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태평양 수온 변화, 다음 해 겨울 추위 예측 정확도 높여" 작성일 03-26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UNIST, 엘니뇨·라니냐 전환과 북대서양진동 간 상관관계 규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hIQ4jvm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c6e5db90f9d91a02b837dd3b89d23af8d09cba17b6e05eb921dbb5548a9c51" dmcf-pid="9lCx8ATs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진 모습 UNIST 이명인 교수(오른쪽)와 제1저자 김기욱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yonhap/20260326112040863qj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bXYLds5T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yonhap/20260326112040863qj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진 모습 UNIST 이명인 교수(오른쪽)와 제1저자 김기욱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c0147c3084785a7a4a477cdaca09a49eab231d4f17ee8235c64a212b525b62" dmcf-pid="2ShM6cyOXS" dmcf-ptype="general">(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적도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크게 바뀌면 다음 해 겨울 추위 예측이 더 정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eaf9bba442697ae4f20b42a71ae1d7a098a6fc4887228d078df66039786a82ff" dmcf-pid="VvlRPkWIGl"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이명인 교수팀이 영국 기상청 해들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엘니뇨와 라니냐가 서로 전환되는 시기에 겨울 날씨를 좌우하는 북대서양진동(NAO)의 예측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6da263638deb8bfca6dccc42ad4ea961bbe9e295ed775595976d6f86a5a2f94" dmcf-pid="fTSeQEYCth" dmcf-ptype="general">북대서양진동은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기류의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 순환 패턴이다.</p> <p contents-hash="9dfbe50e356556a9365b35603cec43127212f487003c64b68cffa5876623e4b7" dmcf-pid="4JetX2LxYC" dmcf-ptype="general">북반구 한파와 폭설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해마다 변동 폭이 커 한 달 뒤 상황도 예측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ee7649918e072823044e1f30c0b4a8ece288a68cc6744c6a9819105822dda68e" dmcf-pid="8idFZVoMt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라니냐에서 엘니뇨로 바뀌는 해에는 다음 해 겨울 기후 모델의 북대서양진동 예측 성능을 나타내는 상관계수가 0.60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c7284033f4b962855eac64950f4b5c8d6cd430fd8a06ac0f471febfbfcf68477" dmcf-pid="6nJ35fgR1O" dmcf-ptype="general">반면 엘니뇨나 라니냐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해에는 상관계수가 0.03 수준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18f590e669bba69bb636cf5716a021767c8a912b8bafdeb4c061cb0d20f0f8d1" dmcf-pid="PLi014aeYs" dmcf-ptype="general">엘니뇨는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고, 라니냐는 반대로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이다.</p> <p contents-hash="cdffe3b0fa54049808a32b47825913c2c84696f9584f16b99087959f2d4e3d60" dmcf-pid="Qonpt8Ndt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해수 온도 변화로 시작된 강한 대기 변화가 북쪽으로 서서히 전달되면서 북대서양진동에 영향을 줘 모델의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22e0e9390ab079ae0afb807af1b3778e0988256dfd1e59089b40252c62776ed" dmcf-pid="xgLUF6jJXr" dmcf-ptype="general">해수 온도 변화로 유발된 대기 각운동량(회전하는 물체의 운동 세기)이 약 1년 뒤 북반구 대기 순환에 영향을 주는 '지연 효과'와 로스비 파동을 통해 대기 신호가 바로 전달되는 '동시 효과'가 겹치면서 북대서양진동 패턴이 강화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cb4978623bebcb8a41f972cb21f5905f7c6269d803e1156792b6a00c124ab80f" dmcf-pid="yF1AgSpXZw" dmcf-ptype="general">로스비 파동은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대기 흐름이 물결처럼 굽이치며 이동하는 현상이다.</p> <p contents-hash="8c98b10f032b213c930a50b44e375b19b8a29a9c418a7029213440014a697165" dmcf-pid="W3tcavUZYD" dmcf-ptype="general">이 이론은 최근 북반구 겨울 기후 사례와 잘 맞아떨어진다.</p> <p contents-hash="74f6d9d4ab2a746c90156e72ce7af88425ae26b1a207cd13060e688214fa45ef" dmcf-pid="Y0FkNTu5ZE" dmcf-ptype="general">2024∼2025년 겨울은 직전 해 엘니뇨에서 라니냐로 전환된 시기로, 기후 예측 모델들이 북대서양진동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한 사례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5bf406cce12b2dad5ca4e4d269a14bc7016cd9d766af202c53091665bb0a7238" dmcf-pid="Gp3Ejy71Gk" dmcf-ptype="general">반면 2025∼2026년 겨울은 라니냐 상태가 계속 유지돼 전환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고, 북극 상공 성층권 온난화 등 다른 요인이 작용하면서 한파 예측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p> <p contents-hash="ad9537c52a858b5a23a51c5077ea49b7d8bbfb9fc9e6ec76abd1be9b87b0b02c" dmcf-pid="HU0DAWztGc" dmcf-ptype="general">이명인 교수는 "적도 태평양에서는 해마다 해수 온도와 대기 순환이 함께 바뀌는 엘니뇨 남방진동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변화가 1년 뒤 북반구 대기 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역학적으로 규명했다"며 "겨울 기후 변동성을 고려한 장기적 농업 생산이나 에너지 수요 관리 대응 전략, 향후 개발될 한국형 기후 예측 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3c01eeacb3801747fb95f61e6b4c46224c98b237e6f4ab871e2b1fae355667" dmcf-pid="XupwcYqFHA" dmcf-ptype="general">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25일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3bb3030303e444b383eed2e71793e300527f65857827c9b8c8ddb397c9fceae" dmcf-pid="Z7UrkGB3Zj" dmcf-ptype="general">yongtae@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1q7sDXKpY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주년' 네이버 AI 브리핑, 올해만 9번 업데이트…'관련질문' 클릭 6배↑ 03-26 다음 ETRI, 산업현장 '에너지 최적화' 기술 개발...에너지 절감 15% 달성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