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은지가 ‘해결사’였다…원익, 고려아연 꺾고 챔프전 1차전 선승, 창단 첫 우승 눈앞 작성일 03-27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7/0001106112_001_20260327083313017.jpg" alt="" /><em class="img_desc">김은지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또 김은지가 끝냈다. 원익이 바둑리그에서 창단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br><br>원익은 27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3번기)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울산 고려아연을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br><br>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원익은 남은 챔피언결정전 2~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22년 팀 창단 이후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br><br>원익은 2023~2024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당시 2위팀 울산 고려아연에 1-2로 패하면서 우승컵을 넘겨줬다. 2년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에서, 고려아연의 외국인 선수 랴오위안허 9단이 원익 외국인 선수 진위청 9단에게 불계승하며 1국을 가져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7/0001106112_002_20260327083313092.jp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하지만 주장끼리 맞붙은 2국에서는 원익 박정환 9단이 고려아연 안성준 9단에게 승리하면서 1-1이 됐다. 3국에서는 원익 이지현 9단이 고려아연 송규상 8단을 꺾어 2-1로 역전했으나 4국은 고려아연 최재영 8단이 원익 이원영 9단을 제압해 다시 2-2가 됐다.<br><br>최종 5국의 주인공은 바둑리그 ‘홍일점’이자 최연소인 김은지 9단이었다. 원익 4지명인 김은지는 고려아연 3지명 류민형 9단을 상대로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은 뒤 19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짜릿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최종 5국에 출전해 원익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김은지는 다시 한번 ‘해결사’로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br><br>대국 후 김은지는 “최종국이라고 특별히 부담되지는 않았고 언제 출전해도 다 중요한 대국이라고 생각한다”며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3/27/0001106112_003_20260327083313146.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 팀 검토실 분위기.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IOC "女종목은 생물학적 여성에게만"…성전환자 여성부문 출전 금지 03-27 다음 육성재 "연상 걸그룹 선배에 대시 받아…이런 대단한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