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여명의 눈동자' 파행 죄송… 소방관 초청, 끝까지 책임지고 싶었다" [인터뷰] 작성일 03-2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백성현, 직접 밝힌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파행 사태 관련 심경<br>"직접 소방관 초청한 만큼 책임지고 싶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Bg7Ce4F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be5b3104279224e2a07e466abb1e6e91d3783e4d26829d1567bb7667389d6c" dmcf-pid="1Dbazhd8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백성현이 공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MUM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hankooki/20260329171704014atjq.jpg" data-org-width="640" dmcf-mid="X6CXabvm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hankooki/20260329171704014at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백성현이 공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MUM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9e1d8aa4e441b08f820f65dfc03e0bb4eb0ba783ec706541eec1718e0ec667" dmcf-pid="twKNqlJ6FR" dmcf-ptype="general">배우 백성현이 공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29cef292264802c615aecb75186415a901b32b68171103aee3db10d0ae94884" dmcf-pid="Fr9jBSiPuM" dmcf-ptype="general">백성현은 최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기자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달 8일 주연인 백성현의 제안으로 전·현직 소방관과 가족 1,000명이 공연에 초청돼 관람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공연이 취소됐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는 공식 SNS를 통해 조기 종료를 알리며 "부득이하게 경영상의 이유로 3월 1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 종영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p> <p contents-hash="c36719f774b454651615aeb28653f777f1052dcaf14d453a8c03fd427a98eef9" dmcf-pid="3XnvdpsAzx" dmcf-ptype="general">이후 '여명의 눈동자'에 참여한 배우 및 스태프 63명은 입장문을 배포하며 최근 불거진 공연 취소 및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작사의 미수 사태 해결 촉구를 요청했다. </p> <p contents-hash="866b029ede1fbb5631c59bd3edf44601bf0b0ded6873012dbc2d8e1cb607cd53" dmcf-pid="0ZLTJUOcuQ" dmcf-ptype="general">이날 인터뷰를 시작하며 백성현은 최근 공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상황과 관련해 "좋은 일로 말씀드리는 자리는 아니고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지만 이번에는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에 소방관과 장애인 관객들을 초청했던 배경부터 설명했다. 백성현은 "장애인 분들과 소방관 분들도 공연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여러 상황 속에서 공연이 파행되면서 보지 못하신 분들이 생겼고,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모신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27264ea880fd9a2a8a3617d542d5b85c93e78d1ed895d795a0fce0b386ec0d" dmcf-pid="p5oyiuIkuP"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백성현은 금전적 보상이 아닌 방식의 보답을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에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오히려 중증장애인 분들이 만드는 브랜드 제품의 홍보를 도와달라는 제안을 받았다"며 "재능기부 형식으로 돕기로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ca860aae550caf76edb866c33cf6cd48154d4efa3f81b67a825121418ded035" dmcf-pid="U1gWn7CEU6" dmcf-ptype="general">백성현은 "초기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연장 공연에 뒤늦게 캐스팅돼 개인적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배우들과도 두 차례 정도 맞춰보며 준비했다"며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면서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9dea46647cb1d0e7485c486c3e1d6822e663693586184ead4efebda2ae84e5d" dmcf-pid="utaYLzhDF8" dmcf-ptype="general">그러나 공연은 결국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고 끝내 지금의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백성현은 "제가 공연을 하지 않는 날, 초청한 소방관 분들이 헛걸음을 하셨다.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참여할 당시에는 이런 상황을 알지 못했고, 중간에서 제가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다"며 "주연 배우로서 공연이 잘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좋지 않은 상황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8af15f90138cfca5d5ac4f73b9fcd44bcdbd13f0e7e2273e2fe4891577240d1" dmcf-pid="7FNGoqlwU4" dmcf-ptype="general">동료 배우들과의 소통 역시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상황 파악은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백성현은 "연습 외에 따로 연락을 주고받을 상황이 아니었고, 서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도 조심스러웠다"며 "주연 배우로서 속상했지만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동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18641cae5b5d7868513f199df3fe9a7dac80d843c7c007c2c0285a6af4eeac" dmcf-pid="z3jHgBSr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백성현이 공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MUM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3/29/hankooki/20260329171705367qbtd.jpg" data-org-width="640" dmcf-mid="Z2W2vn71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9/hankooki/20260329171705367qb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백성현이 공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MUM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994d467c67ab4df47c2db895d6cb022f543d4dc16e8ff10a35778f3504dfc2" dmcf-pid="q0AXabvm0V"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공연에 대한 애정은 분명했다. 그는 "돈을 받지 못하더라도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공연이 잘 된다면 배우들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배우로서의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e4905b4e7285a5ff39da326dca383982172502ffe1ce5b8c9715bc541f34a35" dmcf-pid="BpcZNKTsF2" dmcf-ptype="general">다만 개인적인 아쉬움은 남았단다. 뒤늦게 합류한 만큼 백성현은 기존 무대에 선 배우들을 따라가기 위해 홀로 연습 시간을 가지며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다. 이를 두고 백성현은 "오랜만의 무대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컸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 허무하다"며 "가족들도 많이 안타까워했다. 특히 아내가 제가 얼마나 준비했는지 알기 때문에 더 속상해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70e11077b626ffb201843bb646239d94d81ba2210927f8cbd2da4aae346f5e" dmcf-pid="bUk5j9yOU9" dmcf-ptype="general">다만 작품 자체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단다. <strong>"제가 참여했던 작품을 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했고, 역할도 잘 맞았어요. 비록 무대에는 두 번밖에 오르지 못했지만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 즐겁게 연기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앞으로 더 좋은 뮤지컬이나 연극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df616918f17afb3e56fbf0df1c5bc8125338d622939b052cd269cbeebf9fafae" dmcf-pid="KlPr4HjJFK"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백성현은 "소방청, 해양경찰, 장애인 관객분들이 저로 인해 공연장을 찾으셨는데 결과적으로 피해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외부에서는 제가 공연을 파행시킨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보답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울함을 이야기하기보다는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2a62cd13d0ea6a58c81178a76debf4ec209492ec6f7eaac9cc0b0b6a4243c4a" dmcf-pid="9SQm8XAiub"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정우 임수정 '협박' 받았다..."비밀 다 불어버릴 것"('건물주') 03-29 다음 구글 ‘터보퀀트’ 쇼크…“딥시크 모멘트” vs “메모리 수요 오히려 증가” 03-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