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이 한자는 왜 붙인거야?” ‘눈’ 달린 AI, 한국적 맥락까지 읽는다 작성일 03-2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서치 라이브’ 실제 써보니<br>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 비추면<br>AI가 인식해 사용자와 실시간 대화<br>사자성어 해석과 배경 설명도 척척<br>가전제품 설치·반려식물 추천까지<br>일상 속 AI 도우미로 손색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1uGCe0H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387abbe82ddc2895043089efbf5514111a15053c482ed64bb90682289bd0b5" dmcf-pid="9t7HhdpX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서치 라이브. <구글코리아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170307865dcfk.jpg" data-org-width="700" dmcf-mid="1BQr8XAi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170307865dc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서치 라이브. <구글코리아 블로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464e920ea2385203f67d6d03702a05d36c739d8b8302a33986c0da1ab91324" dmcf-pid="2FzXlJUZnP" dmcf-ptype="general"> 서울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 고풍스러운 대문 앞, 빛바랜 종이에 정갈하게 쓰인 한자 글귀를 향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췄다. 인공지능(AI)에게 뜻을 묻자 단 1~2초 만에 ‘건양다경’이라는 독음과 함께 “봄이 시작되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라는 뜻에서 붙인 글귀”라고 설명하며 한국의 민속 문화에 대해 실시간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호기심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요청했더니 막힘없는 통번역은 물론, 각 언어권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문화적 배경까지 덧붙이는 정교함까지 보였다. 낯선 타국에서 문화 유적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개별 가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의 수준급 실력이었다. </div> <p contents-hash="d00b61a53498b3744d28fff5a4717d50b89ba8874423195d654cba91c7e05f15" dmcf-pid="V3qZSiu5J6" dmcf-ptype="general">구글이 최근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200여 개 국가에 ‘서치 라이브’를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불과 반면 만에 전 세계로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4cabeaa4e5b944dc9cb97ee47816df1af8f24a2d305ac885abe7e3342928c313" dmcf-pid="fDCjdpsAn8" dmcf-ptype="general">서치 라이브는 타이핑이 번거로운 상황에서 음성과 영상을 통해 마치 전문가와 대화하듯 정보를 얻는 양방향 AI 검색 기능이다. 기존 검색 엔진이 정제된 단어를 검색창에 입력하고 결과 목록을 사용자가 일일이 선별해야 했다면, 서치 라이브는 온전히 스마트폰 카메라로 눈앞의 상황을 비추며 AI와 실시간 대화하는 것만으로 최적을 답을 찾아낸다.</p> <p contents-hash="90cadba5e6470e4145a72835fab5745ec8b90a083f6a0f20e5a47caabbccfc22" dmcf-pid="4whAJUOce4" dmcf-ptype="general">특히 구글의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에 탑재된 ‘라이브’ 기능이 심층적인 음성 대화에 집중했다면, 서치 라이브는 구글 검색 엔진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 시각 정보와 결합해 정보 탐색용으로 최적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7b653662ca81654ea1b385ba646446c37e021b2d8b36f84186a1d0c8232161" dmcf-pid="8rlciuIk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서치 라이브 소개. <구글코리아 블로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170309138lrxb.jpg" data-org-width="700" dmcf-mid="ph56Hj9U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mk/20260329170309138lr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서치 라이브 소개. <구글코리아 블로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214363f6712e24ec82b4b0f88a0db8c48d5a8048a0470301a28c2cff402e188" dmcf-pid="6mSkn7CELV" dmcf-ptype="general"> 실제 직접 체험해 본 서치 라이브는 실생활 비서로 활용하기에 충분했다. 거실 TV 뒤편의 엉킨 포트들을 비추며 “사운드바를 연결하고 싶은데 어떤 구멍에 꽂아야 해?”라고 묻자, AI는 특정 단자를 지목하며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했다. 또 “이 빨간 선이 뭐야?”라는 후속 질문에도 막힘없이 용도를 설명해 굳이 별도의 설명서를 뒤질 필요 없이 눈앞의 사물을 보며 AI에게 직접 묻는 식으로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div> <p contents-hash="a448d068f6d2f1c2dec3a425ac35ad20d8045f3471f4cd6ce5849a7b992f6853" dmcf-pid="PsvELzhDM2" dmcf-ptype="general">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관 질문을 통해 정보 탐색의 깊이를 더하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산책길에서 마주친 이름 모를 꽃을 비추며 “집에서도 키울 수 있어?”라고 묻자, AI는 식물명을 맞히며 재배방법을 설명하더니 “실내 공기 정화가 목적이라면 초보용 반려 식물을 추천해줄까요?”라며 정보의 폭을 능동적으로 넓히기도 했다. 또 대화 도중 꽃가루 알레르기를 물으며 말을 가로막아도 이에 대해 답변한 뒤 다시 추천 리스트로 돌아오는 유연함을 보였다. 여기에 AI가 답하는 정보의 출처가 된 원문 링크들을 화면 하단부에 함께 띄워줘 이용자가 언제든 정보의 신뢰성을 직접 확인하거나 더 깊은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띄었다.</p> <p contents-hash="60d63798785d15a6a5d512198442637c031bbae729a0feb5434f8808ac1efd48" dmcf-pid="QOTDoqlwi9" dmcf-ptype="general">서치 라이브는 제미나이 유료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앱 또는 웹페이지 검색창에서 구글 렌즈를 선택한 후 ‘라이브(Live)’ 메뉴를 클릭하면 작동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보케어, 반려·돌봄 로봇 '케미 프렌즈' 7월 선봬 03-29 다음 [SKT 창립 42주년] 'CDMA·5G 상용화' ICT 진화 이끈 선구자 … 이젠 'AI 대전환' 길목에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