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돈 되는 AI 굴린다···정신아 2기 키워드는 '사용자 패턴' 작성일 03-26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능 아닌 ‘행동 완결 구조’ 설계 <br>PlayMCP로 외부 서비스 흡수 <br>체류시간 20% 늘리기 제1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Hle4fgRN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6cc3d69b85e77b367a598eb61fdd697ff544e55f3bf5ac80618c888cf403b7" data-idxno="456625" data-type="photo" dmcf-pid="pXSd84aeA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인 정신아 카카오 대표 /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6/552814-8XPEppr/20260326170600379tvqz.jpg" data-org-width="720" dmcf-mid="3JqCEkWI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6/552814-8XPEppr/20260326170600379tv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인 정신아 카카오 대표 / 카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f67d97c59281396e365a8f88838d3ae083766e9730dc2bd5220912314a04d6" dmcf-pid="UZvJ68Ndc5" dmcf-ptype="general"><strong># 직장인 A씨의 출근길, 카카오톡에서 그의 하루는 이미 시작돼 있었다. 별다른 검색을 하지 않았는데도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대화창 상단에 식당 추천이 떠올랐다. 전날 야근 후 자주 찾던 메뉴, 최근 예약했던 위치, 동료와의 대화 내용까지 반영된 결과였다. A씨는 몇 번의 대화만으로 예약을 마쳤고, 결제까지 한 번에 끝냈다.</strong></p> <p contents-hash="024d8db867ba13b49320f3051da105917ead60cc3933537b452915c6fb5040bb" dmcf-pid="ucnUZXKpaZ" dmcf-ptype="general"><strong>퇴근 시간에는 다시 알림이 올라왔다. 평소 이용하던 호출 서비스와 연동된 택시가 자동으로 제안됐고, 도착지 입력 없이도 집까지의 이동이 설정됐다. 이동 중에는 즐겨 듣던 콘텐츠가 이어졌다. 별도의 앱을 열거나 검색할 필요는 없었다. 대화창 안에서 모든 흐름이 이어졌다.</strong></p> <p contents-hash="0043c574f429fd95b74296c623ca548c2b13f22281ca289b0d1d195a229a24c1" dmcf-pid="7kLu5Z9UgX" dmcf-ptype="general"><strong>A씨는 그저 메시지를 확인하고 몇 번 응답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추천, 예약, 결제, 이동이 모두 처리됐다. 카카오톡 안에 머문 시간이 늘어난 만큼 행동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 흐름 속에서 발생한 모든 요청은 외부 서비스 호출과 결제로 연결됐고, 플랫폼은 그 과정을 통제하며 수익을 만들어냈다.</strong></p> <p contents-hash="7e822179c25e47e3921902844b7b8138a491f8b9954baf9fbc8f1bb82bc5983f" dmcf-pid="zEo7152ujH"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정신아 대표 재선임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전략을 구체화했다. 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용자의 의도를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트형 실행 구조'로 플랫폼을 재설계하는 단계로 보인다. 동시에 카카오톡 체류시간 확대를 통해 이를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조까지 함께 제시됐다.</p> <p contents-hash="37d31fafa64a72f5c83a728581fbf0688650c736af0208aa58e0fc3280e53fcf" dmcf-pid="qDgzt1V7gG" dmcf-ptype="general">26일 제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매출 8조원, 영업이익 7320억원을 기록하며 체질 개선을 마쳤고, 계열사를 147개에서 94개로 줄이며 구조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p> <p contents-hash="7b16c4bb5010be76d330874bff6e61a1e611bd4e8b3bbad76ce492c0f8aa73b6" dmcf-pid="BwaqFtfzcY"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2기 전략의 본질을 사용자 패턴을 학습한 AI 구현으로 본다. 이용자의 요청을 입력으로 받아 기능 호출, 외부 서비스 연결,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업계 관계자는 "미니앱 수준을 넘어, 외부 서비스를 내부 실행 단위로 흡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b91d417590e2cb1de4e4130c31c81cfd76395a09c6a0075725e715c32496a24" dmcf-pid="brNB3F4qaW"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카카오는 'PlayMCP'와 'AI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외부 서비스를 플랫폼 내부로 편입시키고 있다. API 단위 연동을 넘어 외부 기능을 에이전트 형태로 묶어 카카오톡 안에서 실행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d7f5f8f063520269012f48439b52df023a0113c185e8f235ae94bddb01bb1101" dmcf-pid="Kmjb038BAy" dmcf-ptype="general">핵심 축은 카카오톡이다. 메시징 도구를 넘어 검색·예약·결제·콘텐츠 이용까지 이어지는 실행 인터페이스로 재정의된다. 회사가 제시한 '일평균 체류시간 20% 확대' 목표도 단순 이용시간 증가가 아니라, 이러한 연결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be1be56115b49656cee494729789726d34e147612c6728370ec23860c00533a6" dmcf-pid="9sAKp06bjT" dmcf-ptype="general">이 지점에서 수익 구조도 바뀐다. 기존 광고 모델이 이용자의 일부 행동에 노출되는 방식이었다면, 에이전트 구조에서는 의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플랫폼이 개입한다. 이용자의 요청과 행동은 대부분 API 호출로 연결되며, 이는 곧 과금 지점으로 전환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f122c5066b1f69b8da6bcd090fda073e53b6e41054393bf7045c024aa5c7a47c" dmcf-pid="2Oc9UpPKNv"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장치도 병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개편 과정에서 반발을 겪은 이후, 신규 AI 기능을 출시하기 전 이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카나나 연구소'를 상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이용자 반응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패턴 학습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70db365c6854266f62916f5c06fc17bc6e7ffba8fb051383c9bd010a09cd22ab" dmcf-pid="VIk2uUQ9AS" dmcf-ptype="general"><strong>체류시간 → API → 수익으로?</strong></p> <p contents-hash="257c66c54d318d86faf012f05958bd5ebdf63253a0ce0c5926e0931b3b041e05" dmcf-pid="fCEV7ux2Al" dmcf-ptype="general">체류시간 증가는 곧 요청·탐색·실행 횟수 증가를 의미한다. 이용자가 플랫폼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호출 빈도는 늘어나고, 예약·결제 등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비율도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플랫폼은 노출을 파는 구조에서 벗어나, 실행 과정 자체에서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로 이동하게 된다.</p> <p contents-hash="eceece2d02029075a1c452108b450ea2af03c42ebaf7f881b000c76c43b472ab" dmcf-pid="4hDfz7MVNh" dmcf-ptype="general">수익 모델 역시 이에 맞춰 재편되고 있다. API 사용료, 트래픽 기반 수수료, 거래 수수료가 결합된 형태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광고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의 전환"이라고 평가한다.</p> <p contents-hash="fe11b5ea542c112989ea47dcd879a25fc071497ac3294dbc9eb4b6dbcd38873a" dmcf-pid="8lw4qzRfNC" dmcf-ptype="general">인프라 전략도 같은 방향이다. 카카오는 구글 TPU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외부와 연결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자체 인프라 확장보다는 외부 자원을 연결해 흐름을 유지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1c3dff5f50d6adf501e614499b30f19244d23b4e94d9447b7863297f12da0c27" dmcf-pid="6Sr8Bqe4NI" dmcf-ptype="general">주주환원 정책도 병행된다. 카카오는 배당 총액을 전년 대비 10% 확대하고, 자사주 절반 이상을 소각할 계획이다. 주식발행초과금 1000억원 감액을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3c1b57a57e9baeae10f7be979e8bd677630df79822adf0427a285622d94ca870" dmcf-pid="PYCMV2LxoO" dmcf-ptype="general">정신아 대표는 "구조 개편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이제는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성장으로 전환하는 시점"이라며 "이용자의 일상 속 행동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d76e0eadda495940a379b3c751cde2bcf53f747ddcd6784f0413531a7c8eaf" dmcf-pid="QGhRfVoMNs" dmcf-ptype="general">이번에 카카오가 제시한 방향은 명확하다. 카카오톡 안에서 머문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행동이 발생하고, 그 행동이 API 호출과 거래로 이어지며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카카오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실행'으로 바꾸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1867c375f971915990aecee14db4fd05a8d0a71b2f0f454d5128f141589540a" dmcf-pid="xHle4fgRAm" dmcf-ptype="general"><strong>☞ 에이전트형 플랫폼 (Agent-based Platform)</strong> = 이용자의 요청을 단순히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기능과 외부 서비스를 자동으로 연결해 실제 행동까지 완료하는 구조다. 검색·추천 단계에 머물던 기존 AI와 달리 예약·결제·이동 등 실행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이 과정 전체를 통제하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d7c2185341dd8cdbe18778a3226cd04638220ecd5931048e739af9e6c064b35" dmcf-pid="yd8GhCFYAr" dmcf-ptype="general"><strong>☞ API 기반 수익 모델 (API-driven Monetization) </strong>= 서비스 간 연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출을 과금 지점으로 삼는 구조다. 이용자의 행동 하나가 외부 서비스 호출, 데이터 처리, 결제 요청 등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마다 수수료 또는 사용료가 발생한다. 광고 노출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행동과 거래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7ec0b6a3270f70b779816d0e5e37ddd6941b6433d5db001d9b178d4fe8a578cd" dmcf-pid="WJ6Hlh3GAw" dmcf-ptype="general">여성경제신문 이상헌 기자<br>liberty@seoulmedia.co.kr</p> <p contents-hash="a82474f0f1519ea16f9add7cf8764d1dcc8f76b0075f8eaa6f5d8faeebc401c8" dmcf-pid="YiPXSl0HaD" dmcf-ptype="general">*여성경제신문 기사는 기자 혹은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계획서만 올리면 연구데이터 생산”…식품硏 ‘식품 R&D AI 에이전트’ 개발 03-26 다음 "소문은 사실! 7월에 UFC 옥타곤 복귀한다"→UFC 두 체급 석권한 전설의 파이터 '복귀 임박'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