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르곰, ‘헝가리 더비’서 모손마저로바리 완파…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4강 진출 ‘성큼’ 작성일 03-25 26 목록 올 시즌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OL 에스테르곰(MOL Esztergom KC)이 8강에서 성사된 헝가리 내전 1차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팀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br><br>에스테르곰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헝가리 교리의 아우디 아레나(Audi Arena)에서 열린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8강 1차전에서 모손마저로바리(Motherson Mosonmagyarovari KC)를 36-25, 11점 차로 대파했다.<br><br>경기 초반 흐름은 에스테르곰의 강력한 수비와 골키퍼 안나 부코프스키(Anna Bukovszky)의 선방에서 결정되었다. 부코프스키는 경기 시작 후 수 분 동안 골문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고, 그 사이 에스테르곰은 5-1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5/0001117338_001_2026032511451001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에스테르곰과 모손마저로바리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공격에서는 왼쪽 백 레아 파라고(Lea Faragó)의 활약이 눈부셨다. 파라고는 전반에만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19-13으로 점수 차를 6점까지 벌렸다.<br><br>반면 모손마저로바리는 전반 동안 단 4명의 선수만이 득점에 가담할 정도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특히 스트라니그 조피아(Zsófia Zsuzsanna Stranigg)와 팔루시우드바르디 라우라(Laura Falusi-Udvardi) 두 선수가 팀 득점의 84%를 책임질 만큼 편중된 공격 양상을 보였다.<br><br>후반전에도 에스테르곰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부터 15분 사이 모손마저로바리의 득점을 다시 한번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에스테르곰은 승기를 굳혔다. 에밀리아 바르가(Emília Varga)는 100%의 슈팅 효율을 자랑하며 8골을 보탰고, 최종적으로 레아 파라고(Lea Faragó)는 12골(16회 시도)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br><br>골키퍼 대결에서도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에스테르곰의 부코프스키와 달리, 모손마저로바리의 골키퍼진은 경기 내내 단 6개의 선방에 그치며 고전했다.<br><br>엘레크 가보르(Gábor Elek) 에스테르곰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시작이 매우 좋았다. 모든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 중요했다”며 만족감을 표하면서도, “최종 점수 차가 두 팀의 실력 차이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모든 것이 우리 뜻대로 풀린 경기였을 뿐, 아직 2차전이 남아 있다”며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br><br>드라간 아지치(Dragan Adžic) 모손마저로바리 감독은 “경기 시작부터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선수층이 얇아 적절한 교체가 어려웠고, 계획했던 수비와 공격 찬스를 모두 놓친 것이 뼈아팠다”며 패배를 받아들였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길리, 최민정 향한 애정 섞인 폭로…“스케이트 빼고 다 못해” 03-25 다음 한지민 母, 딸에게 '연애 조언' 건넸다…"확신 없으면 만나지 마" ('미혼남녀')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