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10번 찍은 뒤 1번 넘어뜨린' 왕즈이, 안세영 상대 2연승 위한 폭풍 훈련..."약 2300 계단 올랐다" 작성일 03-27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7/0000599748_001_20260327153017998.jpg" alt="" /><em class="img_desc">▲ ⓒBWF</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왕즈이가 다시 한 번 안세영과의 맞대결을 준비하며 혹독한 훈련에 돌입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br><br>중국 국가체육총국은 26일(한국시간) 대표팀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선수단은 베이징 인근 서산 팔대처에서 고강도 산악 훈련을 실시했다. 이 코스는 정상까지 약 2300계단에 달하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두 차례 이상 왕복을 소화했다. 일부는 세 번까지 반복하며 극한의 체력 훈련을 이어갔다.<br><br>왕즈이 역시 이 훈련에 포함됐다. 그는 최근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선수다. 지난 전영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상대 전적에서 크게 뒤졌던 상황을 뒤집은 승리였다.<br><br>그 승리의 배경에는 체력과 인내가 있었다. 긴 랠리에서 버티며 흐름을 바꾼 것이 결정적이었다. 왕즈이는 이를 일회성 성과로 남기지 않기 위해 체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br><br>훈련 초반에는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도 감지됐다. 왕즈이는 직접 공개한 영상에서 황사와 꽃가루 속에서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을 오르는 모습을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은 달라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7/0000599748_002_20260327153018125.pn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국가체육총국</em></span></div><br><br>가파른 계단 구간을 넘은 뒤 피로가 급격히 몰려왔고, 하산 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무릎 부담을 줄이기 위해 뒤로 걷는 방식까지 동원하며 버텼고, 결국 체력 한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br><br>이 모든 과정은 안세영과의 재대결을 염두에 둔 준비였다. 두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번 시드와 2번 시드로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결승에서 다시 맞붙을 시나리오가 유력하다.<br><br>안세영 역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는 전영오픈 패배 이후 "이 경험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며 반등 의지를 드러냈다. 동시에 "왕즈이도 나를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았다"며 상대를 인정하는 모습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3/27/0000599748_003_20260327153018420.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MT' 행사 03-27 다음 '밀라노 메달리스트' 김상겸·유승은 “정선알파인경기장 활용, 선택 아닌 필수”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