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충격 '고작' 62㎏ 직장인 출신이 163㎏ 거인 깜짝 제압... '역대급 인간승리' 작성일 03-25 22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3/25/0003419792_001_20260325104607243.jpg" alt="" /><em class="img_desc">62.5kg 우루토라(오른쪽)160kg 거구 다케다를 쓰러뜨리고 있다. /사진=스모 교카이 갈무리</em></span>일본 스모계에서 엄청난 체격 차이를 연달아 극복한 작은 거인이 화제다. 현역 리키시 중 가장 가벼운 몸무게로 알려진 베테랑 우루토라(36)가 자신보다 두 배 이상 무거운 거구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다.<br><br>일본 매체 '인카운트'는 "조니단(5부 리그)의 우루토라가 이번 3월 5번의 승리를 모두 동일한 기술인 아시토리(발낚아채기)로 장식하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고 집중 조명했다.<br><br>압권은 대회 막바지인 21일 열린 다케다와 맞대결이었다. 우루토라의 체중은 불과 62.5kg인 반면, 상대인 다케다는 163.2kg의 초거구였다. <br><br>무려 100.7kg의 몸무게 차이가 나는 신체 조건이었지만, 결과는 대반전이었다. 구석으로 밀리며 위기에 처했던 우루토라는 찰나의 순간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어 오른발을 낚아챘고, 그대로 160kg의 거구 다케다를 굴려버렸다. '아메바 타임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단 6초 만에 벌어진 기적적인 역전극에 관중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br><br>앞서 열린 기쿠치(123kg)와 경기에서도 우루토라의 절묘한 기술이 빛을 발했다. 당시에도 우투로라는 자신보다 2배 가까이 무거운 기쿠치를 상대로 순간적으로 상체를 일으켜 상대를 유인한 뒤, 깊숙이 파고들어 다리를 잡아채는 기술로 승리를 따냈다.<br><br>우루토라의 이번 대회 성적은 5승 2패다. 특히 우루토라는 세이세이고전을 시작으로 타이시쇼, 가이교세이, 기쿠치, 마지막 다케다전까지 100kg 이상의 체중 차를 극복했다. 현지 팬들은 이를 두고 "울트라의 묘기", "작은 거인의 인간승리"라는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br><br>다카하시 도루가 본명인 우루토라는 이력 또한 독특하다. 학창 시절 전문적으로 스모를 배운 적 없이 직장 생활을 하다 뒤늦게 스모계에 발을 들였다. <br><br>입단 당시 리키시 자격 기준인 67kg을 맞추기 위해 신체검사 직전 물 5리터를 마시는 집념을 보인 일화도 유명하다. 우루토라는 2010년 데뷔 후 잦은 어깨 부상과 강등의 시련을 겪으면서도 60kg대 초반의 몸으로 17년째 현역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br><br>우루토라는 마른 체구로 거구들을 겁 없이 상대하는 모습이 마치 괴수를 물리치는 울트라맨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일본 매체들은 "현역 최경량 베테랑 우루토라가 노련함과 스피드로 신예들을 압도하며 스모는 몸무게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며 놀라워하고 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SPOEX 2026’ 역대급 개막…“K-스포츠의 미래가 온다” 03-25 다음 '제2의 산체스, 박정현 들어오세요' PBA, 2026-27시즌 우선등록 선수 선발 실시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