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IP 기업 넘어 '실리콘 기업' 선언… "적군도, 아군도 없다, 오직 확장뿐" 작성일 03-25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 3나노 공정 기반 'Arm AGI CPU' 공개… AI 가속기 시장 정조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bYdKiP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bc1829831e4a81052565e2d6d3b4f9a036e5f7156102d7dd274feb80af1a9c" dmcf-pid="V9KGJ9nQ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552796-pzfp7fF/20260325112424311dhjo.jpg" data-org-width="640" dmcf-mid="9emeXs5T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552796-pzfp7fF/20260325112424311dhj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0435512b01c7a6223ff60c4c4cdabb01232b8fb8fe9b50ef060a531f4cf1871" dmcf-pid="f29Hi2LxC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 자산(IP) 기업 Arm이 더 이상 설계도만 파는 회사에 머물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p> <p contents-hash="2ba9370eca411af74267ff9fd5ba3b91bf8b67d6dd0aa2233af3f3fc1a792b99" dmcf-pid="4V2XnVoMCx" dmcf-ptype="general">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rm 에브리웨어'에서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와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 Arm 수석 부사장은 직접 설계한 'Arm AGI CPU'를 전면에 내세우며, 급변하는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458d04bd67f293fd059e1b7a84266b9ec1eeced3ccea56d1dafc1aac7e892932" dmcf-pid="8fVZLfgRCQ" dmcf-ptype="general"><strong>◆ "고객과 경쟁? 우리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strong></p> <p contents-hash="d6caf77aa8d074f1063213f0c852dda7b09d738fb3933eef607a0ca4e0971fe7" dmcf-pid="64f5o4aeTP" dmcf-ptype="general">이날 최대 화두는 Arm의 직접 칩 제조에 따른 기존 고객사와의 경쟁 구도였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들이 이미 자체 칩을 개발 중인 상황에서 Arm의 이번 행보가 파트너십을 흔드는 '자기잠식'이 되지 않느냐는 날 선 질문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93e3dff3dac363a95c68febb6f3e4f42568588226c67e055aab3ae722a9f1277" dmcf-pid="PQP3jQcnT6"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르네 하스 CEO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그들이 CSS를 채택해도 괜찮고, IP를 가져가도 괜찮다. 이는 제공 서비스의 확장일 뿐이다"라며, Arm AGI CPU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추가적인 선택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336cbe40948f795677c2f56e29bdaf0432ffec1e915db9b0e96c4efa074e96a" dmcf-pid="QxQ0AxkLT8" dmcf-ptype="general">특히 Arm은 현재 AI 시장의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 규모가 워낙 방대하고 아직 수요가 완전히 충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고객사가 직접 칩을 만들든 Arm의 완성된 칩을 사다 쓰든 상관없이 전체 Arm 생태계가 커지는 것이 우선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025ed38342e7cf7c52969ca79c52586ecb5fc1fb7877a49cc4d2db387853861e" dmcf-pid="xMxpcMEoW4" dmcf-ptype="general">즉, 적과 아군을 나누기보다 시장의 '파이'를 키워 Arm의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261d4be9c2729ce252b4102291a4bdcff91f966755f092757a41826aa65ee872" dmcf-pid="yWyjuWztvf" dmcf-ptype="general">Arm이 공개한 AGI CPU는 TSMC 3나노(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략 제품이다. 모하메드 부사장은 "현재의 AGI CPU는 3나노 공정 제품이다"라고 명시하며, 최첨단 미세 공정을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했음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b00353fbd6f4e5f6731f0f83ef0748c2be67df26b060f574ab686815af9a5d03" dmcf-pid="WYWA7YqFvV" dmcf-ptype="general">기술적으로는 PCIe 젠(Gen) 6를 채택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했으며, 향후 버전에서는 엔비디아의 'NVLink' 지원까지 예고했다. Arm이 "우리는 이미 향후 CSS 개정 버전에서 NVLink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는 설명은 Arm이 특정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d4a0ea14c15072355b22f7795dc56155b05611482d9fc8d7eebab6c65cf36128" dmcf-pid="YGYczGB3S2" dmcf-ptype="general">특히 인텔의 e-코어 기반 제품들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메모리 대역폭을 꼽았다. Arm은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서 스레드당 4~6GB/s의 대역폭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 단순 코어 수 늘리기보다는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 최적화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ed87d509a014aef057221c3ba1f27b2cf7703d9a8ab1fd681fe3bbacd23b8f1" dmcf-pid="GHGkqHb0v9" dmcf-ptype="general"><strong>◆ 2030년 1조 달러 시장 정조준… "랙 단위 최적화로 승부"</strong></p> <p contents-hash="720f5e50d950317604b3705ec204ad82690ec25a253199b632a4b436a9141ba0" dmcf-pid="HXHEBXKpCK" dmcf-ptype="general">Arm은 자사 생태계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소프트웨어 연속성을 꼽았다. 클라우드에서 네오버스(Neoverse) 기반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별도의 수정 없이 AGI CPU에서도 즉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b49cfa3a5b75b5c2c343c2025108f8fc6e63812c08f00e1ae88e4e5c386e6445" dmcf-pid="XZXDbZ9Uhb" dmcf-ptype="general">모하메드 부사장은 이를 두고 "그냥 작동한다. 한 곳에 맞춰진 소프트웨어는 다른 곳에서도 그대로 돌아간다"라며, 파편화된 x86 생태계와는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이미 메타(Meta)와 같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초기 포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환경에서도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df34e5a4a4a77110eb06fd142bef75894286f1f96dc5669e1838a2da36c58e7a" dmcf-pid="Z5ZwK52uhB" dmcf-ptype="general">Arm은 단순 칩 판매를 넘어 서버 랙(Rack) 단위의 효율성에도 공을 들였다. 직접 랙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콴타(Quanta), 레노버(Lenovo),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ODM 파트너들과 협력해 액체 냉각 방식의 200kW 랙 등을 시연하며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7a64389b651c18b500ec547e21ba5fc91fc9d3ce94de562b5ea4c547498267d" dmcf-pid="515r91V7lq" dmcf-ptype="general">르네 하스 CEO는 2030년까지 반도체 시장이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Arm이 그 중심에 설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2030년에 1조 달러 시장은 무리가 아니다. 이는 우리가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기회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3bd9291f6687c0bcb4036062bd9e51ed91564d07fdd0d488f6a140788887061" dmcf-pid="1t1m2tfzSz" dmcf-ptype="general">이같은 답변은 Arm이 IP 라이선스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통해 AI 연산이 필요한 모든 곳에 Arm의 기술을 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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