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 선고 후에도 보험금 청구···미공개 수사 일지 공개 작성일 03-2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eK4gfGh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a6c5f51552adae4f4beb53ae90c83234ff7aac23330a29f48853f8ec79f791" dmcf-pid="Fd98a4Hl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감한 형사들5’ 방송 화면. E채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111102660vlzj.jpg" data-org-width="800" dmcf-mid="10fQAP5T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sportskhan/20260328111102660vl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감한 형사들5’ 방송 화면. E채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d405002ca04295a2a04c4d60c357fe99d385989cb1437e5ee7c38e97a8d510" dmcf-pid="3J26N8XST8" dmcf-ptype="general">E채널 ‘용감한 형사들5’가 이은해 사건의 수사 전말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172356e2c74206cfe7761cf0a95cfb1a6dacd0be16a16c4c9e1dfb8782b32a7" dmcf-pid="0iVPj6ZvW4"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연출 이지선) 1회는 이은해 사건을 직접 수사한 김면중 인천 미추홀경찰서 형사2과장이 출연해 “검거 풀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MC 안정환, 권일용, 곽선영, 윤두준과 함께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 김희숙 전 서울청 과학수사대 팀장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5c8acc26fb9ba30d38388f8c1ef5db278c2feb492dc4fc6a2b2cbf82cb8b768" dmcf-pid="pnfQAP5Tlf" dmcf-ptype="general">이날 첫 번째 사건은 2022년, 12년 전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 재조사에서 비롯됐다. 차량에 동승한 운전자의 여자친구가 보험금을 노리고 계획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사망자 신원조차 불명확한 가운데 용의자 여성의 이름만 확인된 상태였고, 인접 지역 사고 기록에서도 동승자 명단에 해당 여성은 없었다.</p> <p contents-hash="477ace4b10762738a1892e9f8c7f4cf1a01e4217e5e88cc187dd905c6592f5fa" dmcf-pid="UL4xcQ1ySV" dmcf-ptype="general">사건 발생 4년 뒤 해당 여성이 또 다른 남자친구의 보험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태국 파타야 여행 중이었고, 남자친구는 스노클링 도중 익사했다. 두 사건 모두 동일 인물이 연루됐다는 공통점이 드러났다. 남편을 계곡에서 다이빙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은 이은해였다.</p> <p contents-hash="5b980beb6914db2ef176203739e9ce3190594fcebe5c73ce58313fa54ebc4d99" dmcf-pid="uo8MkxtWv2" dmcf-ptype="general">이은해는 1차 조사 이후 내연남이자 공범 조현수와 잠적했다. 피해자에게 다이빙을 제안한 행위가 범죄로 성립하는지가 쟁점이었고, 조현수는 구조를 시도하다 저체온증을 겪었다고 진술했다. 외상 없이 사인이 익사로 확인돼 입건이 어려웠으나 유족의 요청으로 재수사가 진행됐다. 이은해가 8억 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사실이 확인됐고, 이전 살인 미수 정황까지 더해지며 범행 동기가 뚜렷해졌다.</p> <p contents-hash="8aeab0b264e5374a8d5d51661e1e1b297fca8515bec833c37c25b2dd234026e9" dmcf-pid="7K1p60mjv9" dmcf-ptype="general">피해자는 대기업 연구원이었지만 이은해와 교제 1년 만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고 월급 전액을 송금하는 등 경제적으로 종속된 상태였다. 피해자가 지인에게 “라면과 생수를 살 수 있게 3000원만 보내달라”고 요청한 메시지도 확인됐다. 이은해는 피해자와 혼인신고 후 딸을 입양시켰으나 피해자와 함께 살지 않고 조현수도 아닌 또 다른 남자와 동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진짜 최악이고, ‘용형’에서 이런 범인은 처음”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1c395f56ffb54b52589c5f7f680db524090f3931b9c86f130d02a1487734bc21" dmcf-pid="z9tUPpsAlK" dmcf-ptype="general">김면중 형사는 기존 수사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주변 인물과 가족을 추적했다. 이은해 아버지를 찾아 설득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황이 드러났고, 두 사람의 식성·커피 취향·담배 종류·고양이 사료 종류까지 파악하며 수사를 좁혀갔다. 수사 과정에서 조현수가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루된 사실도 확인됐으며, 이은해가 변호사 선임을 위해 3억 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팀은 보이스피싱 조직을 급습했다.</p> <p contents-hash="cb504c3b153afe3ebc5e3b93dd50508c3e693886f1aaff10ecef3f1140216081" dmcf-pid="q2FuQUOcvb" dmcf-ptype="general">이은해의 아버지는 강원도 주문진 시장에서 복어 내장 제공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이은해의 살인 미수를 반박하는 진술을 확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형사들은 가족이 머문 콘도에 잠복했으나 이은해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외 숙박 사이트와 공조해 예약 정보를 추적했다.</p> <p contents-hash="05a9aa339803a0280e57db82a0b066137124c64a731e399a0186b6c73ec55885" dmcf-pid="BV37xuIkSB" dmcf-ptype="general">이은해의 친한 친구는 초반 협조를 거부했으나, 이은해가 지인 명의 차를 타고 일산을 경유해 양주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되자 “이은해가 죽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조현수와 함께 삼송역에 내려다 줬다”고 진술했다. 김면중 형사는 아버지를 통해 자수를 설득했고, 이은해와 직접 통화에 성공했다. 이은해는 혼자 오라고 요구했고, 형사는 후배들에게 위치를 공유하며 사건 발생 3년 만에 두 사람을 검거했다.</p> <p contents-hash="cbf141caee859bbbfd6a4d87fef239cbbc4964af742856246d01c0f797e64291" dmcf-pid="bf0zM7CECq" dmcf-ptype="general">재판 과정에서 이은해는 “돈 때문에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고, 조현수는 저체온증 진술을 반복했다. 이은해는 무기징역, 조현수는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 이은해는 선고 후에도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주를 도운 조력자는 조현수의 지인들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a254688c6b04b13554cbfb6bdbc147610b1502118557899dba3bb4450ba53c5" dmcf-pid="K4pqRzhDvz" dmcf-ptype="general">이어 KCSI 사건을 소개한 김희숙 전 서울청 과학수사대 팀장은 2004년 사건을 공개했다. 어머니와 오빠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다수의 자창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혈흔을 통해 범인이 씻고 간 것이 확인됐고, 족적과 피 묻은 점퍼를 근거로 285mm 신발을 신는 남성으로 특정됐다.</p> <p contents-hash="2f9a536f8272849cf468b82df5db2fedb6a3fb9f8ceb7ab25a6e728c36247d2b" dmcf-pid="98UBeqlwS7" dmcf-ptype="general">피해자들이 주변인과 원만하게 지냈던 것으로 확인돼 원한 살인으로 보기 어려웠고, 인근 전과자를 모두 확인했으나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수사가 난항을 겪던 중 경찰서로 걸려온 제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만취 상태의 남성은 후배가 사건 발생 동네에 갔다가 돈을 훔치려다 갑자기 사람이 깨어나자 살해했다는 말을 했다고 제보했다. 형사들은 이를 근거로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 범행 도구와 신발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확인됐으며 그가 훔친 금액은 4만3000원이었다.</p> <p contents-hash="4802a5b84c613657482093da2383797c5a1cfbb74f989f1cdfb6cbc2ca58af54" dmcf-pid="26ubdBSrWu" dmcf-ptype="general">범인은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며 “사람이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일도 당하게 된다”는 진술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곽선영은 “왜 울어?”, “사람을 왜 죽이냐”며 분노했다. 범인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p> <p contents-hash="2aa9bbf46117b5f9ffc0807d4ea2d7b89232660e599fb20fdefbb9940b93855c" dmcf-pid="VJ26N8XSyU" dmcf-ptype="general">‘용감한 형사들5’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공개된다.</p> <p contents-hash="2fbefeb1392aec3a811dc19686300362655c98dfc044a691ae92edd73e158a4b" dmcf-pid="fiVPj6ZvSp" dmcf-ptype="general">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우즈, 팬콘은 시작일 뿐…데뷔 2주년 예열 시작 03-28 다음 서울대 관악대상 받은 이수만 "한국문화 세계화 위해 최선" 03-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