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치른 정선 알파인센터, 훈련에 활용돼야"…스키계 촉구 작성일 03-2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26/AKR20260326157700007_01_i_P4_20260326163921776.jpg" alt="" /><em class="img_desc">스키계 '한 목소리'<br>26일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류제훈(왼쪽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국제국장,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박재민 협회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촬영 최송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치른 정선 알파인센터가 국가대표를 비롯한 선수들의 훈련 시설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스키계가 촉구했다.<br><br>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br><br> 정선 알파인센터는 평창 동계 올림픽 스키 활강 경기 개최를 위해 건립된 경기장으로, 스키장 존치와 산림생태 복원을 두고 지역, 환경 단체, 체육계 사이에서 갈등이 이어졌다.<br><br> 지난해 케이블카는 존치가 결정된 가운데 정선군은 이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려 하고 있다.<br><br>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경기장을 존치해 대한장애인스키연맹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장으로 운영하는 것이 완전 철거보다 활용 가치가 더 높으며 경제적인 낭비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26/PYH2026032610950001300_P4_20260326163921782.jpg" alt="" /><em class="img_desc">정선 알파인스키 경기장 활용 방안 기자간담회<br>(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선 알파인스키 경기장 활용방안 기자간담회에서 류제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국제국장이 발표하고 있다. 2026.3.26 hama@yna.co.kr</em></span><br><br> 강원도의 허가를 받아 유상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협회는 경기장 조성과 운영 등을 주관하고, 정선군이 곤돌라 등 시설의 운영·관리를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br><br> 협회는 이를 위해 약 20명의 인력과 매년 15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며 각 경기단체의 비용과 후원사 유치 등으로 부담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br><br> 류제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국제국장은 "무조건적인 복원만이 환경을 살리고 나라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선수들이 편하게 훈련하는 경기장을 조성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이며, 모자라는 비용은 협회에서 책임지고 감당할 의사가 있다. 이 경기장이 살아야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의 미래도 산다"고 말했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도 국내 훈련 시설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보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3/26/PYH2026032610930001300_P4_20260326163921785.jpg" alt="" /><em class="img_desc">정선 알파인스키 경기장 활용 방안 기자간담회<br>(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선 알파인스키 경기장 활용방안 기자간담회에서 스노보드 김상겸과 유승은 등이 참석해 있다. 2026.3.26 hama@yna.co.kr</em></span><br><br>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은 "외국으로 전지훈련을 가면 한 달에 1인당 최소 1천만원은 생각해야 하고, 10여명이 팀으로 움직이니 1억원 이상 들어간다"면서 "국내에 훈련할 수 있는 이런 시설이 있다면 미래 선수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지되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br><br> 알파인스키 선수 출신인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도 참석해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의 선수들이 그 경기장에서 훈련도 못 하는 현실은 스포츠 정책적으로나, 국가 자산 관리 측면에서나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정선 알파인센터는 엘리트와 생활체육, 장애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공간으로 발전돼야 한다"고 말했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김해시청,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남자 일반부 우승 03-26 다음 '프듀' 이해인이 만든 버추얼 걸그룹, 오늘(26일) '엠카운트다운' 출격…차별화된 세계관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