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생 최초 마스터스 8강' 스페인 신예 랜달루체, 코르다 꺾고 마이애미오픈 8강 돌풍 작성일 03-25 2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5/0000012831_001_20260325101714343.png" alt="" /><em class="img_desc">2026 마이애미오픈 남자단식 8강에 오른 랜달루체. 랜달루체 SNS</em></span></div><br><br>스페인 신예 마틴 랜달루체(151위)가 미국의 세바스찬 코르다(36위)를 꺾고 마이애미오픈 8강에 진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랜달루체는 25일 미국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오픈 16강에서 코르다를 상대로 2-6 7-6(6)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커리어 첫 마스터스 8강에 올랐다.<br><br>예선통과자인 랜달루체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매치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승부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줬다.<br><br>랜달루체는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 생각이 난다"며 "할머니께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랜달루체의 할머니는 몇 달 전 10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br><br>이번 승리는 랜달루체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코르다는 불과 이틀 전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상대를 상대로 랜달루체는 한 세트를 내준 뒤 경기 흐름을 바꾸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br><br>세계랭킹 151위인 랜달루체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을 포함 6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돌풍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그는 1994년 짐 그랩(미국, 당시 185위) 이후 마이애미오픈에서 가장 낮은 랭킹으로 8강에 오른 선수로 기록됐다.<br><br>랜달루체는 2회전부터 세계 18위 루치아노 다르데리(이탈리아), 15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그리고 코르다까지 연파하며 파죽지세다. 8강 상대는 세계 22위 이리 레헤치카(체코)다.<br><br>랜달루체는 라파엘 나달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2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스페인에서 촉망 받는 유망주다.<br><br>랜달루체는 작년 20세 이하 왕중왕전 ATP 넥젠 파이널스에도 출전했는데 조별리그 전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대회 활약으로 동나이대 경쟁자들을 제치고 2006년생 선수 중 마스터스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모바일 시대 '숨은 제왕' Arm, 데이터센터 CPU 출사표 03-25 다음 2026 프로야구 시범경기 '역대 최다' 44만 관중 돌파...흥행 예고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