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전적 '6승 6패' 이번에는 누가 이길까? 마이애미오픈 결승 사발렌카 vs 고프 작성일 03-28 3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8/0000012862_001_20260328190713830.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와 코코 고프가 마이애미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만났다. 마이애미오픈 SNS</em></span></div><br><br>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코코 고프(미국)의 마이애미 오픈 결승전은 누가 보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br><br>사발렌카와 고프는 지금까지 12번 맞대결을 펼쳐 6승 6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12번의 맞대결 중 세 번은 결승전에서 이루어졌다. 고프는 2023년 US 오픈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그랜드 슬램 챔피언이 되었고, 작년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서도 세계 랭킹 1위인 사발렌카를 꺾었다. 반면 사발렌카는 작년 마드리드 오픈 결승전에서 고프를 제압했다.<br><br>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는 고프와의 마이애미 오픈 결승전을 앞두고 "수많은 랠리, 수많은 감정, 강한 공격성, 그리고 큰 즐거움이 있을 것입니다. 치열한 전투가 될 것이며, 또 다른 결승전에서 그녀와 경기하게 되어 무척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br><br>사발렌카가 우승할 경우, '선샤인 더블(Sunshine Double)'을 달성하는 역대 다섯 번째 여자 선수가 된다. 이 기록을 세운 마지막 선수는 2022년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였다.<br><br>2월 대회 전체를 결장한 사발렌카는 3월 복귀 후 인디언 웰스에서 라이벌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을 3세트 접전 끝에 꺾으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주 마이애미에서도 5승을 추가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8/0000012862_002_20260328190713868.jpg" alt="" /></span></div><br><br>반면 델레이비치 출신의 고프는 인디언 웰스 대회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와의 경기 도중 왼쪽 팔 부상으로 기권(생애 두 번째 기권)한 후, 기자들에게 이번 대회 출전 포기까지 고려했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마이애미 오픈은 그녀의 버킷리스트 대회였고, 이곳에서 꼭 경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마이애미 오픈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던 고프는 마침내 결승까지 오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br><br>고프는 5일 동안 체력 소모가 극심한 4연속 3세트 경기를 치렀고, 그중 두 경기는 첫 세트를 내준 뒤 거둔 역전승이었다. 투어 최고 수준의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자랑하는 고프의 경기력이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고프는 기자들에게 "특히 포핸드에서 기량이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내내 경기력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에도 연습이 잘되고 있어서 감을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완벽하게 감이 온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br><br>고프는 큰 무대에 강하며, 사발렌카를 상대로도 큰 무대 경험이 많다. 고프는 하드 코트 결승전에서 통산 9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고프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사발렌카의 세컨드 서브를 공략하고, 그녀를 좌우로 계속 흔들며, 자신의 더블 폴트 범실을 줄여야 한다. <br><br>승패와 관계없이 고프는 월요일 랭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서게 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3/28/0000012862_003_20260328190713921.jpg" alt="" /><em class="img_desc">고프와 사발렌카. 게티이미지</em></span></div><br><br>현재 WTA 투어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기란 매우 어렵다. 이는 동료 선수나 전문가들이 모두 동의하는 바다. 사발렌카는 리바키나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세트를 내준 것은 2025년 11월 7일 WTA 파이널스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둘 때가 마지막이었다. 사발렌카는 시즌 22승 1패(승률 95.7%)로 WTA 투어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다. 총 48세트 중 46세트를 따냈다.<br><br>6승 6패의 통산 성적 중 하드 코트에서는 사발렌카가 5승 4패로 우위에 있다. 사발렌카는 23개의 타이틀 중 20개를 하드 코트에서 획득했을 정도로 투어 최고의 하드 코트 플레이어이다. <br><br>사발렌카는 리바키나를 상대했을 때처럼 두려움 없이 강력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구사해야 하며, 그래야만 고프의 빠른 수비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고프의 기복 있는 서브, 특히 세컨드 서브를 압박해야 하고, 고프의 양손 백핸드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공격은 항상 포핸드 쪽을 향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br><br>고프는 "가장 마지막으로 만난 건 WTA 파이널스였던 것 같아요. 그때 경기를 꽤 잘 했어요. 하지만 결국 그때 제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제 샷을 믿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녀와 경기할 때마다 체력 소모가 크고 힘든 경기가 될 거란 걸 압니다. 그녀는 지금 훌륭한 테니스를 하고 있어요. 그녀가 세계 1위인 데는 다 이유가 있고 저에겐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br><br>사발렌카는 "그녀는 파이터이고 훌륭한 선수입니다. 우리는 많은 접전을 치렀고 큰 결승전에서도 많이 만났습니다. 결승에서 그녀와 다시 맞붙게 되어 정말 흥분됩니다. 엄청난 전투가 될 것이고, 빨리 그 경기를 치르고 싶습니다. (고프와의 경기는) 항상 리듬이 다릅니다. 그녀가 언포스드 에러(범실)를 유도하는 방식은 아니에요. 코코와 경기할 때는 항상 공을 한 번 더 쳐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공은 항상 돌아옵니다. 완벽하게 맞지 않아도 결국 넘어옵니다. 공격적으로 샷을 구사해야 해요. 그녀는 상대를 긴 랠리로 끌어들이고, 그것이 그녀를 상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점입니다"라고 평가했다.<br><br>결승전은 3월 29일(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NC다이노스, 라일리 대체 외인으로 버하겐 영입 03-28 다음 유재석, 몸무게 60.5kg에…"신발 신고도? 뼈말라" 깜짝 '랄랄 77kg' ('놀면 뭐하니?') 03-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