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꺾고 올림픽 금메달' 유도 데쿠치, 현역 은퇴 선언 작성일 03-2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파리 올림픽 당시 악플 시달리기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3/25/NISI20240730_0020438841_web_20240730022929_20260325153930811.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뉴시스] 최동준 기자 = 허미미가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미미의 오른쪽은 금메달을 획득한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 2024.07.30. photocdj@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 끝에 허미미(경북체육회)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캐나다 여자 유도 국가대표 크리스타 데구치가 은퇴했다.<br><br>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지난 24일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데구치가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데구치는 "올림픽에서 우승했고, 무엇보다 내 의지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기뻐했다.<br><br>데구치는 일본인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뒤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br><br>그러다 지난 2017년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캐나다 국적을 택했고, 2019년과 2023년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데구치는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허미미를 만났는데, 허미미가 '위장 공격'으로 반칙패한 다음 한국 팬들의 악플에 시달렸다.<br><br>이에 데구치는 "여러분이 아끼는 선수들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며 "경기장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꿈을 위해 싸운다. 여러분도 저희처럼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며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br><br>한편 이날 데구치는 함께 유도 선수로 활약한 여동생 데구치 켈리와 동반 은퇴했으며, 도복을 벗은 뒤에도 유도계에 남아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초해경, 봄 행락 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특별 단속 병행 03-25 다음 허미미 꺾고 파리 금메달 딴 데구치, 도쿄서 현역 은퇴 선언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