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잡지 통해 직접 밝힌 "내가 테니스를 계속 하는 이유?" 작성일 03-27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7/0000012855_001_20260327205417460.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 GettyimagesKorea</em></span></div><br><br>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4승을 올린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현 3위)가 미국 문화 잡지 'Vanity Fair'와 인터뷰를 갖고, 현역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br><br>지금까지 101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는 사상 최고령 커리어 골든슬램(4대 그랜드슬램 대회와 올림픽을 모두 우승)을 달성한 조코비치(38). 현재 진행 중인 마이애미 오픈은 오른 어깨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번 시즌에도 1월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 최근 BNP 파리바오픈(ATP1000)에서는 16강에 진입하였다. 단 두 대회에 출전했음에도 나이를 느끼게 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다.<br><br>그의 현재 목표는 2023년 US 오픈을 마지막으로 멀어진 그랜드슬램 정복이다. 올해 호주 오픈에서는 그 오랜 목표에 한없이 가까워졌다. 준결승에서 대회 2연패 중이던 야닉 시너(이탈리아/현 2위)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에게 패배해 한 발짝 부족했다.<br><br>그래서 '적어도 한 번은 더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경기 활동을 계속하는 이유가 단순히 결과나 평가를 얻기 위해서만은 아니라고 솔직히 말한다.<br><br>"테니스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살펴보는 일 등,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외에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다. 앞으로 테니스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 매우 궁금하고, 가능하면 현역을 유지하면서 그 변화를 직접 지켜보고 싶다."<br><br>또한 조코비치는 자신의 건강 관리법을 알리는 활동과 육아에도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br><br>"건강·컨디션 관리, 심신 케어 등 분야에서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많이 있다." 이 분야에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나는 아버지로서의 꿈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다."<br><br>마지막으로 자신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br><br>"우리에게 있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이다. 나는 인생에서 가능한 한 '지금'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테니스의 아름다움은 언제나 '지금'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데 있다. 나는 코트 밖에서도 가능한 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지만, 동시에 속도를 늦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웠다. 때로는 해야 할 일을 좁히면 더 많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br><br>테니스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함께,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걸어가는 조코비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YTN, 양상우 신임 이사회 의장 등 이사진 5명 선임 03-27 다음 이탈리아 이번엔?…12년 만의 월드컵 본선까지 '한 경기' 03-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