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서브 에이스 15개 폭발…페굴라에 짜릿한 역전승 "사발렌카 나와!" 작성일 03-26 3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이애미 WTA 1000 8강전, 2-6, 6-3, 6-4 승리<br>-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4강전 가능성</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6/0000012837_001_20260326072617274.jpg" alt="" /><em class="img_desc">엘레나 리바키나의 25일 마이애미오픈 여자단식 8강전 모습. 게티이미지</em></span></div><br><br>[김경무 기자] 세계랭킹 2위 엘레나 리바키나(26·카자흐스탄)가 5위 제시카 페굴라(32·미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br><br>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마이애미오픈(ATP 마스터스 1000 & WTA 1000) 여자단식 8강전에서다. 리바키나는 페굴라를 맞아 첫 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이후 힘을 내 6-3, 6-4로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시간은 2시간15분이었다.<br><br>페굴라를 상대로 최근 7개월 사이 5연승을 기록했기에 기쁨은 더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초반에는 페굴라와 4차례 맞붙어 3번이나 패한 리바키나였다. 이후 약 2년 가까이 맞붙지 않았다. <br><br>리바키나는 특히 올해 호주오픈 4강전, 인디언 웰스 WTA 1000 8강전 등 고비 때마다 페굴라를 만나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상대 전적은 6승3패로 우위다. <br><br>리바키나는 이날 '에이스의 여왕' 답게 서브 에이스 15개(페굴라 7개)를 폭발시켰다. 첫 서브 성공률이 전체적으로 62%(69/112)에 그쳐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6/0000012837_002_20260326072617320.jpg" alt="" /><em class="img_desc">서브 에이스 15개를 폭발시킨 리바키나. WTA 투어</em></span></div><br><br>경기 뒤 그는  "제시카와의 경기는 항상 매우 어렵다. 그는 좋은 출발을 했고, 나는 서두르면서 다소 짜증이 났다. 하지만 2세트에서 반등해 흐름을 바꿀 수 있어 기쁘다. 이후에는 서로 치열하게 싸웠고, 초반 브레이크가 조금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br><br>이어 그는  "몇 차례 운도 따랐다. 네트 플레이를 좀 더 시도하려 했다. 제시카는 매우 빠르게 플레이하고 때로는 짧은 공을 주기 때문에 뒤에서만 버티기 어려웠고, 약간의 적응이 필요했다"고 했다.<br><br>리바키나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45위 헤일리 밥티스트(24·미국)의 8강전 승자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그러나 사발렌카가 유력해보인다. <br><br>리바키나는 지난해말 WTA 파이널 결승, 그리고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와 잇따라 만나 모두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그러면서 100억원이 훌쩍 넘는 우승상금을 챙겼다. <br><br>그러나 이번 대회 이전 열린 인디언 웰스 WTA 1000 결승에서는 사발렌카에 져 준우승에 만족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황금세대 나고야 향해 출발, 치열한 수영 삼국지 예상 03-26 다음 'AI 물결' 대비하는 네카오, 방향성은 정반대[NW리포트]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