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서, ‘숏폼부터 넷플릭스까지’ 플랫폼 넘나드는 전천후 신예 작성일 03-28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nIGTLxC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fa8b2d912895202e83c2b24e33e527ddd92ad407268ce32f0640c80878b325" dmcf-pid="1iLCHyoM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고라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2604srip.png" data-org-width="1200" dmcf-mid="HnhBPfGh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2604sri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리고라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ce34aa85690c76b49306f5eaafda3a2d034315b6f3a889cc9e5ff79bf95cb7" dmcf-pid="tnohXWgRSi" dmcf-ptype="general">숏폼 콘텐츠가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급부상한 지금, 허현서는 그 흐름의 중심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는 배우다. 그는 1분 내외의 짧은 호흡 속에서 시청자를 매료시키는 강렬한 흡입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숏폼과 글로벌 OTT를 넘나드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4db5d6b35997c29fc2baaf4e54cebd0dd6796b12ff0878faae9877b116a2c3bc" dmcf-pid="FLglZYaeyJ" dmcf-ptype="general">허현서의 도약은 롱폼과 숏폼을 아우르며 콘텐츠 시장의 제작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제작사 코퍼스코리아의 전략적 행보와 궤를 같이한다.</p> <p contents-hash="aba4073b4759d05655208d6fb8e59bd28c2a515a49f43374519aeb20cfcbff87" dmcf-pid="3oaS5GNdSd" dmcf-ptype="general">지난 3월 19일 비글루(vigloo)와 레진스낵(Lezhin Snack)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시혼궁녀’는 기존 사극의 문법을 유쾌하게 변주하며 숏폼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제작사의 시도 속에서 허현서는 미학적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동시에 투척하며, 플랫폼이 선택한 ‘흥행 보증수표’로서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냈다.</p> <p contents-hash="5c25788064e7bac6584062cfd78b6b538d3559fad3a06bf39aaabda6100b6a22" dmcf-pid="0Clp2BSrve" dmcf-ptype="general">그의 강점은 장르의 문법에 매몰되지 않는 유연한 변주에 있다. ‘시혼궁녀’는 청나라의 독특한 제도에서 착안해 세자(차준호 분)에게 연애 기술을 전수하는 스승이라는 이색 설정의 로맨스 사극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80a3e145c246194d361b13fbc21932fc28fe72ecc49aa7ab8b4c634bea4984" dmcf-pid="phSUVbvm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퍼스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4110jepa.png" data-org-width="808" dmcf-mid="XTLCHyoM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4110jep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퍼스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7ad5c0ef3cf466d91347f75f0b850f7b59c1550f0acea5e2d7c070573eb6de" dmcf-pid="UlvufKTsSM" dmcf-ptype="general">허현서는 여기서 그야말로 ‘미모 포텐’을 터뜨렸다. 고전적인 한복 자태 속에서도 숨길 수 없는 트렌디한 비주얼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는, 이론은 완벽하지만 실전은 전무한 ‘모태솔로’라는 치명적 비밀을 가진 홍단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견인했다. 사극 특유의 무게감과 숏폼의 발칙한 설정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의 완급 조절은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허현서가 아닌 홍단은 상상할 수 없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그를 단숨에 ‘숏폼 흥행 보증수표’의 반열에 올려놓았다.</p> <p contents-hash="9974191e9af4f877e7460d60096bedcac03eed12bf178ad70485fd14c3e6f807" dmcf-pid="uST749yOyx" dmcf-ptype="general">허현서가 보여준 이 같은 ‘숏폼 대세’로서의 행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사극으로 정점을 찍기 전, 그는 이미 현대극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증명해왔다. 드라마박스(DRAMABOX)의 <이번 생은 해피엔딩>에서는 ‘박하나’ 역으로 분해 현실 밀착형 매력을 선보였고, <공격하자 이수희>의 ‘공서윤’ 역을 통해 숏폼 특유의 빠른 호흡 속에서도 인물의 서사를 놓치지 않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현대극에서 다져온 트렌디한 감각이 사극인 <시혼궁녀>에 이르러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서사로 치환된 셈이다.</p> <p contents-hash="2ef07c98c992c3d30a12daa646462306aa2c2404051738be68674e9ea84f2c00" dmcf-pid="7vyz82WIlQ" dmcf-ptype="general">단순히 비주얼에 기대는 신예를 넘어, 1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캐릭터의 ‘결’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그만의 눈빛과 호흡은 주목하기에 충분하다.</p> <p contents-hash="60643f4cff009c1e83791095ad4a2f38b39c8bfc52e35f93d237d6c051f97ea4" dmcf-pid="zTWq6VYCCP" dmcf-ptype="general">플랫폼을 넘나드는 허현서의 성장은 글로벌 OTT에서 시작된 단단한 뿌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 빼놓을 수 없는 화제작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2 에서 그는 ‘가영’ 역을 맡아 지금의 홍단과는 전혀 다른 서늘한 얼굴을 보여준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dd13ce3eef0adc09191ba4a574451dbf16feec18d05f5848d16c561bbf3e3f" dmcf-pid="qyYBPfGh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고라운드컴퍼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5606aoaf.png" data-org-width="1200" dmcf-mid="Z7BJcab0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062305606aoa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리고라운드컴퍼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bf2af621543cfdd2610d3d655effc895f23039a7e153d241ea011aaa15ee65" dmcf-pid="BWGbQ4HlC8" dmcf-ptype="general">권력 구조가 확실한 학교 내에서 강자에게는 순응하고 약자에게는 날을 세우는 복합적인 ‘빌런’ 가영을 통해 허현서는 신예답지 않은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영의 서늘한 양면성은, 현재 <시혼궁녀>에서 보여주는 명랑하고 발칙한 홍단의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허현서라는 배우가 가진 무한한 변주 가능성을 입증한다.</p> <p contents-hash="ad953c536b3b64862a5b797fabf16e12457e81cdd23544654f2a3b84a0e76e2d" dmcf-pid="bYHKx8XST4" dmcf-ptype="general">결국 허현서의 경쟁력은 플랫폼의 특성에 맞춰 연기의 톤앤매너를 유연하게 조율할 줄 아는 영리함에 있다. 숏폼이라는 새로운 영토에서 압도적인 비주얼과 집중력으로 흥행 파워를 증명하고, 글로벌 OTT라는 넓은 바다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말 그대로 지금의 콘텐츠 환경이 탄생시킨 ‘뉴타입 배우’다.</p> <p contents-hash="802f68b20e1a822bd83a3378c11f9cde1f964e1366b4ad2436ea97b07067b673" dmcf-pid="KpuMan71yf" dmcf-ptype="general">작품이 먼저 알아보고, 비주얼이 길을 열며, 연기력이 완성하는 배우 허현서. 1분 내외의 짧은 호흡에서 터뜨린 폭발적인 에너지를 긴 서사의 밀도로 치환해내는 그의 행보는 이제 막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온도의 얼굴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속도로 필모그래피를 단단히 쌓아가고 있는 그가, 현재 준비 중인 차기작을 통해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트렌디한 얼굴로 가장 클래식한 몰입을 만들어내는 허현서의 다음 페이지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p> <p contents-hash="6c3185a384d80929af157a3c00b0a25a673235ddaedab31f0d06b4dcc3a9b0eb" dmcf-pid="9U7RNLztCV"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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