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맹타 안치홍... 정규시즌으로 이어질까 작성일 03-25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부진·이적 딛고 시범경기 펄펄, 시즌 성패는 '초반 흐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3/25/0002509317_001_20260325073610229.jpg" alt="" /></span></td></tr><tr><td><b>▲ </b> 안치홍의 불붙은 방망이는 정규시즌에서도 타오를수 있을까?</td></tr><tr><td>ⓒ 키움 히어로즈</td></tr></tbody></table><br>키움 히어로즈 안치홍(36, 우투우타)이 시범경기 막판 맹타를 휘두르며 부활 가능성을 강하게 드러냈다. 마지막 경기에서 터뜨린 홈런포까지 더해지며, 최근 몇 시즌간 주춤했던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br><br>안치홍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3안타 4타점을 올린 그는 시범경기 막판 연이틀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이날 시범경기에서 안치홍은 타율 0.341(41타수 14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일정을 마쳤다. 수치뿐 아니라 타격 내용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다. 스트라이크 존 관리가 안정됐고, 변화구 대응 능력 역시 눈에 띄게 향상됐다. 무엇보다 타구에 힘이 실리며 장타 생산력이 회복된 점이 고무적이다.<br><br>스프링캠프부터 이어진 상승세도 주목할 부분이다. 실전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린 뒤 시범경기까지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일시적 컨디션 상승이 아닌 '준비된 반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과거 전성기 시절 보여줬던 정확성과 파워의 균형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는다.<br><br><strong>반복된 부진과 이적... 베테랑의 무거운 과제</strong><br><br>그러나 낙관론만 펼치기에는 넘어야 할 현실도 분명하다. 안치홍은 최근 몇 년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이어왔다. 특히 직전 시즌에서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커리어 전환점을 맞았다.<br><br>FA 계약 이후 입지가 흔들렸고, 결국 팀을 옮기는 과정을 거치며 선수로서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여러 팀을 거치며 '저니맨'이라는 평가가 따라붙은 것도 사실이다. 한때 리그 정상급 내야수로 평가받던 과거와 비교하면 현재 위치는 불안하기만 하다.<br><br>나이 역시 변수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베테랑 내야수에게 시즌 내내 꾸준한 퍼포먼스를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성적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br><br>여기에 새로운 팀에서의 역할 변화도 부담 요인이다. 키움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 내 활용도를 높이고 있지만, 이는 동시에 경기력 유지 측면에서 또 다른 시험대가 될 수 있다.<br><br>무엇보다 정규시즌은 시범경기와 전혀 다른 환경이다. 상대 팀들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한다. 과거 부진 시기에 드러났던 약점이 다시 노출될 경우, 현재의 타격감이 빠르게 식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br><br><strong>관건은 '지속성'…초반 흐름이 시즌 좌우</strong><br><br>결국 안치홍의 올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는 '지속성'이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타격감 자체는 이미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를 정규시즌에서도 유지하는 것이다.<br><br>긍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다. 현재의 타격 밸런스를 이어간다면 중심 타선에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정확성과 장타력을 겸비한 오른손 타자로서 팀 공격에 기여할 여지도 크다.<br><br>강한 동기 부여 역시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커리어의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맞이하는 시즌인 만큼,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타석 접근 방식이 한층 정교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그러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 흐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경우 자신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즌 운영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출발이 흔들린다면 시범경기 활약은 빠르게 의미를 잃을 수 있다.<br><br>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터진 홈런은 분명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이제 시작이다. 안치홍이 정규리그 장기 레이스 속에서 다시 '꾸준한 타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시속 80km 물 위 승부 경정, 강철보다 강한 경정 선수 보호장비의 비밀 03-25 다음 배우 박재현 16세 연하 전처 “남편, 모유 수유 고집…시어머니 안 모셔서 이혼”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