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하남시청 꺾고 3연패 탈출하며 플레이오프 불씨 살려 작성일 03-27 29 목록 두산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br><br>두산은 27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하남시청을 34-22로 완파했다.<br><br>이 승리로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7승 1무 13패(승점 15점)로 5위를 유지했지만, 3위 하남시청(승점 21점)과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좁히며 마지막 희망을 살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7/0001117687_001_202603271951109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두산 김연빈</em></span>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하남시청은 이병주의 연속 9m 슛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두산은 정의경과 김민규의 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골키퍼 김동욱의 선방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흐름이 서서히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br><br>전반 중반, 두산은 속공과 외곽포를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이한솔의 속공, 조태훈과 전영제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점수는 12-6까지 벌어졌고, 하남시청은 공격에서 잇따른 실책과 슛 난조로 추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두산은 전반 막판까지 흐름을 유지하며 18-10, 8골 차 리드를 잡고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전은 사실상 두산의 독주였다. 시작과 동시에 이한솔이 윙에서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김연빈과 이준희의 연속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김동욱 골키퍼는 결정적인 세이브를 연달아 기록하며 하남시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3/27/0001117687_002_2026032719511094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두산 김동욱</em></span>하남시청은 이병주가 고군분투하며 7골을 기록했고, 이현식과 연민모도 득점에 가세했지만, 전반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격 전개에서의 실수와 두산 수비에 막힌 외곽 슛이 발목을 잡았다.<br><br>반면 두산은 고른 득점 분포로 완성도 높은 공격을 선보였다. 정의경과 하무경이 각각 5골씩 넣었고, 이한솔과 전영제가 4골씩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골문에서는 김동욱이 11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 승리의 중심에 섰다.<br><br>경기 후 김동욱은 “오늘 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두산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두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삼척=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3년에 한 번은 우주 실험해야"…반복 실험·설계·규제 손봐야 03-27 다음 김무호, 단양온달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개인 통산 11번째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