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격동의 '슈돌', 스튜디오 녹화·예비 아빠 투입까지…PD "폐지 위기에 발버둥" (인터뷰①) 작성일 03-2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dfMZQ1yG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420b8ca2b3f35c0eacfb3308be115f5887f228ea6d1464a0d9785c6356477f" dmcf-pid="tJ4R5xtW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영민 PD,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0220qe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HE20EFwa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0220qe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영민 PD,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fbf38530416315e311672e38a71124ffe897c48a913a0d170d55f8e5b5b6bf" dmcf-pid="Fi8e1MFYZq"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독립 프로그램으로 거듭나 13주년을 앞두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다시금 반등을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p> <p contents-hash="3c1d4ca0a66ea14415af9dde735d4aff58851d6597397a611256684b48b4f478" dmcf-pid="3n6dtR3GGz" dmcf-ptype="general">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카페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김영민 PD와 만나 프로그램과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90da503e138579cdb4743f236a0dca99f17ed1381d7a0935651dd8195fd18da4" dmcf-pid="0LPJFe0H17" dmcf-ptype="general">지난 2013년 '해피선데이'에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그 해 11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슈돌'은 어느덧 방영 햇수만 13년, 방영 횟수는 600회가 넘어갈 정도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a4d7a25be1ff82b28e588389f2772293fa159d4c0112672fd9b5133606233f9b" dmcf-pid="poQi3dpXXu" dmcf-ptype="general">현재 메인 연출을 맡은 김영민 PD의 입봉작은 다름아닌 '슈돌'이다. 장수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게 됐다는 점은 분명 부담으로 다가왔을 법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52b14600ce925d085545d65e9d9ef333be766a02a17d4206882bd927a983f1" dmcf-pid="Ugxn0JUZ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1514nyyt.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Wm4w6b1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1514ny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487f5ebf9795d4a164a83f8df7ee4077bc2a5650a613129d60bb3ba32e9d21" dmcf-pid="uaMLpiu5Yp" dmcf-ptype="general">김 PD는 "제가 조연출을 하면서 제일 오래했던 프로그램이 '슈돌'이다.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기도 했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당시 프로그램 상황이 좋지 않아서 걱정해주신 분들이 많았다. 폐지 위기에 놓였던 상황이라 부담은 있었다. 제가 문을 닫고 나왔다는 불명예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3b9803c1f65b2e72643a2c64025e52bfbf313d7e7d5ffe68123af12c8d16718" dmcf-pid="7NRoUn7110"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6월 저조한 시청률 및 화제성으로 폐지 위기에 놓였던 '슈돌'을 살리기 위해 김 PD가 택한 방법은 프로그램의 포멧을 바꾸는 것이었다. 스타들의 내레이션 대신 스튜디오에서 MC들이 VCR을 보고 리액션을 하는 방식이 도입됐다.</p> <p contents-hash="0b21a261b6cc84b3d7cdf0b0ab755b25d60aa4a3c153edb6142dd9791d5fe2e6" dmcf-pid="zcJNzgB3X3"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안영미와 최지우가 MC로 합류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히는 최지우는 예능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 만큼, 더욱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2be048db355c9593e7de63d2f7fcf53c771ffd783ed32b8d18a3797e07d1c99" dmcf-pid="qkijqab01F" dmcf-ptype="general">이러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김 PD는 "아무것도 몰랐다보니 겁이 없어서 가능했다"고 웃어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4176edf2ea90afd873a164958bfa8feaf0ba0aff6bd836a61891071b9d3768" dmcf-pid="BEnABNKp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2826xbvr.jpg" data-org-width="1200" dmcf-mid="ZNWm4w6b5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2826xb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744289c25ee0e42a7310aaba0977e50e82ca02468a2625c389eaf2f9a384ee" dmcf-pid="bDLcbj9UH1" dmcf-ptype="general">그는 "사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은 이렇게 뭔가를 바꾸면 힘들 걸 아시니까 조심스러우셨을텐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무것도 몰라서 겁 없이 했다"며 "(시청률이) 1%도 깨질 뻔한 상황이어서 뭐든 바꿀 수 있는 건 다 바꿔보자고 했다. 이전에 계셨던 부장님께서 많이 안 바꾸면 위험하다고 하셔서 시도를 했다. 막 던지듯이 최지우 선배님께도 제안을 드렸는데 반응이 온 거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26e665d466593ee2d47739cb18d4d5ca937dcab5f628517c2543270455ef363" dmcf-pid="KwokKA2uY5" dmcf-ptype="general">이어 "MC 후보 1순위는 아이가 있는 여배우였다. 그 때 부장님 최지우 선배님 매니지먼트를 오래 하신 소속사 대표님을 알고 계셨다. 그렇게 통해서 연락을 했는데, 하실 의향이 있다고 하셔서 만나서 섭외가 됐다. 의외로 연락이 닿은 뒤에는 쉽게 섭외가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5edbc796883df85120d372aa7c399fa0983164e400ae27650120a26d35499d9" dmcf-pid="9rgE9cV71Z" dmcf-ptype="general">이러한 시도로 인해 '슈돌'은 리뉴얼 후로는 이전과는 달리 3%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p> <p contents-hash="da8a6a96dddd122dbab9804408008581a3b8aebc4ce70f3e793413ad6778741a" dmcf-pid="2maD2kfztX"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스스로도 리뉴얼을 통한 시도가 성공적이라고 느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 PD는 예상 외의 답을 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e3baec0668463559b8af07ecf610ec423dfc617d70cebf77570613a0df986f" dmcf-pid="VsNwVE4q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돌'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4253iayg.jpg" data-org-width="1200" dmcf-mid="505Uw0mj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xportsnews/20260329065714253ia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돌'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22078eea26f667ab467865e43d54affff5f9b09d7e977cc8c78e7ad4ba4ed6" dmcf-pid="fOjrfD8BYG" dmcf-ptype="general">김 PD는 "스튜디오 녹화 방식은 좀 의문이 남는다. 시청자분들도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이건 아마 지상파 PD들이 다 고민을 하는 부분일 것"이라며 "TV의 주 타깃 층은 부모님 세대 아닌가. 그런데 저희 '슈돌'은 특이하게 젊은 분들이 릴스나 쇼츠로 영상을 찾아보다보니 아예 투트랙 전략을 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4af098c0db9d55031313c02b70099d625d5f0db297d3e1c944387e84deb9411" dmcf-pid="4IAm4w6bZY" dmcf-ptype="general">그는 "아예 VCR에서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공감해주는 툴을 만들었다. 이전의 박수홍 선배나 현재 김종민 선배처럼 예비아빠를 앉혀서 아이를 낳기 전부터 저희가 서사를 쌓아가도록 한 거다. 이제 '슈돌'만 나오면 스타가 되는 시대가 아니니까 저희가 아예 그 서사를 쌓아서 '정들었던 사람이 아이를 낳는구나' 하는 감정을 느끼게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a4245df93fdbefba53e035b0c8256b2db9b2c4f4da14f193697049a8af861e7" dmcf-pid="8Ccs8rPKXW" dmcf-ptype="general">이어 "이게 중장년층에게는 먹힌다는 게 시청률로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데 저희가 생각해도 어떤 때는 계륵같기도 하고, 아이들이 이쁘면 되는 프로그램이니 (MC들 분량을) 많이 걷어내기도 한다"면서도 "그래서 젊은 분들에게 먹히게 하려고 유튜브도 만든 거고 팝업스토어, 팬미팅도 한 건데 그런 아이템은 시청률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7ff6fdc03a5ae93b342bcdb2f4439f64b0bf492aeb7d43e2d5e541dd10bf11a8" dmcf-pid="6hkO6mQ9Xy" dmcf-ptype="general">김 PD는 "그래서 작년에 했던 '서울 유아차런' 같은 어른이든 아기든 다 같이 와서 마라톤도 하고 유아차도 타고 그런 행사를 더 많이 해보려고 한다. 저희도 젊은 분들의 반응을 아는데, 시청률은 또 생각 안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81eedc70938425385394f184135cc6f446d6ee5c447121bfaf7da37d615583bb" dmcf-pid="PlEIPsx2Z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래서 고민이다. 출연자도 매번 어른들이 좋아하는 사연 있는 그런 분들 아니면 좀 옛날 분들이 나오거나 하루나 은우, 정우 같은 경우는 저희가 공략하는 층에게 먹히는 아이들인데 시청률 그래프 자체가 다르다"고 딜레마를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9f52652c9cbd2270a6316c8cc6060e22a5351896f879d6e8e9529abc33463eb" dmcf-pid="QSDCQOMV5v"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②)에 계속)</strong></p> <p contents-hash="cdf4a7f87e32a5cd3276f40ea754e423554d0a4ded9b9f0356e03dc425e2fba2" dmcf-pid="xvwhxIRfZS"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슈돌' 방송 캡처</p> <p contents-hash="647a342135a3fa2cbb7209f3f419806ac4396ebad78c24b7f810a4e6db4a83ac" dmcf-pid="yjeguLzt1l"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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