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잘 때리고, 앞에서 잘 막고…안성시청 김연화-김유진 단짝 우승 합작 작성일 03-26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제4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복식<br>- NH농협은행 황정미-이정운, 이지아-임진아 잇단 격파<br>-남자복식에선 음성군청 39세 베테랑 박환-황보은 금메달 </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6/0000012840_001_20260326133110811.jpg" alt="" /><em class="img_desc">회장기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김연화(오른쪽)-김유진 짝.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순창=김경무 기자]  "경기가 안 될 때 (김)연화가 뒤에서 잘 때려줘서 이긴 것 같아요."<br><br>"(김)유진 언니가 앞에서 든든하게 막아줘서 저도 잘 할 수 있어요."<br><br>26일 오전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외하드코트에서 계속된 제47회 회장기 전국정구(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복식 결승.<br><br>안성시청(감독 곽필근)의 김연화-김유진 조는 NH농협은행의 이지아(후위)-임진아(전위) 조를 게임스코어 5-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합작한 뒤 인터뷰에서 파트너한테 공을 돌리며 기쁨을 나눴다.<br><br>둘은 이미 지난 2월 2026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복식 2위로 태극마크를 단 바 있다. <br><br>김연화-김유진은 이날 4강전에서 같은 우승후보이던 NH농협은행의 황정미-이정운과 풀게임 접전 끝에 5-4(타이브레이크 7-4)로 박빙의 승리를 거두며 고비를 넘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6/0000012840_002_20260326133110879.jpg" alt="" /><em class="img_desc">곽필근 안성시청 감독이 결승 뒤 김연화-김유진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고 있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두 선수는 "우리들을 잘 지도해주신 곽필근 감독님과 김경련 코치에게 감사드린다. 단체전에서 3위를 한 아쉬움도 털었다"고 했다. <br><br>파워 넘치는 포핸드 스트로크가 주특기인 김연화는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서도 음성군청의 박재규와 금메달을 합작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br><br>이날 남자복식에서는 음성군청(유승훈 감독)의 39세 베테랑 박환-황보은 조가 우승했다.<br><br>둘은 이날 4강전에서 문경시청의 임민호-김기효를 게임스코어 5-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같은 팀의 이현권-박재규와 우승을 다툴 예정이었다. <br><br>그러나 이번 대회 혼합복식 결승까지 오르며 많은 게임을 치른 박재규가 결승 진출 뒤 오른쪽 발목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금메달 주인공은 싱겁게 결정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6/0000012840_003_2026032613311096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복식 챔피언에 오른 박환(왼쪽)-황보은.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한 이현권-박재규는 4강전에서 서울시청의 이범준-송민호를 게임스코어 5-3으로 눌렀다.<br><br>박환은 경기 뒤 현장 인터뷰에서 "동계훈련을 많이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현수(대전동구청)와 3위를 해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아쉬움이 컸다"면서 "하지만 후배 황보은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극복했다. 시즌 첫 대회 우승이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황보은은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에 아쉽게 졌다. 그래서 팀에 보탬이 되고자 더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가 나서 기쁘다. 잘하는 (박환) 형님과 조를 이뤄 많이 배우고 우승까지 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운영까지 하시면 고생하신 유승훈 감독과 김병두 코치님에게 감사한다"고 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S "韓 AI 시장 규모 2032년 500억 달러…글로벌 허브될 것" 03-26 다음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도깨비' 10주년 여행 떠난다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