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해외 증시 재도전… SK하이닉스, 美 상장 착수 작성일 03-2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DR 상장 등록 신청서 제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yZS4GB3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ce6c3fcceed7b8b0758a0ce741917c49ad3d5fd8b7e75699f9cd4bb8cbfce" dmcf-pid="6W5v8Hb0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YONHAP PHOTO-4021>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78기 정기 주주총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5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6-03-25 12:57:30/<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1571bcoi.jpg" data-org-width="5000" dmcf-mid="VFTmBl0H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1571bc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YONHAP PHOTO-4021>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78기 정기 주주총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5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6-03-25 12:57:30/<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4da46739093203faf2bc356972f9d98ce8021bfd195925d7d68db5a8b62b30" dmcf-pid="PY1T6XKpHB"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미국 증시 상장을 목표로 공식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폭증하는 반도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시장에서 새 투자금 조달에 나서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62d609a818631d923a6909741e736819458a59553e7aeef1f1ad39adc0e1160" dmcf-pid="QyZS4GB3Zq" dmcf-ptype="general">25일 SK하이닉스는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 주식 예탁 증서(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 신청서(Form F-1)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 가치 재평가를 위해 ADR 상장을 추진한다”며 “발행 규모나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 가치 훼손을 우려하는 주주도 적지 않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63c464795d5aca4b2679e920406779b21c65ae48694f730141c39e3c8eb898" dmcf-pid="xW5v8Hb0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김성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3131gwwx.jpg" data-org-width="2000" dmcf-mid="fy0GMtfz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3131gw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김성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db26221ecb391fc60a7bf56dd0754c6616fa085fa4c3318c13434202b3a8b1" dmcf-pid="yMnPldrNY7" dmcf-ptype="general"><strong>◇10~15조원 역대 최대 ADR 상장</strong></p> <p contents-hash="f79670c0cf661ef8415eeed3348e16c81fd0ef6f88a7b5c8ab4bb7f4c84f084c" dmcf-pid="WRLQSJmjHu"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미국에 10조~15조원 규모의 ADR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약 100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미국에 ADR 상장한 한국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 1999년 ADR 상장한 KT가 24억 9000만달러로 가장 컸다.</p> <p contents-hash="7e0e5d555a61e59616e01fb6b5d71dc040c2c20bcf11dc08cae22a91437be49b" dmcf-pid="YeoxvisA5U"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해외 증시의 문을 두드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시절 LG반도체와 합병 후 늘어나는 부채 해결을 위해 1999년, 2001년 유럽에 글로벌 주식 예탁 증서(GDR) 상장을 한 바 있다. GDR은 ADR과 다르게 엄격한 SEC 등록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상장이 훨씬 용이하다. 하지만 당시 회사 부채가 크고, 회계 불투명성 등이 문제가 돼 주가가 폭락하고 머지 않아 사실상 상장 폐지 됐다. 하지만 25년이 지난 현재 SK하이닉스는 기업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유럽이 아닌 미국 증시에 ADR로 ‘25년 만의 금의환향’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 contents-hash="0492e4211d3ebd197cab33462e57fa90724b5058a21e7c3bf9df71196c8b0c59" dmcf-pid="GdgMTnOcZp"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ADR 상장 재도전에 나선 것은 AI 관련 투자에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비용은 애초 128조원에서 600조원으로 불어났고, 올해 설비 투자 비용만 30조원 이상이 예상된다. 네덜란드 ASML과 12조원 규모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도입도 추진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충분한 현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자산이자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훌륭한 보험”이라며 “100조원 이상의 순현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f888f57f561f72fb91b731644851a61f553284ac20fed7d503716a441b872c" dmcf-pid="HJaRyLIk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로고./SK하이닉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3356sdjs.jpg" data-org-width="1701" dmcf-mid="4tPbD4ae1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chosun/20260326003303356sdj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로고./SK하이닉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e5ea891eba62059545f9d932ffb41fbc39ffe48580a2bf5020e29258ebedf1" dmcf-pid="XiNeWoCE13" dmcf-ptype="general"><strong>◇“신주 발행은 주주 가치 훼손” 논란도</strong></p> <p contents-hash="ba3db455012b8a61735d692e2376b3dcc1bb04d27797eb7d719350ae46c93566" dmcf-pid="ZnjdYghDZF" dmcf-ptype="general">하지만 ADR 발행을 통한 미국 증시 상장이 기존 SK하이닉스 주주들의 이익을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날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신주를 발행할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이 줄어들게 돼 손해를 본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포럼 측은 SK하이닉스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주를 발행해 추가로 현금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35조원에 달한다. 앞으로 대규모 투자 집행 이후에도 2028년까지 672조원의 잉여현금흐름(FCF·기업이 번 돈 중 세금이나 비용 등을 빼고 남은 현금) 창출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도 있다.</p> <p contents-hash="57a47d9c70f1d91a5cad2cb884f5288adf193391691ad82a0e683c27bd94de04" dmcf-pid="5LAJGalw1t" dmcf-ptype="general">이날 주총에서도 ‘SK하이닉스의 주주 환원 정책이 부실하다’는 주주들의 지적이 빗발쳤다. 한 주주는 “ADR을 왜 신주로 발행하는 것이냐”며 “자사주를 사서 ADR 상장하라”고 요구했다.</p> <p contents-hash="5dfdeb97f265980945c7b298bde2c64b054e65fd2ac2c5aadd52410290ae7bd0" dmcf-pid="1ociHNSrt1" dmcf-ptype="general">반면 미 증시 상장을 계기로 미국 반도체 경쟁 기업 마이크론과의 비교 등을 통해 SK하이닉스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면 국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ADR 상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시각도 있다.</p> <p contents-hash="cdac17101e64524ca90ed2f326d78bd6eb25c581f546ec8d37c7fe1e226f1134" dmcf-pid="tgknXjvmt5" dmcf-ptype="general"><strong>☞ADR(미국 주식 예탁 증서)</strong></p> <p contents-hash="9bb249c5a4e71fe4afa39d894c2414f156f58f21c7eb1f697814cb67afd1608f" dmcf-pid="FaELZATsGZ" dmcf-ptype="general">해외 기업 주식을 JP모건과 같은 미국 은행이 매입해 보관하고, 이를 담보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대체 증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실상 미국 증시 상장 효과를 누리게 되며, 미국 기관·개인 투자자들은 별도 해외 계좌를 개설할 필요 없이 외국 기업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 대신 수탁은행이 ADR 수수료를 떼어간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왕열 마약 고객, '박유천 전 약혼녀' 황하나도..충격 03-26 다음 ‘샤이닝’ 박근록 “싱그러운 사랑 이야기 함께해 행복했다” 종영인사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