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가 교육이다" 손승리 감독의 ITF 바볼랏 안성 J30 방문기 작성일 03-25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5/0000012835_001_20260325181619680.jpg" alt="" /><em class="img_desc">ITF J30 바볼랏 안성주니어를 방문해 현장을 지켜본 손승리 감독과 바볼랏 김윤기 팀장</em></span></div><br><br>[손승리 감독]<br><br><strong>클레이코트의 가치 및 J30 대회의 의미</strong><br><br>클레이코트는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의 기술적, 전술적, 체력적 성장을 균형 있게 촉진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드코트에 비해 느린 볼 스피드와 높은 바운드는 긴 랠리와 다양한 구질 변화를 유도하여 풋워크, 인내심, 경기 운영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킵니다. 또한, 불규칙한 코트 상황은 집중력과 감정 조절 능력 개발에도 기여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학습 효과를 제공하며, 장기적인 선수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br><br>특히, 풍부한 클레이코트 경기 경험은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유럽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강세를 보이는 주요 요인은 유소년 시절부터 충분한 클레이코트 경험을 통해 안정적 베이스라인 플레이와 다양한 전술 운용 능력을 조기 체득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클레이코트에서의 실제 경기 경험이 필수적입니다.<br><br>J30과 같은 국제 주니어 대회는 이러한 경험을 실전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클레이코트 경기장의 부족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클레이코트 기반 대회 확대가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한테니스협회(KTA)와 관련 단체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회는 협회나 지자체의 후원 없이도 바볼랏 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민간의 후원이 국내 주니어 테니스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br><br>향후에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함께 이루어져 클레이코트 인프라 확충과 대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야만 국내 주니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5/0000012835_002_20260325181619756.jpg" alt="" /><em class="img_desc">클레이코트에서 진행 중인 ITF 바볼랏 안성주니어</em></span></div><br><br><strong>코트가 교육이다</strong><br><br>클레이코트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선수들을 성장시키는 교육의 장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바운드와 긴 랠리는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고, 슬라이딩과 다양한 볼 대응을 통해 기술과 전술 감각을 동시에 발전시킵니다. 이러한 경험은 경기에서 필요한 멘탈, 기술, 전략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해줍니다. 따라서 클레이코트는 그 자체로 하나의 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br><br>클레이코트의 교육적 가치를 온전히 구현하려면 코트 상태 유지가 최우선입니다. 세트 종료마다 표면의 흙을 고르게 분포시키는 브러쉬 작업이 필수적이며, 유럽과 호주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브러쉬를 사용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수분 상태 유지를 위해 각 코트 모서리에 충분한 수도 시설 배치가 필요합니다.  매치 중 물을 뿌릴 때는 물의 양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br><br>클레이코트 시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 상시 배치와 관리 체계 구축은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클레이코트의 교육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이해인, 4월5일 팬들과 함께하는 1일 '바리스타' 행사 03-25 다음 이성경,힘 뺀 스타일이 답이다, 꾸안꾸 공항패션의 정석 03-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