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동행, 40분만에 이별…주인 바뀐 카카오게임즈 운명은 작성일 03-2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 라인야후에 카카오게임즈 넘겨<br>1조 매출 올리다 실적 부진 '치명상' <br>라인야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cz04ATsMl"> <p contents-hash="e96548f6795f2064e89152ec46950aaaa4b21557d53bedd5fa312a598dfd5342" dmcf-pid="tkqp8cyORh"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오후 7시 한상우 대표(이사회 의장)가 소집한 카카오게임즈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를 열려면 1주일 전에 각 이사에게 사전 통보해야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이사 전원의 동의를 받고 긴급안건을 논의했다. 그러고는 40분 뒤 카카오게임즈의 주인이 바뀌었다.</p> <p contents-hash="4c8565beb3870cdcb28328d198392103f91b31889fce0bda05a784addfad6ad9" dmcf-pid="FEBU6kWInC" dmcf-ptype="general">한때 카카오그룹의 알짜 회사였던 카카오게임즈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라인야후(LY주식회사)'를 새 주인으로 맞아들이기로 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야후가 지배하는 회사다. 2016년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으로 탄생해 카카오의 알짜 자회사로 군림했던 카카오게임즈가 10년만에 카카오 품을 떠나게 된 순간이다. </p> <p contents-hash="7549a0c7eb6e897acb9eb05390eeadd9fc74ee896f6b7a0cc4728834093b2a3d" dmcf-pid="3DbuPEYCiI" dmcf-ptype="general">카카오와 라인야후의 거래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게임즈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카카오는 2대 주주로서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구상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라인야후 체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5e7fdd3f681863e681c2a5af4e0f5962cf60b68384f1f2af8051cd79ce44c66" dmcf-pid="0wK7QDGhMO" dmcf-ptype="general">당장 오는 26일 예정된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전략에 대한 밑그림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55358d924cc8f63dc33450f322dd29c67996a69b39cafd39e560ad0363d187" dmcf-pid="pr9zxwHl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BUSINESSWATCH/20260325165302230klmh.jpg" data-org-width="645" dmcf-mid="H3oCjWzt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BUSINESSWATCH/20260325165302230klm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6470db8bfcba8fc0f248dc3ce75f987afc8e5ac40e34cbfd116e20ff1edfee" dmcf-pid="Um2qMrXSRm" dmcf-ptype="general"><strong>알짜 자회사에서 경영권 매각까지</strong></p> <p contents-hash="d652385253a3a680a72090377cf46c85fee479dd34e25e551781bacdc6e8d3f2" dmcf-pid="usVBRmZvLr"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구주 매각 등을 통해 카카오게임즈 경영권을 라인야후(특수목적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 이하 LAAA)에 넘기기로 했다. 카카오와 라인야후의 거래가 마무리되면 LAAA의 카카오게임즈 지분율은 약 35.7%, 카카오는 14%로 최대주주 지위가 바뀐다. <strong>▷관련기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경영권 매각…새 주인 라인야후(3월25일)</strong></p> <p contents-hash="0a703c1175837c7a8160426a091fda2ae65de1032a2b40c9874a476479a6ce90" dmcf-pid="75odDZ9Udw" dmcf-ptype="general">약 5년 전만 해도 카카오게임즈는 가파르게 성장하며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 중 하나로 꼽혔다. 남궁훈·조계현 각자대표 체제(2016년~2021년)에서 '오딘' 등 흥행 IP(지적재산권)를 만들어냈고,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p> <p contents-hash="4bfdd4bf82956338fa6d471c3692cbdc1bab215386021faafaa6a7d9b1a13e08" dmcf-pid="z1gJw52uLD" dmcf-ptype="general">특히 카카오게임즈는 코로나 위기가 한창인 2022년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그 해 카카오의 콘텐츠 부문 매출액은 3조336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게임이 1조1095억원으로 33%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d67a74bf4209f26a939920d263440432da6cb32e618ff29ce135a243e1e3c768" dmcf-pid="qtair1V7RE"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2년 정점을 찍은 후 카카오게임즈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신작 부재 등의 여파로 39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e6f6cbdb0a0d40e56942ae74a993fc0f072bf976e5d0cd634572001712f4e7" dmcf-pid="BFNnmtfz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BUSINESSWATCH/20260325165303519hhua.jpg" data-org-width="645" dmcf-mid="7pKifjvm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BUSINESSWATCH/20260325165303519hhu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fc854da9b58a00100c373026d0061c65fec05ef48fce53427ef238bb5893438" dmcf-pid="b3jLsF4qic"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가 부진의 늪에 빠진 사이 카카오는 내실 다지기를 위해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추진했다. 한 때 147개에 달했던 계열사를 지난해 말 84개까지 줄였다. </p> <p contents-hash="fba3a9dfc1daa30d11d9b5fb6d4280042150a76ce4938bbc6e79fb155ac398df" dmcf-pid="K0AoO38BnA"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이 같은 경영 전략 속에 시장에선 카카오가 게임과 엔터 등 부실 사업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업계에서도 카카오게임즈의 매각설이 꾸준히 거론됐다.</p> <p contents-hash="9d9ec8beb35cde8e09b815c7494144cae7645c3f5a31286cd73cabac00c15afe" dmcf-pid="9pcgI06bJj"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올해 8종의 신작을 출시,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이었지만 결국 카카오 품을 떠나게 됐다.</p> <p contents-hash="52e722e794f61740bdf5cbe49c812a25be6551d94158a85b4778748365f7feb6" dmcf-pid="2UkaCpPKeN"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남궁훈 대표 시절 카카오게임즈는 주목할 만한 신작 퍼블리싱 등 빠르게 성장했지만 이후에는 눈에 띄는 IP가 없다"며 "이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의 위상도 급격히 바뀌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3b5784467a7c5768c662438ed256399e39ddccbedc419eff3a85d67ceeb793" dmcf-pid="VuENhUQ9da" dmcf-ptype="general"><strong>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품에서 재도약 할까</strong></p> <p contents-hash="18fb8473b2b18d35fcf7f6b3f98c87bfa5a5422d351510ea550f6a3e05231874" dmcf-pid="f7Djlux2ig" dmcf-ptype="general">게임업계에선 카카오게임즈의 최대주주가 바뀐 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는 라인야후에 구주 일부를 매각하는데, 매각대금 일부를 재투자해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1dfab9e5b10373ce28cfbc5ca7e0c7eb1ff68633759dadd904b6787968a84b2" dmcf-pid="4zwAS7MVno" dmcf-ptype="general">라인야후의 카카오게임즈 인수는 '라인' 플랫폼에 게임 콘텐츠를 더해 이용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글로벌 게임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인수라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7add5bc78122692f66589fd3eee625e60074548e012c03f7511e19835c1e521c" dmcf-pid="8qrcvzRfRL"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 역시 일본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최대주주와의 협업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eb4527557129d7cea940f594dd341073d01371b20ab77e828ad0d2887b1ee12" dmcf-pid="6BmkTqe4dn" dmcf-ptype="general">관건은 오딘을 이을 신규 IP를 확보할 수 있을지다. 카카오게임즈는 올 하반기 '오딘Q'를 비롯해 온라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인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b8ee41ae54997241ea98d48ed956579ffee16466352f747e5cccacde607f855" dmcf-pid="PbsEyBd8di"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정도의 규모라면 오딘 이상의 IP를 확보해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라인야후가 카카오게임즈 경영권에 투자한 만큼 향후 AAA급 게임 확보를 위해 어떤 지원을 할지 등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9bcb9bd2501a0d56ed3c8b7f06342230c1640b66d33d4edb2a533c8a2c8f0d1" dmcf-pid="QKODWbJ6LJ" dmcf-ptype="general">이 같은 상황에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의 거취도 관심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6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다만 임기는 1년으로 짧은데, 경영 성과 평가를 위한 시험대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32e90fbe209341db7b8b56d9ac86333aefd09f2de586a22aff06cd9980b1158" dmcf-pid="xFNnmtfzLd" dmcf-ptype="general">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최대주주가 바뀌면 경영진 교체는 자연스런 수순"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f4067f129f66255b9536ef47639569a4a57bd491e3aa996abc491bb34eba82" dmcf-pid="yg05KoCEJe" dmcf-ptype="general">한편 카카오는 이번 계약에서 임직원 고용 안정과 기존 근로조건 승계를 명문화했다. 카카오게임즈 사명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8e24a012a12ce5ff56e9b8d436c5f7349ddcffdc96b73048b3e3058238db431b" dmcf-pid="Wap19ghDdR" dmcf-ptype="general">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p> <p contents-hash="a54a9fe559c67b90c5729fc66802c89d0876f7a3c9fda65346b6315eb5700d57" dmcf-pid="YNUt2alwnM"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 코인원, 스테이블코인 지수 발표··디지털자산 지수란? 03-25 다음 LoL 쉬바나 "콘셉트 잘 살린 리메이크, 밸런스 조절이 관건"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