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훈련의 비극’…경기도자전거연맹, 벨로드롬 필요성 재조명 작성일 03-26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신민철 군 사망 사고 계기 “예고된 사고”…구조적 문제 공론화<br>실내 트랙 전무한 경기도, 국도 훈련 현실…안전 사각지대 드러나</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6/03/26/0000100728_001_20260326150611277.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경기도 복합 벨로드롬 건설 촉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정운 전국프로경륜선수노동조합위원장, 양근서 경기도자전거연맹회장, 故신민철 군 아버지 신승혁씨. 임창만기자</em></span> <br> 경기도자전거연맹이 고(故) 신민철 군(향년 17세) 사망 사고를 계기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복합 벨로드롬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br> <br> 앞서 경기도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이날은 사고 원인과 현장 실태, 대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br> <br> 26일 수원 팔달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연맹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안전사고가 아닌 “도로 훈련 의존 구조가 낳은 예고된 참사”로 규정했다. <br> <br> 지난 1월 파주 37번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는 국가대표 상비군이던 신민철 군이 유도차를 따라 고속 주행 훈련 중 도로 포트홀 노면 결함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열악한 훈련 환경이 직접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br> <br> 핵심 문제로는 실내 트랙 인프라 부재가 제기됐다. 경기도에는 선수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벨로드롬이 없어, 군 작전 차량이 오가는 국도 등 일반 도로에서 위험한 훈련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br> <br> 양근서 도 자전거연맹회장은 “케이던스·스피드 훈련은 본래 실내 트랙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도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br> <br> 선수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UCI 기준 실내 트랙은 사실상 진천 선수촌이 유일하고, 광명스피돔 역시 경륜 시설로 아마추어 선수의 상시 활용은 사실상 제한적이다. <br> <br> 이에 연맹은 실내 목재 트랙과 관중석, 선수 지원시설을 갖춘 복합 벨로드롬 건설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사업비는 500억~800억원 규모로, 도와 중앙정부 매칭 및 지자체 협력을 통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br> <br> 입지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검토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양 회장은 학교 매뉴얼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개선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로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br> <br> 신민철 군 아버지 신승혁 씨는 “사고 이후 학교가 매뉴얼을 강화했지만, 정작 현장에 필요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훈련 환경 개선 필요성을 호소했다. <br> <br> 이번 간담회는 사고 책임을 넘어 엘리트 사이클 훈련 환경의 구조적 한계를 짚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회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하다”며 실내 트랙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과 붙어야지, 거액 광고 하지 마"…CF 모델 제의 싹 다 NO→172cm 배드민턴 아이돌 모친 "셰계랭킹 유지 최우선, 훈련 매진해야" 03-26 다음 홍서범·조갑경, 방송으로 쌓은 가족 이미지 '휘청’…아들 외도·양육비 논란 후폭풍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