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메달리스트' 김상겸·유승은 “정선알파인경기장 활용, 선택 아닌 필수” 작성일 03-2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3/27/0001941896_001_20260327153309568.png" alt="" /><em class="img_desc">사진=MBN.</em></span><br>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회장 최홍훈)가 어제(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선알파인경기장 국가대표 훈련장 활용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선알파인경기장을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으로 상시 운영하는 구체적 활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br><br>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김상겸과 유승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참석해 훈련 인프라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br>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최홍훈 회장은 "정선알파인경기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찬란한 유산이자 핵심적인 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존치되고 활용돼야 할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김상겸은 “현재는 해외 전지훈련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는 시간과 비용, 훈련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다”며 “국내에 안정적인 훈련 거점이 확보되면 선수들이 시즌 내내 일관된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고, 이는 곧 경기력으로 직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역시 "정선알파인스키장과 같은 훈련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후배 선수들에게도 세계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정선알파인경기장은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했습니다.<br><br>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도 “대한민국이 평창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국제규격의 활강경기장이 있다는 점이었다"며 “정선알파인경기장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기반이기 때문에 반드시 존치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br><br>정선알파인경기장은 전체 면적 약 59만㎡ 중에 유전자 보호구역을 제외한 면적 약 27만㎡ 규모로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국내 유일의 알파인 경기장으로, 현재 다음 달 15일 철거 개시가 예정돼있습니다.<br><br>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해당 시설이 국가대표 훈련뿐 아니라 국제 및 국내 대회, 기술 검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연간 57 여 일 이상의 이벤트 운영과 함께 국가대표 훈련 일정 등 약 60일 이상의 추가 활용이 가능하다"며 "단순 시설 존치를 넘어 국가대표 훈련, 국제대회 유치, 스포츠관광을 연계한 복합 스포츠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br><br>협회는 "선수들이 직접 체감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정선알파인경기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국가 인프라"라며 "오는 4월 15일로 예정된 철거 개시 이전에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긴급 협의를 통해 즉각적인 철거 중단과 국가대표 훈련장 지정 등 실행 가능한 정책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10번 찍은 뒤 1번 넘어뜨린' 왕즈이, 안세영 상대 2연승 위한 폭풍 훈련..."약 2300 계단 올랐다" 03-27 다음 IOC, 성전환자 올림픽 여성종목 출전 금지한다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