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5계단 껑충' 신지아 8위…세계선수권 티켓 2장 획득 작성일 03-28 30 목록 한국 여자 피겨의 새로운 에이스 신지아가 시니어 세계선수권 데뷔전에서 무난히 '톱10'에 진입했습니다.<br> <br> 쇼트프로그램 13위를 기록한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사랑의 꿈' 선율에 맞춰 더욱 화려하게 날아올랐습니다.<br> <br>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1.52점의 가산점을 챙긴 걸 비롯해 전반부 4차례의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전반부 마지막 과제인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최고 레벨로 연기했습니다.<br> <br> 유일한 실수는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첫 점프 때 나왔습니다.<br> <br> 트리플 플립으로 시작하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려다가 타이밍이 맞지 않아 1회전 단독 점프로 처리했습니다.<br> <br>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br> <br>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깔끔하게 뛴 뒤, 트리플 러츠 때 더블 토루프와 더블 루프 점프를 붙여 실수를 만회했습니다.<br> <br> 점프 과제를 다 마친 신지아는, 아름다운 코레오 시퀀스를 은반 위에 수놓았고, 스텝 시퀀스와 스핀을 모두 최고 레벨로 소화하며 4분 여간 펼쳐진 꿈결 같은 연기를 마쳤습니다.<br> <br> 뜨거운 박수갈채가 나오자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화답한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36.65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더한 총점에서는 201.89점으로 8위에 올랐습니다.<br> <br> 시니어 데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18살 샛별은, 갈수록 안정감을 찾으며 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인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br> <br> 쇼트 프로그램 10위를 기록했던 이해인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br> <br> 점프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합계 185.18점으로 최종 13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이해인은 6년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지만, 신지아가 8위, 이해인이 13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피겨는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2장을 확보했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은 한 나라에서 두 선수가 출전했을 경우 순위 합이 13 이하면 3장, 28 이하일 때 2장, 28을 초과하면 1장의 다음 시즌 티켓이 주어집니다.<br> <br> 여자 싱글 우승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가 차지했습니다.<br> <br>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세계선수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 은메달을 따낸 사카모토는, 마지막 무대에서 완벽한 금빛 연기를 펼친 뒤 눈물을 흘리며 작별을 고했습니다.<br> <br> 사카모토는 세계선수권 통산 5차례 우승에 빛나는 미셸 콴 이후 23년 만에, 4회 이상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선수가 됐습니다.<br> <br> (취재: 김형열, 영상편집: 황지영, 제작: 디지털뉴스부)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 최초 '16세 미만' SNS 금지…호주 이어 두 번째 03-28 다음 '13남매 장녀' 남보라, 출산 3개월 앞두고…선명한 D라인 공개 [RE:스타] 03-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