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소녀’가 또 해냈다…원익,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 작성일 03-27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지막 주자로 나서 류민형 9단 꺾어<br>원익 창단 첫 우승 도전…28일 2차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6/03/27/0003629914_001_20260327094020763.jpg" alt="" /><em class="img_desc">원익 김은지 9단이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울산 고려아연 류민형 9단과 대국을 펼치고 있다. 2026.3.26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천재 소녀’ 김은지 9단이 극적인 승리를 연출하며 원익의 창단 첫 우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br><br>원익은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3번기)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울산 고려아연을 3-2로 물리쳤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원익은 남은 챔피언결정전 2·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2022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br><br><!-- MobileAdNew center -->김 9단의 에이스 본능이 깨어난 경기였다. 원익은 1국을 먼저 내주고 이어진 2국에서 주장 박정환 9단이 울산 고려아연의 주장 안성준 9단을 꺾으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3국에서는 원익 이지현 9단이 울산 고려아연 송규상 8단을 꺾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4국에서 울산 고려아연 최재영 8단이 원익 이원영 9단을 제압하며 2-2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br><br>벼랑 끝 승부에서 김 9단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 9단은 류민형 9단을 꺾고 플레이오프 3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해결사로 활약하며 원익의 극적인 3-2 승리를 완성했다.<br><br>앞서 원익은 2023~24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으나 당시 2위팀 울산 고려아연에 1-2로 패하면서 우승컵을 넘겨준 바 있다.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2년 만에 성사된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설욕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br><br>국후 인터뷰에 나선 김 9단은 “최종국이라고 특별히 부담되지는 않는다. 언제 출전해도 다 중요한 대국이라고 생각한다”며 “1차전에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도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해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MobileAdNew center -->우승의 향방을 가를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28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원익이 승리 시 창단 첫 우승을 확정한다. 울산 고려아연이 반격에 성공할 경우 승부는 29일 열리는 최종 3차전으로 넘어간다.<br><br>2025~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 15초가 주어지는 피셔 룰이 적용된다. 관련자료 이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괴핑겐에 극적인 역전승… ‘3연승’으로 분데스리가 선두 수성 03-27 다음 차준환 빠진 피겨, 세계선수권 프리 진출 실패… 출전권 1장으로 감소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