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년 3조원 시장 열린다…우주잔해 제거기술 선점 경쟁 작성일 03-2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日·유럽, 민관 우주협력 속도<br>근접비행 후 로봇팔·그물 포획 추진 <br>레이저 쏴 대기권으로 진입 유도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BqH2Lxl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3d0b14206291d446fbf0c48865f7217911906b545416a73d59413ecf1e41b3" dmcf-pid="Y5bBXVoM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5/seouleconomy/20260325175528846pjg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h15I06b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5/seouleconomy/20260325175528846pjg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5104592663a26217f8ae30d2e021d95872e4f2fd89a7926807ba924f616919e" dmcf-pid="G1KbZfgRWY" dmcf-ptype="general">일본의 우주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은 2024년 2월 위성 ‘ADRAS-J’를 쏘아 올렸다. ‘ADRAS-J’의 임무는 2009년 발사된 일본 H-2A 로켓 상단부의 상태 점검이었다. 길이 11m, 무게 3톤짜리 금속 덩어리는 당시 15년째 저궤도를 떠돌고 있었다. ADRAS-J는 이 잔해에 접근해 주변을 돌며 고해상도 사진을 찍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는 잔해로부터 불과 15m 거리까지 다가갔다. 상업용 위성이 랑데부·근접 비행 기술을 활용해 우주 잔해에 이 정도까지 접근한 것은 민간기업으로서는 처음이었다. 현재 아스트로스케일은 이 잔해를 실제로 포획해 대기권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후속 위성인 ADRAS-J2를 개발 중이다. 아스트로스케일은 향후 3년간 8개 이상의 임무를 계획하고 있으며 JAXA, 미 우주군, 유럽우주국(ESA), 영국 우주청 등 각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수주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422f3a34193e9799dc7157059be674d3072560cb3317057622a892bc7b6e4fdb" dmcf-pid="Ht9K54aeCW" dmcf-ptype="general">25일 우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우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 스타트업이 늘고 있다. 우주 쓰레기 청소 위성의 핵심은 처리 방식이다. 우주에서 두 물체가 만나는 ‘도킹’은 서로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속도를 맞추는 장치를 갖출 때만 가능하다. 하지만 우주 쓰레기는 통신이 되지 않고 스스로 위치나 방향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같은 도킹이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5277085b9c8dd907ba8c438f09c443fed7becf23be8d826d357356c3fccf853a" dmcf-pid="XF2918NdSy" dmcf-ptype="general">아스트로스케일은 이 같은 특성을 가진 우주 잔해에 가까이 다가가는 ‘랑데부’ 기술에 강점을 갖는다. 잔해물 가까이에 다가간 후 점검하는 데 특화돼 있으며 후속 제거 임무에서는 자력 혹은 로봇 팔을 이용해 잔해를 포획하는 기술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a3cc8501c3a3bd49a9117b1c58b6dbf19898be875092a31c7ced5c99d06f79a" dmcf-pid="Z3V2t6jJCT" dmcf-ptype="general">우주 잔해물을 포획하는 방식도 과학계의 관심사다. ESA는 스위스 스타트업 클리어스페이스와 손잡고 2028년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쓰레기 수거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다. 해당 기업은 네 개의 로봇 팔이 잔해를 움켜쥔 뒤 함께 대기권으로 낙하하는 구조를 연구 중이다. 일본 위성통신사 스카이퍼펙트JSAT는 우주 쓰레기 표면의 일부를 레이저로 기화시켜 궤도를 바꾸는 비접촉식 제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수십 m 거리에서 레이저를 조사하면 표면 일부가 순간적으로 기화하면서 미세한 반작용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잔해의 회전을 멈추거나 속도를 줄여 더 낮은 궤도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술은 물체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지만 실제 궤도에서의 본격 상용화에는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7a368eb248fcf81b65369fafa6b5004d474509d65c76b2e9e3ee9412418e97cc" dmcf-pid="50fVFPAiWv" dmcf-ptype="general">2018년 영국 서리우주센터와 SSTL이 주도한 ‘리무브데브리스’ 프로젝트는 우주에서 그물로 표적을 포획하는 실험에 성공해 주목 받았다. 해당 위성은 임무 중 방출한 인공 표적을 대상으로 기술을 검증했다. 특히 임무 본체에는 드래그세일이 탑재돼 있어 종료 이후 더 빠른 궤도 이탈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84b8d09b2834a4d7943e2a6ce09ac59c742f4f259be2279cb191f3beee09e5e2" dmcf-pid="1p4f3QcnSS"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이 같은 우주 청소 산업의 경제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우주 잔해물 처리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강화될수록 관련 기술을 갖춘 위성의 필요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 쓰레기 감시·제거 시장은 2025년 11억 5922만 달러(1조 73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2034년 21억 5822만 달러(3조 2209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ba2e868da2f31ba0231d095a00a4121d9d5f3f7efdf3b7a2a50f836625b41fe0" dmcf-pid="tKeRBnOcWl" dmcf-ptype="general">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력 직접거래’ 특례 담은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 비수도권 분산 물꼬 트나 03-25 다음 [현장] 정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누구나 AI 도입"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