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도는 높이고, 전력은 줄이고" KAIST, 더 선명한 AR·VR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작성일 03-29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GIST, 빛의 공진을 이용<br>‘재구성형 공진 반사 픽셀(r-GT)’ 구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Yx4ab0mw"> <p contents-hash="f35c27d0fb3b2f0e2a4b53b93d3a29a2ef10706d36cd5dcf08bfe7443d9581c9" dmcf-pid="K0GM8NKpOD"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해상도는 높이고, 전력은 거의 쓰지 않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이 나왔다. 한국 연구진이 색을 유지할 때 전력을 거의 쓰지 않으면서, 픽셀 하나가 스스로 색을 바꿔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모노픽셀(monopixel)’ 구조를 구현해, 배터리 부담 없이 더 선명한 AR·VR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4cc723c681e428311202add76e163f4dd7331e65c30683cabea9118ccbdaea" dmcf-pid="9pHR6j9U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송영민 석좌교수, 정효은 석박사통합과정 (동그라미 사진 왼쪽부터) GIST 정현호 교수, MIT 고주환 박사(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Edaily/20260329132302347rvmn.jpg" data-org-width="670" dmcf-mid="B1cp1VYC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Edaily/20260329132302347rv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송영민 석좌교수, 정효은 석박사통합과정 (동그라미 사진 왼쪽부터) GIST 정현호 교수, MIT 고주환 박사(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5d0bf146aa1a79f04fe18edb66c400066ff0cb0db56d7cb4422cb06dde1f637" dmcf-pid="2UXePA2usk" dmcf-ptype="general">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송영민 교수 연구팀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정현호 교수팀과 함께, 전기를 이용해 색이 변하는 물질(전기 변색 소재)을 활용해 적은 전력으로 색을 구현하는 새로운 모노픽셀 기술인 ‘재구성가능한 저전력 반사형 모노픽셀(r-GT)’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9d5443b68e002d6b210aae691ca37299858e20bfdb0193f9d38de06901f3a670" dmcf-pid="VuZdQcV7mc"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는 더 선명한 화면을 만들기 위해 픽셀을 점점 작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픽셀이 작아질수록 전력 소모가 커지고, 빛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 AR·VR 기기처럼 눈 가까이에서 보는 디스플레이는 아주 작은 픽셀과 낮은 전력을 동시에 만족해야 해 구현이 어려운 기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b3ca2a2441f357d5b4f173d467d0051ccffc232e53a022a334f7156fb10cea1" dmcf-pid="f75JxkfzrA"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r-GT 픽셀은 전기를 가하면 색이 바뀌고, 한 번 바뀐 색은 전기를 끄고도 일정 시간 유지된다. 즉, 색을 바꿀 때만 전력을 쓰고, 유지할 때는 거의 전력이 필요 없는 구조다.</p> <p contents-hash="3766165fd1e47d3b126d904a2aa071fe9dcbdf5a7c50c8ec2c2b51bb61145c1d" dmcf-pid="4z1iME4qIj" dmcf-ptype="general">이 기술의 핵심은 두 가지다. 먼저, 전기를 가하면 성질이 변하는 전도성 고분자 ‘폴리아닐린(polyaniline, PANI)’이다. 이 물질은 1볼트(V)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도 반응하며, 빛의 성질(굴절률)이 변하면서 색이 달라진다. 빛의 굴절률은 쉽게 말해 빛이 물질을 통과할 때 얼마나 꺾이는지를 나타내는 값으로, 이 값이 변하면 우리가 보는 색도 함께 변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1653e640f27cadfbad227ab2c58062c9c56705bf78c6fbf36cc8ea2ce1ebb841" dmcf-pid="8qtnRD8BrN" dmcf-ptype="general">여기에 빛을 여러 번 반사시켜 특정 색을 더 강하게 만드는 ‘공진 구조(resonator)’를 결합했다. 이 구조는 작은 변화도 크게 증폭해, 적은 전력으로도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하도록 한다.</p> <p contents-hash="5f12a05a16c2fd335a15d0648bf6fdd451c0214c0bae7af24fb92f71c28d510b" dmcf-pid="65v89n71ra" dmcf-ptype="general">그 결과, 초저전력으로도 220°이상의 넓은 색상 변화를 구현했다. 쉽게 말하면, 1cm² 기준 약 0.00009W 수준의 매우 적은 전력만으로도 색상환(360°)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범위를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p> <p contents-hash="3ddea9c7da83cea1588b5caddef000ef3af312ece7c97d395858c12f6a10f119" dmcf-pid="P1T62LztDg" dmcf-ptype="general">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모노픽셀(monopixel)’ 구조다. 기존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픽셀을 빨강(R)·초록(G)·파랑(B)으로 나눠 색을 만들지만, 모노픽셀은 픽셀 하나 전체가 스스로 색을 바꾸며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픽셀을 나누지 않기 때문에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픽셀을 구현할 수 있어 해상도가 높아지고, 빛 손실이 줄어 더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6488a2e9154951f923af5dcf548084fe4dd83822fb65e5945a0f3616a4aeb1c" dmcf-pid="QtyPVoqFwo"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전기화학 소재와 광 공진 구조를 결합해 초저전력으로 풀컬러 구현이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다. </p> <p contents-hash="74d23f9055cbbd5e3b122f4632357c39326e3e22588c52c71964af76220242d2" dmcf-pid="xFWQfgB3wL" dmcf-ptype="general">향후 AR·VR용 초고해상도 근접형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야외 정보 표시 장치, 전자종이 등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색을 유지하는 동안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3a8216f35a4fa5ef94d19a2e27a66ae24facd15c2d699ca3dda49e775f30d65" dmcf-pid="ygMTCFwasn" dmcf-ptype="general">송영민 교수는 “이번 기술은 전기를 아주 조금만 사용해도 색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 디스플레이 구동 방식과 결합하면, 더 선명하고 전력 소모가 적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물론 다양한 광학 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d1ba757748a756ca0054ca89ceeccaa09684d5c1845888b5a43d280e8315678" dmcf-pid="WaRyh3rNDi" dmcf-ptype="general">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효은 석사박사통합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 송영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광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라이트: 사이언스 앤드 애플리케이션스(Light: Science & Applications, IF 23.4)’에 2월 28일자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3b896eb57dd7c8819705fe97af87a7da84bf0130c24b74d049e3f273a87ee3d1" dmcf-pid="YNeWl0mjEJ"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명수, ‘놀뭐’ 고정 고사하고 유튜브 부심 “탁재훈→유재석 앉아서 꿀 빨아” (할명수) 03-29 다음 펜싱 여자 에페 송세라, 아스타나 월드컵 개인전 우승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