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요한 건 ‘돈’…‘선택과 집중’ 하는 빅테크의 속사정 작성일 03-2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PhJItW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e3e7f07c5d14295e2fd0f5acb8ed55a5e97c9e713c14e3d06ebc5f577e7cc5" dmcf-pid="0eQliCFY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khan/20260325144041355hjle.png" data-org-width="1200" dmcf-mid="txJBvzRf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khan/20260325144041355hjl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2181b71dae2aa2d2ed183f21007cc4ab22088d94819c8ac38f10cd777d99b4" dmcf-pid="pdxSnh3GvM"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도구 ‘소라’ 서비스를 2년 만에 접기로 했다. 디즈니와의 10억달러짜리 ‘빅딜’까지 포기하며 내린 결정이다. 글로벌 빅테크 간 경쟁의 축이 AI 모델 성능에서 수익화로 넘어가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96f45fffcb8d5fb341e063a2e3a2bea40d111b66ae4ae230665587cf4094e6a" dmcf-pid="U35dURDghx" dmcf-ptype="general">오픈AI 소라 팀은 24일(현지 시간)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소라와 작별을 고한다. 서비스 종료 일정과 작업물 보존 방법 등 내용은 재차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소라로 만든 작업물은 소중했고 이 소식이 실망스럽다는 것도 잘 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798ccca757290df102025a0053c418d476e7b6d75d35ec8cfccee45e60076b9" dmcf-pid="u01JuewahQ" dmcf-ptype="general">2024년 2월 처음 공개된 소라는 ‘상상을 영상으로 구현해주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원하는 장면을 문자와 이미지 등으로 입력하기면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p> <p contents-hash="20cd5fc3a2cd90cca4dfeb6fc8664478d0fdb88398b98e6235f53550d4351fb9" dmcf-pid="7pti7drNyP"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에는 ‘지식재산권(IP) 왕국’ 월트디즈니와 3년짜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계약에 따라 소라 이용자들은 <미키마우스>, <캡틴 아메리카> 등 디즈니 산하 스튜디오의 작품과 캐릭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될 예정이었다. 계약에는 디즈니가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투자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a71f63735dfbf95f6502e72e997f6ded0864592e98e50c549b4ad89cd2541757" dmcf-pid="zUFnzJmjC6"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번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선 올해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업구조를 재편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들어가는 컴퓨팅 자원은 큰 반면 수익 모델이 불확실한 영상 AI 대신 코딩 도구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에 역량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오픈AI는 최근 메타 출신의 광고 임원을 영입하고, 미국 등 일부 지역 챗GPT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붙이는 등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회사 자원을 더 중요한 영역에 집중하려 한다’는 취지의 메모를 직원들에게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1219831fe239e3b207bf26231681d979dc236e0e08cedfe3e72489cb80c434" dmcf-pid="qu3LqisA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khan/20260325144042927khuq.png" data-org-width="1200" dmcf-mid="Fs6CdO1y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khan/20260325144042927khuq.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de374c045a761abb2e27be0efee53e6180fc6cff534b176a79c7f801c4be4b" dmcf-pid="B70oBnOcy4" dmcf-ptype="general">‘돈 되는 AI’에 집중하는 것은 오픈AI만이 아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간 경쟁의 축은 더 좋은 성능의 AI 모델 만들기에서 AI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광고 등으로 탄탄한 현금 흐름을 가진 구글과 달리 오픈AI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5feef0424a3bfc70632ec9068cce8e8300013c0b33211ed6f5f73d1ca586a270" dmcf-pid="bzpgbLIkSf" dmcf-ptype="general">AI 수익화에 집중하는 흐름은 국내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를 오는 4월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3년 ‘챗GPT 대항마’라는 기대 속에 출시된 지 2년8개월 만이다. 챗GPT·제미나이가 수억명대 이용자를 확보한 상황에서, 유사한 챗봇으로 경쟁하기보다 수익 모델 만들기로 눈을 돌린 것이다.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등 서비스 전반에 AI를 얹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펴고 있다. 카카오 역시 AI 모델 경쟁 대신 카카오톡에 챗GPT 등 외부 기술을 더해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88c6eb445d1798a11a7417df07b039aed34f188cacffc266844ba98a3e29ea1" dmcf-pid="KqUaKoCEvV" dmcf-ptype="general">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넥슨 ‘히트2’, 신규 던전·‘무접속 플레이’ 기능 업데이트 03-25 다음 헬기 6대 싣고 화성으로…NASA, 원자력 우주선 첫 도전 [우주로 간다]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