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공백' 메울 김진규 "공격적 패스, 더 잘 할 자신 있어" 작성일 03-27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3/27/0001343779_001_2026032708162155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김진규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중원사령관으로 거론되는 김진규가 다가오는 평가전 활약을 자신했습니다.<br> <br> 축구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28일) 밤,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합니다.<br> <br> 이어 오스트리아 빈으로 건너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갖습니다.<br> <br>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소화하는 마지막 A매치 기간입니다.<br> <br> 이 중요한 시점에 대표팀은 '중원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습니다.<br> <br> 하지만 홍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br> <br> 유사시 김진규가 황인범을 대체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준비해왔기 때문입니다.<br> <br> 김진규는 홍명보호 26명의 태극전사 중 코트디부아르전 선발 출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입니다.<br> <br> 코트디부아르와 경기를 이틀 앞둔 어제 대표팀 훈련장인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에서 만난 김진규는 "지난해에도 인범이가 빠진 상황에서 경기에 나섰던 경험이 있다"며 "경기에 나선다면 제 장점인 공격적인 부분들을 잘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김진규는 공격적인 플레이만큼은 황인범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그는 "인범이가 대표팀에서 워낙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그동안 정말 잘해왔다"고 인정하면서도 "저 역시 공격적인 패스나 터치, 경기 운영만큼은 어릴 때부터 누구랑 해도 자신 있다고 생각하며 축구를 해왔다"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br> <br> 김진규는 원래 목소리가 작은 편입니다.<br> <br> K리그1 경기 뒤 그를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나는 기자들은 귀를 세워야 합니다.<br> <br> 이날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도 작게 들렸습니다.<br> <br> 하지만 자신 없는 말투는 아니었습니다.<br> <br> 외려 생애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고 말겠다는 다짐에선 서늘함마저 느껴졌습니다.<br> <br> 김진규는 "작년부터 계속 소집되면서 월드컵이라는 꿈을 계속 가졌고, 그만큼 몸 관리나 축구에 대한 생각도 더 커졌다"면서 "이번 2연전을 잘 치러야 저한테 다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을 미리 생각하기보다는 당장 다가올 한 경기, 한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김진규는 올 시즌 전북에서 2선(공격형 미드필더)과 3선(중앙 미드필더)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습니다.<br> <br> 공격적인 비중이 좀 더 높았던 지난 시즌과 다릅니다.<br> <br> 이에 대해 김진규는 "지금 팀에서 맡은 역할이나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br> <br> 유럽 원정길은 국내파인 김진규에게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입니다.<br> <br> 그는 "이렇게 시차가 많이 차이 나는 곳에서 경기하는 건 작년 미국 원정 이후 처음"이라며 "유럽파 선수들이 매번 한국에 와서 경기를 치르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고 솔직한 소회를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도 "빨리 시차에 적응하고 몸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작년 미국 원정에서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던 만큼, 이번 2연전도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아쉬움 속 V리그 두 번째 시즌 마친 레베카 "평생 잊지 못할 것" 03-27 다음 '실업리그서 월드컵까지' 박진섭 "최종 명단 들어야 실감 날 듯"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