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주가 ‘찬바람’ 일으킨 구글 ‘터보퀀트’ 뭐길래 작성일 03-2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효율 높아지면 메모리 수요 늘 것이란 관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0FE8XSCv"> <p contents-hash="474a3a396df126bc2f7b8079e0ecafcdc2d685f8192abcd00eb07e564aea5ae5" dmcf-pid="0Qp3D6ZvhS" dmcf-ptype="general">구글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터보퀀트’(TurboQuant) 기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이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는 27일에도 이틀째 급락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1da0570a01b5cfa66b5ee02ae52f8e456853100d43d386c649332de9725b9e5d" dmcf-pid="pxU0wP5TSl" dmcf-ptype="general">구글 리서치가 지난 24일(현지시간) <a href="https://research.google/blog/turboquant-redefining-ai-efficiency-with-extreme-compression/" target="_blank">논문</a>에서 공개한 터보퀀트는 AI 모델의 효율성을 높여 메모리 사용량을 낮추는 기술이다. 터보퀀트는 거대언어모델(LLM)에서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일종의 ‘임시 메모리’인 KV캐시를 성능 저하 없이 압축할 수 있다. AI 추론의 관건인 맥락 데이터를 압축해 병목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연산 속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정확도 손실을 최소화해 코딩이나 질문 답변, 텍스트 요약 등 성능을 유지하는 게 핵심이다.</p> <p contents-hash="ff20aad7f0450980d23a7d6ba104934c5ab455330369578b27b91f4f1854ab7f" dmcf-pid="UMuprQ1yTh"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메모리 사용량은 최소 6분의1 수준으로 줄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는 최대 8배까지 올라간다는 게 구글의 연구 결과다. 터보퀀트 연구진에는 구글의 아미르 잔디에와 바하브 미로크니를 비롯해 한인수 카이스트(KAIST) 교수 등 8명이 참여했다.</p> <p contents-hash="e2165ec3cbb5fb66c09a92520e9112a2bc23aebe7830656f44bedbc4ebbf8dba" dmcf-pid="uR7UmxtWCC" dmcf-ptype="general">이에 터보퀀트 기술이 실제 적용되면 AI 추론 워크로드에 필요한 메모리 용량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가 휘청이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물론이고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도 마이크론,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기업 샌디스크 주가가 각각 7%, 11% 이상 폭락했다.</p> <p contents-hash="ec2f39469c80a5ed94cf02ee037fe5e0990dc35a59a0dfdf53b41b7b5dd5a3f6" dmcf-pid="7uvlepsAWI"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터보퀀트를 두고 중국 LLM 딥시크와 같은 충격을 선사했다고도 보고 있다. AI 산업의 메모리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는 것이다. 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터보퀀트를 “구글의 딥시크”에 견주면서 “AI 추론 산업이 속도, 메모리 사용, 전력 소비 등에서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634d6cc12a2f74b024977199f3dd8e93ccd047e57266560dfb7b2ecefacd3f" dmcf-pid="z7TSdUOcvO"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직 논문 발표 단계 기술인 터보퀀트로 인한 영향이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AI 메모리 효율성이 높아져서 비용이 절감되면 기업들의 AI 진입 장벽이 낮아져, 오히려 AI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AI 추론 과정에 작용하는 알고리즘 기술만으로는 AI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메모리 수요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레이 왕 세미애널리시스 분석가는 CNBC에 “AI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어 AI 모델이 더 강력해지게 되면, 더 많은 하드웨어가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5b7c9e4b766f82df73ee5842ebde05d0a9f6bd9cb91aa4a1e4eb3402070efb" dmcf-pid="qzyvJuIk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7/khan/20260327154606161wxpf.png" data-org-width="1200" dmcf-mid="FzyvJuIk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khan/20260327154606161wxp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c2ec89b3f933e22e406e89f3b9ff4fde93f00e2e332592a3381f7b0e8801f3" dmcf-pid="BqWTi7CEWm"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yj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미 “연애 한 달 해본 게 끝…결혼 꼭 해야 되는 이유 궁금해” (만학도 지씨) 03-27 다음 “중국산 로봇, 美 정부서 퇴출”… ‘피지컬 AI’까지 번진 미·중 기술전쟁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