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자들의 이야기"…뮤지컬 '렘피카', 음악·서사 꽉 채워 韓 상륙 [종합] 작성일 03-2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cuaghDO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19c7fe902b05eab93619f94a72d63efac558a6bf8b3f47e19b3bd2c47b41a8" dmcf-pid="6ik7Nalw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렘피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tvdaily/20260326165603586ysru.jpg" data-org-width="658" dmcf-mid="fF4h9KiP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tvdaily/20260326165603586ys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렘피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e12c11d04a2df205399b445286047619f40452f09362fd93287321bb5c2592" dmcf-pid="PnEzjNSrDX"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렘피카'가 한국에 상륙했다.</p> <p contents-hash="ab0179487418cb453d7c919898a9cab21cb662b10dc847d62f6008503502efaf" dmcf-pid="QLDqAjvmEH" dmcf-ptype="general">26일 오후 뮤지컬 '렘피카'(연출 레이첼 채브킨) 프레스콜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선영 박혜나 린아 손승연 조형균 김우형 김민철 김혜미, 작가 카슨 크라이처(Carson Kreitzer), 작곡가 맷 굴드(Matt Goul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4c4a452521896472771fd9a55d4a3ac5582f15a403f6ee3672049e4e536b636c" dmcf-pid="xowBcATssG" dmcf-ptype="general">'렘피카'는 20세기 초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아르데코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의 삶과 예술을 무대 위에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러시아 혁명과 세계대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예술가로 살아남아야 했던 한 여성의 선택과 생존을 입체적으로 담아내며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5e79bf58ce222bddc53500ed4720941e718095363c24bd92784ab9473f4a32e0" dmcf-pid="yfdHxQcnEY" dmcf-ptype="general">작곡가 맷 굴드는 이번 작품의 음악에 대해 "재즈와 로맨틱한 넘버를 결합해 신선한 질감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공업적인 테크노의 분위기와 강철 같은 질감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렘피카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인간성과 외면의 대비가 흥미로웠다. 대본 역시 인물의 대담함과 인간적인 면모를 잘 담아내고 있어 창작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7456fa94ca17671574ceca14389d7a1dbea3892b1dca73b4481fe3297e0836c" dmcf-pid="W4JXMxkLmW" dmcf-ptype="general">주인공 타마라 드 렘피카 역의 김선영은 "지금도 공연을 하며 계속 인물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정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우리가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결국은 한 인간이 어떻게 삶을 개척하고 생존을 위해 투쟁해 나가는지를 그린 이야기"라며 "무대, 조명, 음악이 모두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인 만큼 관객들이 단순히 낯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났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6005626b3e5aa11de9edc0be776b9282131519b1c74f5ef1f4115e0f2eb5e5c" dmcf-pid="Y8iZRMEoIy" dmcf-ptype="general">같은 역할을 맡은 박혜나 역시 작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박혜나는 "연습 과정에서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작품을 어떻게 관객들과 나눌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졌다. 연출진에게도 질문을 했는데, '음악이 너를 이끌 것'이라는 답변을 하더라"라며 "실제로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음악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f4a2a0b1e13cc88fff2b1d6387efa75aaa737887f7df4a18dfbe798e1eae0a" dmcf-pid="G6n5eRDgsT" dmcf-ptype="general">이어 박혜나는 "이 작품이 다루는 이야기는 결코 낯선 것이 아니라, 전쟁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며 "특히 여성 관객들에게 깊이 닿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혜나는 "평소 이런 말을 잘 하지 않는데, 이건 정말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시대에 이런 서사가 무대에 오르는 것이 의미 있다고 느낀다"라며 "관객들의 시야가 즐겁게 확장되기를, 또 공감과 성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bd9cbb7f95c96b6417e0b71a0832b8f23682d615a99e53e24f313747a75c76" dmcf-pid="HPL1dewa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렘피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tvdaily/20260326165604837tnrc.jpg" data-org-width="658" dmcf-mid="4tAUgoCE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tvdaily/20260326165604837tnr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렘피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19d0a7739d5b1eeb8c33be7e9c5a5e2d3a7f8ac1ecee2b5d1cb68f3d5bd490" dmcf-pid="XQotJdrNDS" dmcf-ptype="general"><br>린아는 자신이 맡은 인물 라파엘라에 대해 "겉으로는 감정을 억누르고 사랑을 부정하는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인물"이라며 "결국에는 타마라에게 정착하고 싶어하는 감정을 지닌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손승연은 "예술가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한다"라며 "라파엘라는 자유를 상징하고, 타마라는 통제와 절제를 상징하는 인물로 두 사람의 관계에서 충돌과 긴장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72ee5e7ded811764fb2a7fce7e7745a3591ba7927e8bceca8733cde534a7a58" dmcf-pid="ZxgFiJmjsl" dmcf-ptype="general">마리네티 역의 조형균은 작품의 음악적 난이도와 연기 접근에 대해 "연습 초반에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했다. 랩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 독특한 구조 속에서 단어를 조합해 임팩트를 만들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피아노 반주로만 연습할 때는 '현타'가 올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결국 음악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음악에 몸을 맡겼을 때 관객을 설득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는 "마리네티는 극 중 타마라의 인생 전환점마다 등장하는 인물이다. 캐릭터 자체를 부각하기보다는, 장면의 기능과 흐름에 충실해 정말로 명백한 전환점이 되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5074e5e4230e3667bcd970aca764f7b7376c0b5da93d93efa648121396ad69b" dmcf-pid="5Ma3nisAwh"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작품에서는 실제 부부인 김선영과 김우형의 동반 출연도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하데스타운' 이후 결혼 후 두 번째로 같은 작품에 출연한다. 김우형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늘 고민이 많은 선택이라 보통은 피하는 편이지만,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고민이 컸다"라며 "사실 김선영이 지난해 부상을 당해 아직 재활 중이다. 연습과 공연을 거치면서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지켜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659c9ea55ef136360e589656d25cf158fb9a5368c0ec6fb6e15d5e47221505a" dmcf-pid="1RN0LnOcmC" dmcf-ptype="general">이어 김우형은 "20년 넘게 공연을 해왔지만 가장 어려운 작품 중 하나였고, 어떻게 하면 작품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라며 "집에서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별도로 연습실을 잡아 런스루를 돌릴 정도로 치열하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작품이 우리 부부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 고민하며 시작했지만, 지금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존경하는 배우 김선영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a7475768de480e4ac006bfa532a53640075cdaf44beb8bac31f8745a51bb28d" dmcf-pid="tejpoLIkwI" dmcf-ptype="general">김선영 또한 "실제 부부로서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2막에서는 부부 간 갈등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자칫 개인적인 감정이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김선영은 "결국 우리는 부부이기 전에 각자의 배우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무대 위에서 부부의 관계를 얼마나 밀도 있고 정교하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과정 자체가 관객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a797ebba014685b06f95625fb208426027510438397b5883138f4235e97cd60" dmcf-pid="FdAUgoCEOO" dmcf-ptype="general">'렘피카'는 오는 6월 21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p> <p contents-hash="19fde9f298c01d0b5b6f9bdc97c752ba417c9aa4c63a932a7aa6b25a835144b8" dmcf-pid="374h9KiPms"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7863ff1ce74b022e53dadefcbf69c52da0133e6eb823dcd6d0d7d2595078ce5d" dmcf-pid="0z8l29nQIm"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김선영</span> | <span>김우형</span> | <span>렘피카</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pq6SV2LxOr"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MBC '썰록' 측 "홈쇼핑 연계 편성 사실 NO…중복 출연자로 오해·혼선 안겨 죄송" [공식] 03-26 다음 제로베이스원, 퍼스널 컬러로 '13살 회춘'?…리즈 경신 위한 스타일링 좌표 찾았다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