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8위' 이해인, 6년 연속 세계선수권 톱10 보인다...'세이렌' 연기로 쇼트 10위 차지 작성일 03-2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6/0005500872_001_20260326101113927.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8위에 올랐던 이해인(21, 고려대)이 세계선수권대회 '6년 연속 톱10' 청신호를 밝혔다.<br><br>이해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12점, 예술점수(PCS) 32.38점, 합계 68.50점을 받으며 전체 출전 선수 33명 중 10위에 올랐다.<br><br>이로써 이해인은 오는 28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현재 순위를 지킨다면 6년 연속 상위 10위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는 대회에서 2021년 10위, 2022년 7위, 2023년 2위, 2024년 6위, 2025년 9위에 오른 바 있다. <br><br>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79.3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바 모네(78.45점·일본)가 2위, 앰버 글렌(72.65점·미국)이 3위에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6/0005500872_002_20260326101113944.jpg" alt="" /></span><br><br>이해인은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시작은 다소 불안했다. 그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가 0.84점이 깎였다.<br><br>그러나 더 이상의 흔들림은 없었다. 이해인은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4로 연기하며 전반부를 마쳤다.<br><br>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완벽에 가까웠다. 이해인은 트리플 플립을 깔끔히 성공한 뒤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시퀀스를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박수갈채 속에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3/26/0005500872_003_20260326101113951.jpg" alt="" /></span><br><br>함께 출전한 신지아(세화여고)는 TES 33.90점, PCS 31.34점, 총점 65.24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아직 프리스케이팅이 남아있는 만큼 순위를 끌어 올릴 가능성도 충분하다.<br><br>첫 점프 실수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신지아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중심이 뒤로 쏠리는 바람에 후속 동작인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수행하지 못했다.<br><br>다행히 신지아는 두 번째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연기했다. 여기에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를 붙여 뛰며 감점을 최소화했다. <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월드컵서 세계 최강 중국에 도전장…28일 출국 03-26 다음 OK 읏맨 럭비단, 2026년 첫 대회 '2026 전국 럭비 실업리그' 출격…실업팀 전환 후 첫 우승 도전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