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터보퀀트' 발표에 K-반도체 직격탄…시장 판도 전망 '갑론을박' 작성일 03-2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더스트리 AI]</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mUYGgB3v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cb212835d3de2daa2d76a8e9776c47e7afb6c39469b2fa04c2faabd1e5d2b0" dmcf-pid="8suGHab0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091729610khgj.jpg" data-org-width="640" dmcf-mid="f0JVfWgR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552796-pzfp7fF/20260327091729610khg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c27e1140092192be38fb15f5b0f5098d841e93a6fc2a734c2bbb75ad57ee46" dmcf-pid="6O7HXNKpSs"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구글(Google)이 인공지능(AI) 모델 구동에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기술을 발표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f6e48312b1769d9b49c4986ea3c9811fa9a6b2687410bb8384ace8da029923ef" dmcf-pid="PIzXZj9Uym"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및 타이베이 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 리서치팀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압축 기술인 '터보퀀트(TurboQuant)'를 전격 공개했다. 이 기술은 모델의 정확도를 거의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메모리 점유율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f32f705798c837e22adb19b0123cde3fb22ccc5ffdf3ab5c77cdb74df77bf2a" dmcf-pid="QCqZ5A2uWr" dmcf-ptype="general">터보퀀트의 핵심은 '동적 양자화(Dynamic Quantization)' 알고리즘의 고도화에 있다. 기존에는 AI 모델을 구동할 때 데이터의 정밀도를 낮춰 용량을 줄이면 성능 저하가 필연적이었으나, 터보퀀트는 연산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중요 데이터를 판별해 압축률을 조절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구글 측은 "터보퀀트를 적용할 경우 기존 8개의 GPU가 필요했던 연산을 단 1~2개의 GPU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5ec59ae6c76f960f01a466a4b7bc4f87481dd0f0fb5e50f0ac19f3a3421f5c" dmcf-pid="xhB51cV7vw" dmcf-ptype="general">이 발표는 즉각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그간 AI 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해 온 HBM과 차세대 메모리 수요가 구글의 소프트웨어 최적화 기술로 인해 위축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뉴욕 증시와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관련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특히 HBM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p> <p contents-hash="fea63f8dd037bfd4ea682cd5a3d04a6867dcd30996c33177fbaf8a3a93b794d1" dmcf-pid="y4wnLuIkWD" dmcf-ptype="general">업계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발표가 '하드웨어 중심의 AI 확장' 시대에서 '소프트웨어 효율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등 투자기관들은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을 줄이기 위해 메모리 구매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할 수 있다"며 메모리 업계의 '피크 아웃(정점 통과)' 가능성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fd7bea39c2940ecef2f8591b22c46fd0305d42e6ede2ec87bee668f059d2054e" dmcf-pid="W8rLo7CEWE" dmcf-ptype="general">다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드는 만큼 더 복잡하고 거대한 AI 모델을 더 낮은 비용으로 돌릴 수 있게 돼, 오히려 전체적인 AI 서비스 저변이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장기적인 메모리 수요는 우상향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내부적으로는 터보퀀트가 자사 메모리 솔루션과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99f61d4a5436b1145eeec10537d458664220f403182c4019d84fb125b9cd90f" dmcf-pid="Y6mogzhDTk" dmcf-ptype="general">결과적으로 구글 '터보퀀트'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양날의 검이 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수요 둔화라는 악재로 작용해 주가 변동성을 키우겠지만, 장기적으로는 AI 산업의 가성비를 높여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3af73dd6519755116927a5a939d1bf3bc83af62bc15b431e5c83b19982517441" dmcf-pid="GPsgaqlwS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하드웨어의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극복하려는 빅테크와, 이에 맞서 더 고도화된 적층 기술로 대응해야 하는 메모리 제조사 간의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권, 오늘 신곡 ‘Like I Do’ 발매 03-27 다음 희망스튜디오, ‘호프 크리에이터’ 6기 마무리…AI 창작 교육 확대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