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3개월 버텼는데…"버터떡은 벌써 끝났습니다" 깜짝 작성일 03-2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탕후루 반년, 두쫀쿠 3개월<br>숏폼·포모 영향, 초단기 유행↑<br>알파앱스 "CRM 마케팅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MeuFwa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ba2e0442a2130b21de0c3b2d8cb812256a5476ceace8b8f3bfeea629f2aa80" dmcf-pid="VWRd73rNm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억떡 호박인절미. 사진=인스타그램 계정 '테디집'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8/ked/20260328153003963vrql.jpg" data-org-width="1200" dmcf-mid="2JDuK7CE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8/ked/20260328153003963vr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창억떡 호박인절미. 사진=인스타그램 계정 '테디집'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411a3e741e1e173a8f41687ff0e3631c1c0595fb164aa8c2c2fb6fc68d334e" dmcf-pid="fYeJz0mjD3" dmcf-ptype="general">버터떡 열풍이 식기도 전에 또 다른 먹거리 유행이 떠오르는 시대다. 반짝 흥행을 좇아 원재료를 들여오고 마케팅을 집행했지만, 정작 유행은 이미 다음으로 넘어가 있는 일이 반복되면서 브랜드들 사이에선 고객 관계 관리(CRM) 마케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566678c0eddeac65693b8fa050b2d503c456b6988604212e2f3c2a8d4bce9b8" dmcf-pid="4tgNVBSrsF" dmcf-ptype="general">28일 업계에 따르면 자사몰 마케팅 솔루션 알파앱스는 최근 공개한 콘텐츠 '버터떡도 벌써 끝났습니다: CRM 마케팅이 필요한 순간'을 통해 유행 주기가 과거 1년 안팎에서 몇 개월, 몇 주 단위로 짧아지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탕후루는 반년, 두쫀쿠는 3개월에 불과했다면서 버터떡 유행이 사그라들고 호박인절미가 떠오르는 흐름을 예로 들었다.</p> <p contents-hash="44b707bf86c79a9c8e661785bcbb435c0dd767bde80d15f5d11a4898a2c0cace" dmcf-pid="8FajfbvmEt" dmcf-ptype="general">초단기 유행으로 공급망과 제품 가격도 출렁였다. 알파앱스는 이마트 기준으로 버터떡 유행이 시작된 최근 1개월 동안 재료인 찹쌀가루 판매량이 108.6% 증가했다고 전했다. 두쫀쿠 유행 당시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피스타치오 수입 단가가 84% 치솟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유행이 시작되면 수요가 급증하고 그만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품절과 가격 급등이 반복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7985596583c6784e585cc8b371d4b90b289c1def29ae664bd683dcc26016ea4" dmcf-pid="63NA4KTsr1" dmcf-ptype="general">알파앱스는 이 같은 초단기 유행의 출발점으로 숏폼과 포모(FOMO·소외 공포)를 꼽았다. 15~6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시각 자극을 극대화해 즉각적인 구매 욕구를 만든다는 것. 여기에 '공유' 행위가 더해지면서 전파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185c50650bba04a6c9dd7f837e50c918644edcd744d904c9577758fa57fdb16d" dmcf-pid="P0jc89yOI5" dmcf-ptype="general">또 남들만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이득을 얻는 것에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 이른바 포모가 소비를 자극한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9174b3906f774c63b53c5136129c5436f45b9e17a514dc27f006181c435cf987" dmcf-pid="QpAk62WIsZ" dmcf-ptype="general">문제는 바이럴이 빠른 만큼 제품 수명도 짧아진다는 점이다. 알파앱스는 신규 고객 1명을 유치하는 비용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것보다 5배 이상 비싸다고 설명했다. 유행만 좇는 마케팅이 자칫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7ba64f30580092b022f640bbc3390dc6ca33deb6ac7ff8e52d0f7c812434718" dmcf-pid="xUcEPVYCrX" dmcf-ptype="general">이 회사는 대안으로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제시했다. 핵심은 유행 자체를 쫓는 데서 끝내지 않고 브랜드를 알리는 수단으로 유행을 활용하는 데 있다. 숏폼 콘텐츠나 검색광고로 인기 아이템과 자사 상품을 연결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그 과정에서 브랜드만의 감성을 각인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고객에게도 유행을 활용한 메시지로 다가가면 판매 압박이 아니라 함께 트렌드를 즐기는 파트너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p> <p contents-hash="c247a1d24800ecbb008961cb7d01071001246958d1c9902d6008ac81ee60d4b2" dmcf-pid="yAuzvIRfsH" dmcf-ptype="general">유행이 지난 뒤에도 CRM은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행 상품을 계기로 들어온 고객이 바로 이탈했는지, 다른 카테고리나 베스트 상품 페이지를 둘러봤는지 등의 활동 데이터를 보면 이후 어떤 메시지로 관계를 이어갈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행을 계기로 유입된 트래픽 가운데 브랜드의 다른 영역을 탐색한 고객은 이미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 집단으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bc52d4443754f1e0e429de54ed32eed9b4e8b219300a42e444c5985c383f41ce" dmcf-pid="Wc7qTCe4sG" dmcf-ptype="general">알파앱스는 CRM 데이터가 다음 유행을 읽는 데도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재구매 주기가 길어지거나 신규 유입 대비 이탈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시점을 포착하면 유행의 정점이 어디쯤인지 가늠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물량 준비나 재고 관리뿐 아니라 다음 상품 전략을 더 정교하게 세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337fe7cfe754d8b652767688d23074b69bf9a1169a6db7c011aec8a08e0391c1" dmcf-pid="YQyYAoqFIY" dmcf-ptype="general">"남들이 다 하니까 더 들여오자"가 아니라 "우리 고객 반응이 식어가니 다음을 준비하자"는 식의 판단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b0b7c342806bd7fe90fb74217a8924efc782297dd338166f07a16a3e73a94ff7" dmcf-pid="GxWGcgB3IW" dmcf-ptype="general">알파앱스는 "유행의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요즘 이커머스 시장은 마치 레이스처럼 변했다"며 "이 레이스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마케팅의 힘이 바로 CRM"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cb5da30baef0dbf2de8f8370c869c31c4d1cd59b6fbdc9b985a12901dfb6fc56" dmcf-pid="HMYHkab0Iy"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호영 vs 샘킴 '불붙었다'…요리 리턴 매치에 '디스전' 폭발 [1박 2일] 03-28 다음 테니스 신네르, 마이애미오픈 결승서 레헤츠카와 격돌 03-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