레이 엔진은 이 복잡한 광학계를 하나의 반도체 칩인 '광집적회로(PIC)' 위에 구현한다. 앞서 메타는 지난 2025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이 연구의 기반이 되는 '평면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 논문을 이론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한 교수팀은 해당 원천 기술을 실제 기기에 탑재 가능한 수준으로 최적화하고 고도화하는 후속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7ee657641c36a50265ce476d6f8d009e6af946cf9a10d928f3bfacb4c3e51a8" dmcf-pid="uA9SPItW5F" dmcf-ptype="general">기술이 적용될 경우 디스플레이 엔진 부피는 기존 대비 80% 이상 절감되며, 전체 두께는 2.0mm 수준까지 얇아진다. 이는 일반 안경테 안에 디스플레이 엔진 전체를 완전히 매립할 수 있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b26ce92c91ba9a9dbd84504345d4c8b89969cdf8efd989e99796e280538f8022" dmcf-pid="7c2vQCFY1t" dmcf-ptype="general">엔진 성능의 핵심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기술의 접목이다. 기존 광학 칩이 열을 가해 빛의 굴절률을 바꾸는 방식을 사용했다면, 한 교수팀의 기술은 빛이 흐르는 통로인 '도파로'를 나노 단위에서 정전기력으로 직접 움직여 제어한다.</p> <p contents-hash="24290009bb52243e759b132febf6570a0e4f28f2a13b5a7a1a9fcc0bd2ecd54a" dmcf-pid="zkVTxh3G51" dmcf-ptype="general">이 방식은 정전기 구동 방식을 채택, 전하를 한 번 충전하면 전류가 계속 흐르지 않아도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기존 방식보다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거의 없다.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하는 AR 글래스의 배터리 수명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다.</p> <p contents-hash="e8fbd15c108241a42931eb999e3e9f025ceeabe99644f938e62258cc0b78dcea" dmcf-pid="qGazDpPKX5" dmcf-ptype="general">한상윤 교수는 “라이다(LiDAR)처럼 빛을 칩 밖으로 정밀하게 쏘는 기술을 가시광 대역으로 전환하면 주사율이 높고 에너지 효율적인 초소형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다”며 “두꺼운 렌즈를 반도체 공정으로 납작하게 압축하듯 칩 집적도를 높여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것이 이번 협력의 최종 지향점”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11cdbeed6adbe1b976d1bb684008d94302a4aea554e18dfce33f6c3552277e6" dmcf-pid="BHNqwUQ91Z" dmcf-ptype="general">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방 AX 골든타임]〈중〉“알고리즘이 표적 결정”…AI戰 윤리 '레드라인' 어디까지 03-24 다음 태안 소성정, 전국궁도대회 '단체 준우승·개인 우승' 쾌거 03-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