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초강수!' 트랜스젠더 女선수, 올림픽 여성부 '출전 금지'…IOC "생물학적 남성 출전, 공정하지 않다" 작성일 03-27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27/0002244588_001_20260327150615556.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2020 올림픽에 출전했던 트랜스젠더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 IOC의 새 규정이 적용될 경우 허버드와 같은 사례는 더 이상 나오기 어려울 전망이다.</em></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트랜스젠더 선수들의 올림픽 여성부 출전을 제한하는 기준을 도입했다.<br><br>IOC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을 포함한 IOC 주관 모든 종목에서 여성 카테고리 출전 자격을 생물학적 여성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br><br>이어 "출전 자격은 우선적으로 SRY 유전자 존재 여부 검사를 통해 결정된다"며 "SRY 유전자는 평생 변하지 않으며, 남성 성 발달 경험 여부를 매우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br><br>SRY 유전자란 Y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로, 태아 발달 과정에서 남성 생식기관 형성을 유도하는 성 결정 유전자다. 해당 유전자가 활성화되면 고환이 형성되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시작되며, 신체는 남성 방향으로 발달하게 된다.<br><br>떄문 이번 조치는 생물학적 성 기준을 명확히 적용해 여성 종목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출전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다만 완전 안드로겐 불감성 증후군(CAIS) 등 일부 예외적인 성 발달 차이(DSD) 사례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br><br>이러한 결단으로는 매 올림픽마다 지적되는 성별 논란을 잠재우려는 행보로도 해석된다. 실제 2009 베를린 올림픽 당시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육상 선수 캐스터 세메냐가 도마 위에 올랐으며, 가장 최근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알제리의 복서 이마네 칼리프가 의심을 받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3/27/0002244588_002_20260327150615588.jpg" alt="" /></span></div><br><br>아예 성전환 선수의 사례도 있었다. 뉴질랜드의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는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 최초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만 이번 정책이 적용될 경우, 향후 이와 같은 사례는 여성부 출전이 제한될 전망이다.<br><br>IOC 위원장 커스티 코번트리는 "전직 선수로서 모든 올림피언이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권리를 강하게 믿는다"며 "이번 정책은 과학적 근거와 의료 전문가 주도로 마련됐다"고 밝혔다.<br><br>이어 "올림픽에서는 아주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 따라서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부에 출전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으며, 일부 종목에서는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모든 선수는 존엄성과 존중을 받아야 하며, 검사는 평생 한 번만 진행된다. 이 과정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상담, 전문 의료 지원이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핸드볼, 브레스트 브르타뉴 18전 전승 행진… 브장송 대파하고 리그 선두 독주 03-27 다음 ‘배구여제’ 김연경 활약팀들 한자리에…‘한·중·일 여자배구 제주대회’ 개최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