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정규리그 우승’ 이끌고도… 도로공사 구단, 챔프전 앞두고 김종민 감독과 결별 수순 작성일 03-2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3/26/0005656798_001_20260326182710472.jpg" alt="" /><em class="img_desc">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이 지난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이끈 감독이 챔프전을 앞두고 사실상 경질된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br><br>26일 배구계에 따르면 2025-2026시즌 V리그 여자부 1위에 오른 도로공사 구단이 김종민 감독에게 ‘계약 연장은 어렵다’면서 챔피언결정전에서 팀을 지휘하지 않게 될 것임을 알렸다. 김 감독의 계약은 오는 31일 끝나는데 구단이 재계약하지 않고 결별을 선택했다.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다음달 1일 1차전이 열릴 예정인데, 도로공사는 김영래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챔프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만 밝혔다.<br><br>김 감독은 지난 2016년 3월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고 10년간 팀을 이끌어 2017-2018시즌 정규리그와 챔프전 통합 우승, 2022-2023시즌 챔프전 우승 등 성과를 냈던 지도자였다. 이번 시즌에도 24승12패, 승점 69점으로 현대건설(승점 65)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에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참석했다.<br><br>그러나 도로공사 구단은 계약 기간 만료 시점에서 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김 감독이 지난해 4월 구단 숙소 감독실 등에서 동료 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 등으로 경찰에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김 감독은 “언쟁이 있었고, 화가 나 리모컨을 던진 건 맞지만 코치를 향해 던지거나 멱살을 잡고 때리려 했단 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br><br>이후 수원지검은 지난달 27일 “정식재판으로 넘길 만큼 사안이 중대하지 않다고 봤다”면서 해당 혐의를 약식 기소했다. 이 문제가 재계약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읍소... "정선 알파인 경기장, 훈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달라" 03-26 다음 클로즈 유어 아이즈, “일주일 내내 축제” 데뷔 1주년 ‘역대급’ 콘텐츠 폭격 03-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