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스터 증후군' 고백한 고프, 생애 첫 마이애미오픈 결승 진출 작성일 03-27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7/0000012849_001_2026032710311455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 진출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코코 고프. 마이애미오픈 SNS</em></span></div><br><br>코코 고프(미국)가 카롤리나 무호바(체코)를 6-1 6-1로 압도하며 생애 처음으로 WTA 1000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27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 준결승에서 고프는 무호바의 서브 게임을 6번 브레이크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고프는 무호바를 상대로 6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br><br>마이애미 지역 출신인 고프는 자신의 6번째 WTA 1000 대회 결승에 오르며 통산 12번째 투어 타이틀을 노리게 되었다.<br><br>경기 초반에 브레이크를 허용했던 고프는 이후 남은 13게임 중 12게임을 따내며 1시간 20분 만에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무호바의 서브를 6번이나 브레이크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br><br>고프는 시즌 초반 성적에 대해 "올해 힘든 경기들이 있었지만 작년보다는 낫습니다"라고 말했다. "제 게임을 성장시키고 더 견고하게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포핸드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끼며, 이번 대회 내내 제 포핸드에 만족했습니다. 연습을 잘 해왔고 그게 실전에서 딱 맞아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완벽히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토요일 결승에서 고프는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 또는 2위 엘레나 리바키나 중 한 명과 맞붙게 된다.  <br><br>무호바는 지난 세 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서브 게임을 내주었으나 고프와의 경기에서는 첫 세트에서 단 하나의 서브 게임도 지키지 못했고, 두 번째 세트 1-4로 뒤진 상황에서야 처음으로 서브 게임을 지켰다. 무호바는 첫 번째 서브 포인트의 51%, 두세컨드 서브 포인트의 20%만을 획득했다.<br><br>무호바는 5번의 서브 게임 중 4번 듀스까지 가는 등 기회가 있었지만, 가장 큰 무기인 포핸드에서 난조를 보이며 총 37개의 언포스드 에러 중 26개를 포핸드에서 기록했다. 반면 고프는 단 12개의 언포스드 에러와 17개의 위너를 기록했으며, 첫 서브 포인트 득점률 77%를 달성하며 경기를 지배했다.<br><br>고프는 무호바와의 맞대결에서 유독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녀가 너무 훌륭한 선수라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운동 능력으로 보면 저희 둘 다 꽤 뛰어난 선수들입니다. 코트를 넓게 커버할 수 있죠. 그래서 가끔은 제가 그녀에게 더 크고 무리한 샷을 치도록 강요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6전 전승이라 제가 조금은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매치업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우리가 처음 경기했을 때만큼이나 긴장했습니다."<br><br>고프는 2003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 진출한 최연소(22세) 미국 선수가 되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민주주의는 제도가 아닌 관심을 먹고 자란다 03-27 다음 '이혼숙려캠프' 짠돌이 남편, 베트남 아내에게 "보일러 없다" 거짓말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