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이해인, 3위와 '4.15점 차'…프리에서 '역전 메달' 도전 작성일 03-26 25 목록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이해인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10위에 올라 6년 연속 '톱10' 달성에 바짝 다가섰습니다.<br> <br> 지난달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8위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올림픽 때 사용했던 배경음악 '세이렌'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펼쳤습니다.<br> <br>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가 약간 모자라 수행점수가 조금 깎인 게 아쉬웠지만, 남은 점프와 연기는 계획했던 대로 잘 소화해 냈습니다.<br> <br> 두 번째 점프 더블 악셀과, 후반부 10% 가산점이 붙는 마지막 점프,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뛰었고, 스핀과 스텝은 모두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br> <br> 심판진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마친 뒤 곧바로 공손하게 꾸벅 인사하며 마무리한 이해인은, 밝은 표정으로 관중의 박수에 화답했습니다.<br> <br> 이해인은 68.50점을 받아 33명 가운데 10위에 올랐습니다.<br> <br> 2023년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지난 5년 연속 톱 10에 들었던 이해인은 모레 토요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6년 연속 톱 10과 함께 '역전 메달'을 노립니다.<br> <br> 3위와 점수 차는 4.15점에 불과해 프리 성적에 따라 충분히 역전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br> <br> 처음으로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신지아는 65.24점으로 13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때 뒤에 붙이는 점프를 수행하지 못하고 불안하게 착지하는 실수가 나왔지만, 후반부의 마지막 점프 때 앞서 수행하지 못한 토루프 점프를 2회전으로 붙여 뛰면서 감점을 최소화했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에서 세 번이나 우승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79.31점으로 쇼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가오리는 마치 자신의 얘기인 듯한 배경 음악 '타임 투 세이 굿바이'에 맞춰 무결점 연기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br> <br> 가오리는 프리에서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 라스트 댄스에 나섭니다.<br> <br> 밀라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알리사 리우는 이번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br> <br> 차준환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기권한 가운데, 오늘 밤 열리는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는 김현겸과 차영현이 출전합니다.<br> <br>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하성원, 제작 : 디지털뉴스부) 관련자료 이전 '최다메달러'스마일리 김윤지가 입증한 통합체육의 힘 "장애학생들, '학교체육'의 벽 깨고 함께 도전했으면"[패럴림픽 MVP 기자회견 현장] 03-26 다음 [지금이장면]미니게임, 뭔데 이렇게 치열해? 골키퍼에게 애교 부리고~ 팔굽혀펴기까지...결국 넣었어요, 골?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